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증상은 호흡 곤란부터 나타납니다

[이지은]

발전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닐 수 있지만 기존에 받아오던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 증상을 겪는 연령은 한 곳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매우 다양하다 할 수 있으며 업무의 양이 많거나 야근이 잦고, 목표에 대한 불확실감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해당 질환은 과거에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심각성 역시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사회 분위기도 이에 맞추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순간 또는 단기간에 케어 가능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스스로 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한번 노출되면 벗어나기 어려운 공황장애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하단에 등장하는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공황장애증상 중 하나인 발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숨이 가빠지고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2. 손발이 저리거나 몸이 떨린다

3. 땀이 난다

4. 나만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본인과 분리된 듯한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5. 스스로 자제력을 잃는 상황들이 자주발생

6. 속이 미식거리고 불편해 토할 것 같은 느낌

7. 어지럽고 휘청거리는 듯한 느낌이 자주 듬

8.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낌

위의 증상들은 평균적으로 30분 내외면 사라지게 되며, 1시간을 넘어가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작 빈도 또한 하루 일 년에 몇 차례에 걸쳐 발생하기도 하는 만큼 개인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

이미 발생한 공황장애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과 인지행동 치료 2가지 방법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정신과 전문의 처방 및 지시에 따라 시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관을 방문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후자는 이를 개선하는데 있어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약물과 함께 병행하게 되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의 경우는 행동 사이에 있는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교정해주고 회피하고자 하는 행동을 바로 잡은 데에 초점을 두는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 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농도가 높은 카페인은 멀리 해야 한다는 것으로 커피나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스스로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이전의 내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단시간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서 장기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부정적인 시각이 아닌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해당 질환은 마치 감기처럼 이렇다 할만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케어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 과정을 잘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