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수요일★
새벽4시가 지나는 이 시각!
밖에있는 에어콘 실외기 때리는
빗소리에 창문을 닫고 이글을.....
오늘은 어떤 소재로 이공간을...
많은 생각과 고민을?
나만이 터득한 진리!
라 할까!
뭐 냐고 ?
지루하고 시간 여유 시
좋은'카톡' 받는 방법?
먼저 상대에게 보내 줘라
대부분 화답을 하더라
그리고
보내온 만큼 꼭 보내줘라
그려면
상대가 기본이 않된사람 말고는
꼭 보내주더라
(그동안 나만이 터득한 생각을...!)
오늘도
뭔가를 님들에게 줘야하는데....!
11층에 사는 여자가
괴로운 세상을 하직하기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렸던 이야기를
여기에 옮겨보려구...
11층에 사는 여자가
뛰어내리면서 그녀는 보았습니다.
10층 창문에는
평소에 금슬이 좋고 화목해 보였던
부부가 싸우는 게 보였고,
9층에서는
항상 맑고 밝고 유쾌하고
잘 웃던 남자가
혼자서 우는 게 보였고,
8층에서는
남자들과 말도 하지 않고
도도하게 굴던
여자가 옆집 남자와
바람 피우는 게 보였고,
7층에서는
건강하다고 자랑하던
여자가 몇 가지 보약 먹는 게 보였고,
6층에서는
돈 많다고 늘 자랑하던
남자가 일자리 찾는 신문을
뒤적이는 것이 보였고,
5층에서는
듬직하고 깔끔했던 남자가
여자 속옷 입고
히쭉거리는 변태를 보았고
4층에서는
원앙 커플로
엄청 사랑했던 연인이 서로
헤어질려고 싸우며
서로 많이 차지 하려고 싸우는게
보였고
3층에서는
노인 정에서 할머니들과의 관계가
복잡하던
할아버지가 혼자 한숨 쉬는
쓸쓸한 모습을 보았고,
2층에서는
이혼하고 남편을 욕했던
여자가 그래도 전 남편이 최고라고
넉두리 하며
남편을 그리워하는 걸 보았고...
1 1 층에서
뛰어 내리기 직전
나는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같은 사람들 천국으로 인도
한다던
목사부부가 심하게 다투고 있는
것을 보니
어차피 인생살이가
다 엇 비슷하고
사람마다
말 못 할 사정과
어려움은 다 있었다.
요모조모 따지고 보면
나도 그렇게 불행한 건 아니었다.
떨어 지면서
내가 보았던 사람들이
지금 나를 보고 있다.
그들도 나를 보며 자기는 괜찮다고
자기 위안을 했을 거다...
후회 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에
"악" 소리 질렀더니
'엄마! 왜 그래?' 하는
딸의 소리에 그만 낮잠에서
깨었더랍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내가 남들보다 불행하지 않음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 할 일이 생긴다.
감사가 넘치다 보면
걱정거리도 고통도 사라지며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짐을
이만큼 살아왔음에 터득을...
이글을 쓰면서
내가 철이 들은듯 싶다
또한 철들음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