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오늘 저는 지난 넵스 마스터피스2012 대회의 전시 리뷰를 여러분들께 전달해 드리러 왔답니다. :)
넵스 마스터피스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넵스에서 주최하는 여자 프로골프 대회입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골프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5명(이은선,양동현,홍지희,홍승희,오원영)의 작가들의 작품이
Bridge the gap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필드위에 전시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의 풍경과 작가들의 작품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냈고,
많은 갤러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답니다. :D
넵스 마스터피스에는 두가지의 괄목할만한 심볼이 있습니다.
바로 아트 마킹볼과 아트 트로피 입니다.
위에 보이는 아트 마킹볼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골프공에 나타내는 형식의 작업인데요,
작가 자신의 개성을 살려 만든 아트 마킹볼들 역시 대회에 더욱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트 마킹볼은 우승자에게 아트 트로피와 함께 전달되므로,
우승한 선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들이 직접 아트 마킹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이루어져서,
아트 마킹볼의 의미가 더욱 발전된 것 같습니다.
이 작픔이 바로 이번 대회의 아트 트로피 입니다.
골프공이 멋지게 튀어오르는 듯한 모습의 아트 트로피는 홍승희 작가님이 만들어주셨으며,
넵스 마스터피스2012의 우승자인 양제윤 프로에게 전달되었답니다. :)
두가지의 심볼을 보셨으니, 대회에 설치되었던 작품들이 궁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
10번홀에 설치되었던 양동현 작가님의 작품들입니다.
왼쪽에서부터 Griselda, Bishop(검정색 작품), Ray 입니다.
이 작품 역시 10번홀에 설치되었던 Knightingale입니다.
반짝이는 스틸로 만들어져 골프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던 양동현 작가님의 작품들은
체스의 말등에서 시작된 독특한 그 이름들 만큼이나 멋진 작품들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D
18번홀에 설치되었던 오원영 작가님의 Mimicry-coexistence입니다.
실제로보면 더욱 귀엽고 섬세한 작품이기때문에 수많은 갤러리들의 사랑을 받았고,
18번홀에서 포토존을 형성하여 갤러리들과 함께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갤러리들의 사진속에도, 넵스 마스터피스2012 대회 속에서도
오원영 작가님의 작품은 멋진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
이 작품은 이은선 작가님의 Hop step road 입니다.
누구나 어렸을적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땅따먹기라는 놀이를 형상화하여
라인 테이프를 가지고 골프장 15번홀 카트길에 땅따먹기 길을 만들었는데요,
덕분에 길을 내려오는 선수들도, 갤러리들도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가끔 직접 땅따먹기 놀이를 하는 것 처럼 뛰어 보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골프장이라는 공간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답니다. :)
이 작품은 18번 홀에 설치 되었던 이은선 작가님의 Yellow tree입니다.
노란색, 상아색, 주황색의 리본들을 나무에 직접 매다는 작업이었고,
18번홀에서 바람에 그림처럼 흩날리며 선수와 갤러리들을 기다려 주었답니다. :)
위의 Hope step road와 함께 설치작업에 애쓰신 작가님과 스텝들의 노력만큼
멋진 작품들이 골프장에 설치되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D
이 작품들은 홍승희 작가님이 작품들입니다. 위에서 부터 깊이에의 강요#10,#13,#9 입니다.
홍승희 작가님의 깊이감있고 무게감있는 작업들은 필드위를 더욱 분위기있고
웅장한 전시장처럼 보이게 해주셨답니다. :)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홍승희 작가님은 이번 대회의 아트 트로피도 만들어주셨는데요,
작가님의 작품 시리즈와 매우 닮아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홍지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위에있는 파란색 밴드로 만들어진 작품은 Monster Plant이고 아래의 노란색 밴드로 만들어진 작품은
'다른 곳에 심겨지기 위한 준비'입니다.
11번홀에 설치되었던 작가님의 작품은 풀과 닮아았지만, 플라스틱 포장밴드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이질적인 느낌의 소재를 가지고 자연을 표현한 작가님의 작품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멋진 작품으로써도 골프장을 빛내주셨답니다. :D
이렇게 다섯분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4일동안 골프장에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아내지 못할정도로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서 잠깐 말씀드렸던
갤러리들과 함께한 아트 마킹볼 체험 행사의 사진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
아트 마킹볼 참여 행사가 이루어졌던 갤러리 플라자 앞쪽에는 이렇게 갤러리들이
만들어 주신 아트 마킹볼, 그리고 오원영 작가님의 작품과 아트 마킹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
함께 해주신 갤러리들과, 도슨트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Bridge the gap이라는 이번 전시의 주제처럼 골프와 예술,
그리고 갤러리들까지도 모두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넵스 마스터피스2012에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넵스 마스터피스2012_Bridge the gap 전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넵스 마스터피스2012 전시 소개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salondeh/801637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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