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이대남' 방패 삼은 소름돋는 '상꼰대'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준석이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 당 대표직을 지킨다'고 했죠. 정말 가소로운 것이 '젊은 세대, 이대남'을 방패막이로 삼은 겁니다. 역사를 보면 '노회하고 교활한 늙은 꼰대'들이 주로 그렇게 했지요. '10대 홍위병'을 앞세운 모택동이나 '킬링필드' 폴포트가 그랬어요. 그러면서 '권위주의'는 오지게 강조했지요. 그 이준석이 오늘 아침 '서열'을 이야기했습니다. '서열로 따지면 당 대표가 위'라네요. 국회부의장보다~ 집권여당 당대표 서열을 감히 '5선 국회부의장'이 무시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정치선배'라는 프레임으로 자기를 공격했다고요. '의전서열'을 갖고 댓거리를 하는데 '유치한 꼰대' 짓입니다. 외려 '정치선배'라고 나선 정진석 부의장이 '꼰대 이준석'보다 선도가 훨씬 위네요. ㅎㅎ 본인이 말을 꺼내 하는 말인데-- 의전서열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1등입니다. 대선후보도 당 대표보다 서열이 앞섭니다. 그런데 이준석이 그동안 뭐라고 했는지 진짜 어이가 없죠. '윤석열 정치초보ㅡ, 아무것도 모른다' '윤석열은 비빔밥의 당근, 난 당근 안 먹는다' '윤석열 저거 곧 정리된다' '아이고 장이사님~'하며 '그게, 저게, 그--' 하며 말더듬던 이준석이 아직도 할 말이 있는지? 참 '꼰대'중의 소름돋는 '상꼰대'입니다. 이준석의 지금 처지는 '바람 앞의 등불'입니다. '마삼 당대표'는 그렇다 쳐도 '이준석'과 함께 하는 뱃지들이 전무합니다. 최재형 의원? 풉! 혁신위 구성도 아직 못하고 있잖아요. 번갯불에 콩볶아 먹는 게 혁신인데-- 일주일 넘는데도 '무소식'입니다. 이준석 속마음, '거기 누구 없소?' '왜?? 나 여기 있는데~' 강용석 변호사가 짠하고 나타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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