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신용진 기자]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거뒀고, 단체전인 3인조 지명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수림(-46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정은(-73kg급)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단체전(3인조 지명전)에서는 장희영, 김은빈, 강민지, 신정은 선수가 출전해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개인전 종합 3위, 단체전(3인조 지명전) 우승과 함께 최우수지도상에 박은희 감독, 최우수선수상에 신정은 선수가 선정됐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줬다. 한 해에 우승기 2개를 가져오는 건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처럼만 해 준다면 올해가 금메달 획득이 가장 많은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항상 최선을 다 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있을 대회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대회 연속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