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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지용 오이 50개 샀습니다
2. 넓은 다라에 물을 담고 식초 1컵 넣은 후 오이를 담궈 꽃을 따고 뽀득뽀득 씼어줍니다
2. 찬물로 한 번 더 깨끗이 씼어줍니다
3. 꼭지를 1cm 정도 남기고 잘라줍니다
4. 물기를 깨끗이 말리거나 닦아서 준비합니다
5. 물 4L를 끓인 후 소금 4컵을 넣고 잘 저어가면서 소금을 완전히 녹여줍니다
6. 다라에 오이를 담고 끓인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 김치통에 넣고 바로 부어도 되지만 누름독이 스텐제품이 아니라서 다라에서 한김 빼주렀습니다
7. 2중 누름독에 오이를 넣어줍니다
8. 속뚜껑으로 눌러줍니다 여유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9. 겉누름뚜껑을 덮어서 눌러줍니다
10. 겉뚜껑을 덮고 세탁실에서 3일 동안 숙성시킵니다
11. 3일이 지나니 오이가 절여져서 누름뚜껑위로 소금물이 꽤 올라와 있습니다
12. 소금물만 냄비에 부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13. 오이가 비교적 노랗게 절여졌지만 아무래도 위에 있던 오이는 부분덕으로 덜 절여졌습니다
14. 아래에서 잘 절여진 오이를 위로 올려 자리바꿈을 해줍니다
15. 끓인 소금물을 식힌 후 오이에 부어줍니다 이 때 식초와 소주를 추가해줍니다. 속누름뚜껑, 겉누름뚜껑을 꼭 눌러 덮은 후 겉뚜껑을 덮어서 실온에서 2차 숙성시킵니다
*** 식초는 짠맛을 조금 감소시켜주고 소주는 방부제 역할을 해줍니다
16. 1주일 더 숙성시켰더니 노랗게 잘익은 쏴--- 한 맛의 오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실온이 25도 정도면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더 올라가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첫댓글 노오란 오이지가 아주 맛있어 보여요
담그는 방법을 자세~히 올려주셔서
나도 첫시도를 해보고 싶어지네요~ㅎ
이방법도 좋고 ~~응용으로 소금양조금줄이고~설탕을 가미하고 식초 소주넣고 담그어 오이장아찌^^도. 맛나고 좋아요!! / 둘다 맛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