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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의 열쇠 원문보기 글쓴이: 보아너게
시편149편 제목 : 구속(救贖)받은 백성들의 찬양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시149;4)
개 요
본시149편은 저자(著者)가 미상입니다. 또한 표제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본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와 경배(敬拜)를 주제로 하는 할렐루야의 시(詩)입니다. 전편148편은 하나님을 창조주(創造主)로 여호와를 노래하는 시(詩)라면 본149편은 하나님을 구속(救贖) 주(主)로써의 하나님을 찬송하라 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우신 분이시오 왕이심으로 경배하고 찬양하라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죄에서 구원하셨으며 포로에서 해방(解放)시키시고 회복하신 분임으로 그 하나님을 새 노래로 노래하라고 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1-5절)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6-9절)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惡人)을 반드시 징벌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영광이 소망(所望)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성도(聖徒)들은 평생토록 영원히 새 노래로 찬양함이 당연합니다.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5;9-10)
내용 분석
1. 시149;1-5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2. 시149;6-9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시149편 해설
1. 시149;1-5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1-5절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子民)은 저희의 왕으로 인하여 즐거워 할지어다”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1) 1-5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 (Praise the LOR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시인은 새 노래로 여호와를 노래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選民)이지만 하나님께 징벌(懲罰)을 받아서 온 세계에 흩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즉 그 민족(民族)에게는 산 소망이 없어졌습니다.
2) 이산(離散)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만 있을 뿐입니다. 그들을 포로에서 구원하셨을 때 소망(所望)이 생겨 새 노래로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罪人)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올릴 새 노래가 없습니다.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받았을 때 거듭난 영혼(靈魂)의 새 노래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새 노래는 구원(救援)받은 자의 찬송입니다.
3) “Diaspora”(디아스포라)란 무엇인가? 최초(最初)의 중요한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바벨론의 침략(侵略)으로 성전(聖殿)은 파괴되고(BC586년)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얼마는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 때문에 디아스포라가 생겼습니다.
4) 디아스포라는 유대인들이 세계 도처(到處)에 흩어진 물리적(物理的)인 현상을 가리키지만,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땅과 자신들과의 특수한 관계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 철학적, 정치적, 종말론적(終末論的) 의미를 함축하기도 합니다.
5) 이 관계에 대한 해석은 마지막에 유배(流配)당한 자들을 한데 불러 모은다는 전통적 유대교의 메시아 소망에서부터, 하나님이 세계 전역에 순수한 유일신앙(唯一信仰)을 촉진(促進)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흩어놓았다는 개혁(改革)유대교의 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초기 유대인 역사(歷史)에서 가장 크고 중요하며 문화적(文化的)으로도 가장 창조적이었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성(繁盛)했는데, BC1세기 그곳의 인구 가운데 40%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7) 하나님의 약속(約束)은 실현되었습니다. 흩어져 있었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돌아와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2천년 만에 약속의 땅에 1948년 5월 14일 건국(建國)했습니다. 세계 열방은 이스라엘을 지금도 미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能力)의 오른 팔로 그들을 보호(保護)하시며 지키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십시오! 형통(亨通)한 복(福)을 받을 것입니다.
8) 이스라엘 독립 선언서 (히브리어) (הכרזת העצמאות) 하크라자트 하츠마우트 또는 히브리어 (מגילת העצמאות) 메길라트 하츠마우트는 영국의 팔레스타인 지배가 끝난 날인 1948년 5월 14일 (헤브루력 5708년 이야르월) 팔레스타인 지구를 이스라엘의 새로운 유대인의 영토이자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을 계승(繼承)한 국가로 선포한 문서입니다. (위키 백과사전 참고)
9) 이 날은 이스라엘에서 매년 욤 하츠마우트(히브리어) (יום העצמאות,) "독립기념일"이라는 이름의 국경일(國慶日)로 헤브루 력에서 기념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 날을 나크바의 날(아랍어 يوم النكبة 욤 알나크바) "재앙의 날"이라 부르며 매년 5월 15일을 나크바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10) 아랍인에게 있어서 팔레스타인은 아랍 조국(祖國)의 일부분이었다. 하지만 서방 세계에서는, 특히 프로테스탄트의 국가(國家)에 사는 많은 사람은 구약 신약 성경의 역사에 친숙했지만, 신약시대 이후 소아시아 사정은 잘 알지 못해 팔레스타인은 당연히 유대인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었다. 나아가 유대 민족이 당했던 가혹한 역사적인 박해 때문에 그들에게 망명의 땅을 제공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위키 백과사전 참고)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니라“ (사43;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레29;11-14)
11) “시온은 저희의 왕으로 즐거워한다.” (let the people of Zion be glad in their King) 시인은 저희의 왕으로 이스라엘의 실제적(實際的)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가리켜 말하고 있습니다.
12)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들은 거절(拒絶)하고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주님께서 자기 땅에 그것도 정확하게 예루살렘 동편 감람산에 그 발이 서실 것입니다. 염소와 양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마21;4-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슥14;3-5)
13) “춤추며 악기로 찬양하라” (Let them praise his name with dancing and make music to him with tambourine and harp)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춤추며 악기로 (소고와 수금) 찬양하라 했습니다. 기쁘고 즐거워 춤추는 것은 잔치 날에나 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니 어찌 즐겁지 않겠습니까?
14) 다윗 왕은 다윗 성으로 여호와의 법궤를 옮길 때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나팔 불고 백성들 앞에서 옷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즐거워서 춤을 추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말씀을 모신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모형(模型)입니다.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삼하6;13-15)
15) 이스라엘의 명절(名節)은 대표적(代表的)으로 봄 절기(3-4월)와 가을절기가 있는데 봄 절기는 유월절(Passover)로 애급의 노예생활에서 해방(解放)된 날을 즐거운 명절로 기념(記念)합니다. 유월절은 양을 잡아 문설주 좌우 인방에 그 피를 발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유월절 양으로 희생(犧牲)되심으로 우리의 구원(救援)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유월절에 이어서 무교절과 초실 절, 오순절까지가 봄 절기 입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12;13)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전5;7)
16) 가을 절기로는 초막절(Tabernacle)이 있습니다. (9~10월) 출애급 후에 광야(廣野)에서 생활(生活)할 때 초막(草幕)을 풀과 나무로 천막처럼 만들어 하나님과 함께 그 안에 거한 것을 기념(記念)하는 절기입니다. 지금도 초막절이 되면 산이나 집 근처에 텐트를 치고 생활합니다. 초막절 이전 가을 절기의 시작은 15일 먼저 시작(始作)되는 나팔 절입니다. 이 절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고하는 절기입니다.
17) “겸손한 자를 구원하심” (he crowns the humble with salvation) 시인은 겸손한자를 구원하여 아름답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많은 성경 구절에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자를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겸손(謙遜)은 자기를 높이는 교만(驕慢)의 반대로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를 하나님은 증오하십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이뤄집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5-6)
18) “영광 중에 즐거워하는 성도” (Let the saints rejoice in this honor) 시인은 영광(榮光) 중에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을 돌리라 했습니다.
19) 영광(榮光)이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를 의미하며 죄인이 구원(救援)을 받을 때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生命)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죄인에게는 영광이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 아래서 비참(悲慘)한 운명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성령(聖靈)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때서야 하나님의 영광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곧 사람으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며 우리를 교육하시기를 땅의 짐승에게 하심보다 더하게 하시며 우리에게 지혜 주시기를 공중의 새에게 주심보다 더하시는 이가 어디 계신가 말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구나” (욥35:10)
“하나님은 그 권능으로 큰일을 행하시나니 누가 그 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그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나니 먼데서도 보느니라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년수(年數)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욥36;22-26)
2. 시149;6-9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6-9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요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이것으로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단대로 저희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1) 6-9절 “손에는 두 날 가진 칼” (a double-edged sword in the hands)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의 입에는 하나님께 올릴 존영(尊榮) 즉 찬양(讚揚)이 가득하고 그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들려 있다고 했습니다.
2) “두 날가진 칼”은 전쟁(戰爭)용 무기로 성경에서는 승리(勝利)를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임할 때 먼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두 날가진 칼로 싸워 승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의 승리는 그들의 힘이나 칼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확신(確信)에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어떤 대적이나 시련의 고통에서도 이길 수 있습니다.
3) 유다 왕 여호사밧의 경우 모압과 암몬이 쳐들어와서 치고자 할 때 여호사밧은 레위 사람 야하시엘의 말을 듣고 전쟁은 인간의 힘이나 무기(武器)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깨닫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군대 앞에서 찬송하게 하고 여호와께 감사하세 라고 노래가 시작되기도 전에 전쟁은 유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육하였더라“ (대하20;21-23)
4) 거듭난 성도(聖徒)들에게도 살아 있는 하나님의 좌우(左右)에 날선 검 곧 말씀을 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죄를 깨닫게 하고 한편으로는 사죄의 은혜(恩惠)를 깨닫게 하셔서 영광(榮光)의 주님을 의지하고 구원의 확신(確信)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승리(勝利)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히4:12-13)
5) “민족들을 보수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to inflict vengeance on the nations and punishment on the peoples) 시인은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구원도 하시고 열방(列邦)을 보수하시며 심판 하신다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보수”는 복수(復讐)라는 말로 원수를 갚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6)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비밀(秘密)을 그 종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다 고 하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보이시고 경고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7) 하나님은 그 말씀을 통해서 “모든 나라에 복수하고”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왕들을 족쇄로 채우고” “고관들을 쇠사슬에 묶어서” 기록(記錄)된 판결문대로 처형하고 심판할 것입니다.
8) 이 모든 영광은 성도(聖徒)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은 먼저 말씀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성도들 역시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널리 알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일을 개을리 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救援) 얻게 하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보수(報讐)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 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신32;31-35)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너희의 죄악과 너희 열조의 죄악을 함께 하리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사65:6-7)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어렸을 때에 지은 죄를 받게 하시오며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한정하시나이다 나는 썩은 물건의 후패함 같으며 좀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욥13:26-28)
결 론
본시편의 저자(著者)도 기록한 배경(背景)도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시인은 먼저 이스라엘과 성도(聖徒)들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할 것이라 했습니다. 악인의 심판은 기록한 대로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악인에 대한 보수와 심판은 성도들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惡人)의 심판과 의인(義人)의 축복을 공의대로 하실 것입니다. 교만(驕慢)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謙遜)한 자를 높이시는 날이 머지않아 도래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祈禱)와 찬송(讚頌)과 선한 일을 하여 그리스도의 성품(性品)을 닮아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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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의 열쇠 원문보기 글쓴이: 보아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