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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2
애국하는 신앙
1. 아닥사스다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앉았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날에 행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 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1.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한지 삼일에
12.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화하사 예루살렘을 위하여 행하게 하신 일을 내가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두어 사람과 함께 나갈쌔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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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지금 나라를 깊이 생각할 때이며, 뜨거운 가슴으로 조국을 사랑해야 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나라안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매우 걱정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크리스찬의 역할이 무엇인가 바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바로 일어나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바로 살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즉 모범적인 삶입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 땅에 있는 저주와 영적 패망을 가져오는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서 싸와야 합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 나라에는 두 가지 모습의 인간상을 볼 수 가 있습니다. 하나는 무너진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애국적인 인간상이요, 둘째는 나라의 번영과 발전과 안정에 방해를 일으키는 매국노적인 백성입니다. 나라를 망치는 일을 하는 자를 매국노라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가운데서 보여 주신 인간의 모습을 두 가지로 보여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황폐한 예루살렘을 다시 일으켜 재건하려고 하는 열심 있는 일군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데 방해를 하는 악한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화>
불란서 전쟁때 오른팔에 총탄을 맞은 어느 사병이 육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결국 그 팔을 자르게 되었다. 그래서 수술하기 직전에 군의관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는 당신의 팔은 이제 잃어버리게 되었소"라고 말했다. 이때 그 사병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이 팔을 조국에 바쳤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2차 대전 중 영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윈스틴 처칠경은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나는 이 조국 앞에 눈물과 땀과 피밖에 바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조국 앞에 눈물과 땀과 피를 바칩시다."
I. 본문은 느헤미야의 애국하는 모습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1-3)
기독교인들은 애국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명이요 책임입니다. 본문에서 보여주신 느헤미야의 애국적인 믿음을 나의 믿음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 중에 [느2:1-3]서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1)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 "
이 말씀가운데 나타난 그의 애국의 모습은 그의 페망한 나라, 황폐하게 되어 버린 시온성 예루살렘를 생각할 때 그의 얼굴에 수색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이는 나라 사랑을 인하여 나타난 모습입니다. 그는 아닥사스다왕의 궁궐에서 인정과 사랑을 받고 살았습니다. 높은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궁중 음식을 먹으면서도 그의 마음은 타락하여 황폐해진 시온성 예루살렘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엇습니다.
우리 민족의 선열들이 가지고 있는 애국의 모습이 3.1절 만세 운동을 통하여 보여 주었습니다.
<예화>
1929년 11월 3일 전남 광주에서 광주학생 사건이 일어났다. 학생들의 독립운동은 평북 압록강 근처인 영변까지 이르렀으니 가히 천국이 다 학생운동에 참가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변의 숭덕 여학교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시위를 하였다. 이 시위를 진압하던 이 아무개 형사는 여학생 하나에게 몽둥이와 총대를 휘두르며 이렇게 말했다. "너는 시집이나 가서 아이나 낳지 네가 뭘 안다고 독립 운동이냐?
가소롭다" 그 학생은 일본에 충성하는 우리 나라 형사를 노려보더니 이렇게 쏘아 주었다. "나도 시집을 가고 싶지만, 너 같은 자식을 낳을까봐 두려워서 안가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그 형사는 얼굴을 싸매고 나가 버렸다고 한다.
<예화>
을사 보호조약으로 우리의 외교권이 박탈되자 애국충신 민영환은 구차히 생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고 과감하게 자결하고 말았다. 그가 자결한 지 1년 뒤에 그때 흘린 피에서 혈죽이 나서, 그의 저택에서는 연일 수천의 인파가 애국자의 피에서 솟아난 대나무를 보려고 모여들었다.
어느 날 궁중에서도 그 혈죽이 화제가 되어, 총리대신 이완용, 탁지부대신(재무부장관) 민영기, 학부대신(문교부 장관) 이용직 등의 대신들이 모여서 그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이완용이 방정맞게 이런 말을 했다.
"충정공 민영환은 죽어서 혈죽이 났다는데, 우리들이 죽으면 무엇이 날꼬?"
이 말을 듣고 앉았던 의정부 참찬 이상재는 이완용의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대감들이 죽으면 뺑대쑥이 나지요"하여, 대신들의 얼굴을 똥 빛으로 만들었다. 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느헤미야 처럼 나라릐 불행을 나의 불행으로 여기고 고민(수색)하는 애국적인 얼굴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II. 본문은 애국자는 기도(愛國)하는 신앙인임을 보여주시고 가르치십니다.
나라가 바로서는 일을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 하면 전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느혜미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이 민족의 부흥이나 회복은 있을 수 없다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바른 민족 정신과 번영과 축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임금이 내 소원이 무엇이냐? 고 질문을 했을 때 하나님앞에 기도한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 시온성의 회복을 위해서 아닥사스다왕의 마을을 감동시켜 주옵소서 하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예화>
3.1절이면 기억해 줄만한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신 철이라는 한국 사람이다. 1919년 당시 종로 경찰서 고등계 형사로 있던 그는 특히 수상한 조선인을 색출하는 데는 귀신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그 당시 그의 나이는 사십이었다. 종로 경찰서에 10년간 근무해 온 것이다.
신철, 그가 일본 경찰의 고위 간부들에게 인정 받기까지는 수많은 동족들의 피와 눈물이 필요했을 것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그는 내놓은 민족 반역자였고 천황의 사냥개였다.
기미년 2월 26일께의 늦은 밤이었다.
지금의 안국동 자리에 있던 인쇄소 보성사에서는 불빛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안에서 가리고 무엇인가를 찍어 내고 있었다. 그때 보성사 부근을 지나고 있던 신철은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인쇄소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인쇄 중이던 독립 선언문을 집어 들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독립선언문을 읽어 보고 놀란 표정의 인쇄소 사람들을 한번 둘러 본 후 말없이 그곳에서 사라졌다.
이 소식은 즉각 거사를 준비중이던 핵심인사들에게 전해졌다. 33인의 민족 대표 중의 한 사람이던 최린이 신철의 소재를 수소문해서 은밀하게 신철과 마주 앉았다.
당신은 이제까지 우리 동족들에게 참으로 많은 나쁜 짓을 저질렀소,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 우리 민족을 위해서 큰 일을 해 주시오. 당신만 입을 다물어 준다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독립할 수가 있을 것이오, 그러면 역사는 신철이라는 이름을 명예롭게 기억할 것이오
최린은 당시 돈으로 거금인 5천원을 신철 앞에 꺼내 놓았다.
이 돈이면 만주에 들어가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을 것이오. 우리 민족 전체의 미래가 당신 ㅅ한 사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시오.
최린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신철은 한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라졌다.
3월 3일로 독립선언은 서둘러 3월 1일에 앞당겨 행하여졌다. 3.1만세 운동이 일제의 잔인한 탄압에 눌려서 독립의 희망이 점차 사그라들던 두 달 후,신철은 자살로 자신의 삶을 마감하고 만다
. 고등계 형사 신철과 관련해서 분명한 것 하나는, 그가 독립 선언 계획을 사전에 탐지했지만 이를 일본 경찰에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3.1운동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해방 이후 이제 까지 우리 정부의 각료를 지낸 분들의 상당수가 친일 행위를 한 사람들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몇일 전에 발표됐다. 그런 저런 믿기 싫은 이야기가 발표될 때마다 신철이라는 사나이가 생각이 난다. 그는 결코 훌륭한 인간은 아니었다. 하지만 의롭게 살다가 후에 변절한 사람들과, 개처럼 살다가 후에 의롭게 죽은 사람의 차이는 양심과 신앙의 차이 일것입니다.
III. 본문의 말씀은 느헤미야의 애국적인 신앙으로 대적자들을 대항하여 활동하는 주의 일군의 모습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애국적인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부름을 받은 일군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와 같이 그리고 모르드게와 에스더 같이 참된 애국의 믿음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시온성으로 회복하는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느2:7-8]의 말씀에 믿음으로 시온성을 회복하려고 하는 느헤미야를 하나님은 쓰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본문"(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 하신 말씀에서 가르쳐 주신 것은 애국하는 신앙의 간청을 하나님께서 도우심의 선한 손길로 왕이 허락을 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시온 백성의 신앙인으로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예화: 쇼팽의 삶>
폴랜드의 유명한 천재 음악가 쇼팽은 피아노를 위시하여 작곡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인 사람입니다. 그가 20살에 예술의 나라 불란서로 유학을 떠날 때 그의 아버지가 부탁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폴란드의 자랑이 되어다오.”
아들의 마음 속에 국가를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쇼팽의 선생님 역시 훌륭한 분이어서 떠나는 그에게 조그마한 은컵에다 폴랜드의 흙을 넣어 정성스럽게 싸서 주며, “어디를 가든지 조국을 잊지 말게. 이 한 줌의 흙을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해 주기 바라네”하며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공부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나는 폴랜드 사람이다. 폴랜드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지”하며 노력을 했다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그는 3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만 누구보다 폴랜드의 이름을 높이며 산 생애였습니다.
그의 유언은 “나는 폴랜드 흙이 담긴 이 컵을 나의 무덤 속에 넣어주시오”라고 조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죽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에 나의 마지막 생명을 부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오직 당신의 이름이 나의 생명을 통해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라는 기도가 항상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군들이란 아무리 진리를 위하여 땀을 흘리고 고생을 한다고 해서 메달을 수여하거나 훈장을 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환란과 조롱과 핍박으로 낙심케 하려는 도전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일군들을 위해서 돕는자를 붙혀 주시고 함께 일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
느헤미야의 얼굴에 나타난 애국의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세워지지 위해서 세워진 하나님의 일군이었듯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어 우리나라를 시온성과 같은 거룩한 나라로 세우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국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인정을 받았고 왕에게도 사랑과 인정을 받는 일군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이 땅을 시온성으로 만들어 가는 일군입니다.
우리 나라가 가지고 있는 망국적인 병폐가 사라지지 않고 국회위원 선거 철을 맞이하면서 다시 고개를 처 들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정부폐, 흥청망청하는 낭비 풍조가 되살아납니다.
음주, 도박으로 인하여 일하지 않고 일획천금을 노리는 강도 같은 생각으로 행복을 찿으려고 합니다.
마약이며 각 분야의 부폐성들이 우리 사회 밑 바닥을 썩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느혜미야 처럼 나라사랑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애국인, 삶으로 본을 보이는 애국인. 시온성을 건설한다는 사명감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랑 받는 백성이 되므로 이땅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시온 건설의 역군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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