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백송 선진규]

경주 첨성대

국보 제31호인 경주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삼국유사의 지기삼사‘를 참고하면 신라 선덕여왕(632-647) 재위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였다.

첨성대는 다듬은 돌을 받침대 위에 27단으로 원통형으로 쌓아 올렸는데, 아래 쪽이 부르다가 위로 갈수록 점차 수직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긴 돌을 맞물려 우물 井(정)자 모양을 얹었다. 안쪽은 12단까지 자갈과 흙으로 채우고 그 위로는 비어있으며, 13단과 15단 사이에 정 남향으로 창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람이 가운데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있어 첨성대의 기능을 알 수 있다.

첨성대를 멀리서 보면 정(井)자 형의 우물이 하늘을 향해 솟은 모습이었어 의례 상자물 혹은 기념비적 건축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첨성대 설명서)

사진 촬영 : 백송 선진규

[백송 선진규]

지난 9월 22일 복지관에서 2시간의 '인권'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었다.
시간이 조금 있어 집에 들어가기는 일찍어서, 경주 첨성대의 핑크 물리와 꽃을 감상 하였다. 2시간 동안 산책하면서 꽃을 보고, 탐방 나온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았다.
오늘은 첨성대의 역사적인 기록을 보고 선덕여왕의 지혜에 감탄 하고, 내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가진 날이다.

[매니아]

벌써 첨성대앞 핑크뮬리가 이쁘게 피었네요.
물론 형님 사진 기술이 가미되었지만...
덕분에 저는 가만히 앉아서 첨성대앞 가을을 만끽 했습니다.

[백송 선진규]

매니아님,
핑크물리는 많이 시들하였으나, 관광 할것은 그런데로 많구만~~
나는 첨성대의 설명을 잘 읽어 보고 조금은 이해가 가요!~
건강하세요~

[송강]

예! 또 경주에 다녀가셨네요?
올 가을에는 태풍으로 코스모스가 모두 넘어지면서
첨성대정원에 꽃들이 별로 인 것 같드군요
핑크뮬리가 예전만 못하여 실망하셨지요?

[백송 선진규]

송강 교장님,
살짝히 나 혼자 사진을 찍어습니다.
감샇 합니다. 고맙습니다

[새샘]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담으셨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