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시현근육학연구소 입니다.
2010년 '체형관리 근육학' 강좌를 시작으로
2024년 'MPS산전산후 필라테스' 강좌까지
경력이 어마무시하게 오래되셨지만
한결같이 공부하시고
늘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시는
'바움필라테스 서울역점' 이세나 대표님과의
인터뷰입니다 !
02:52
< '박시현근육학연구소'를 언제부터 다니셨나요? >
아는 친구가 여기 수업을 듣고
수업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개를 해줘서
2010년도쯤에 처음으로
체형관리 근육학을 듣게 됐습니다
4년차 강사 시절이었고,
강사로서 굉장히 인기도 많았지만
저는 알잖아요
회원님을 만날 때마다
어려운 몸들을 많이 만나니까,
이게 내가 하는 게 맞나?
라는 물음표도 많이 있었고
그래서 근육학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 다시 찾아오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스튜디오를 잠깐 접었었어요
육아를 하면서도
다시 오픈을 해야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니까
필라테스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개를 할 때
젊은 친구들과 경쟁구도에 있으려면
내가 어떤 자질을 갖춰야 될까 라는
생각을 했을 때
박시현근육학연구소를
다시 방문하게 됐고
원장님을 찾아왔을 때는
MPS필라테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그 외에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은 것들을 듣고
운동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다시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습니다.
< 들었던 수업 중에 한 가지만 추천해주신다면 ? >
한 가지 꼽을 수가 없는 게
다 연결이 되어있어서....
처음엔 궁금해서 재활을 듣게 됐고
재활를 듣고 나니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관절의 문제라든가
신경학적 문제라든가
또 근막을 이완하는 기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또 궁금해서 또 듣게 되고
그래서 결국에는 !
MPS 필라테스도 듣고 이렇게 왔습니다.
< MPS필라테스 ! 어떤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
강사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다양한 몸을 접하면서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몸들을 굉장히 많이 만날 텐데
강사로서
내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싶다는
그런 자질을 갖추신 분들의 마인드라면
정말로 추천해 드립니다 !
< 교육내용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적용하셨나요 ? >
허리 아프신 분들이 많이 오잖아요
그리고 어깨 아프신 분들도 많이 오는데
그 아픈 부분에 직접적인 운동 케어가 아니라
간접적으로 접근을 해서
시퀀스라든가 프로그램을 짜는 단계라든가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 >
어떤 분이 지인이 저를 추천해 주신 거예요
50대 남자분이셨는데
그분이
"필라테스 강사가 내 어깨를 어떻게 고쳐
내가 병원을 다 다녀도 고칠 수 없었는데..
나는 그냥 이게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
라고 하셨는데
이제 너무 힘드니까
결국에는 저를 만났어요
근데 한 3개월 정도의 프로그램을 거쳐서
거의 80%가 나왔고
믿고 지금 1년 넘게 하시면서
현재는 99%로 팔이 잘 돌아갑니다.
그래서 그 분이 주변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저를 추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