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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박 캐나다 지역사회와 청소년 과외 활동과의 상호 기여도에 관한 실제적 고찰. (부제:각종 댄스 활동을 중심으로.)
왕비로드 추천 0 조회 102 10.10.04 17:0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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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4 19:24

    첫댓글 훌륭한 게시글입니다... 한편의 보고서예요...
    지역사회와 청소년 과외 활동이 긴밀히 잘 이루어진 사회네요...
    우리 동서네가 미국에 간지 한 3년 된것 같은데... 아이들 교육이 넘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 가지 않겠다고 한답니다. 좋긴 좋은가 봐요...
    그리고 왕비로드님이 삘에 살고 삘에 죽는다는 삘생삘사...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작성자 10.10.05 00:15

    여기 오면 아이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려 하죠.
    그야말로 아이들이 천국.
    그런데 저거 받침 하다보니 전 다 늙어버렸네요. ㅜ.ㅡ

  • 10.10.04 19:31

    와~
    진짜 봉사할수있는 마음을 어릴때 부터 키우는군요..
    받은만큼 사회에 되돌려준다는 말..가슴에 와닿습니다
    실제적 고찰맞습니다...^^
    긴글이지만 자세히 읽어내려가다보니 우리나라랑 많이 틀리는 부분이 있어
    배울점은 배워야 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잘읽어습니다
    긴글 쓰시느라 수고많어셧어요~~^^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 작성자 10.10.05 00:18

    학교에서도 일정 시간 자원봉사를 해야 고등학교를 졸업 할 수 있습니다.
    아예 그 시간이 책정 돼 있어요.
    제 딸은 현재 시립 갤러리 에서 자원봉사 중이예요.

  • 10.10.04 20:28

    워낙 재밌게 글을 쓰셔서 재밌게 잘 봤어요^^
    역시나 따님 찾는건 어렵지 않았구요,,,

  • 작성자 10.10.05 00:19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10.10.04 20:53

    애들 키우면서 '우리나라는 왜 이래!' 하면서 불평할때가 많았는데, 사실 저도 그렇게 바람직한 부모가 아니었어요.ㅎㅎ 사회에 바라는만큼 우리 부모들도 베풀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하는데... 저번 의료부분의 고찰(?)에서는 캐나다 좀 아니네 싶었지만, 오늘은 부럽네요~`

  • 작성자 10.10.05 00:22

    정말 본받을 점은요, 부모들이 저렇게 자원 봉사를 하면서 내 아이만 잘봐 주길 기대한다거나 하는 얇팍한 생각을 않는다는거죠.
    선생님도 그런 일로 아이들 차별대우 하는 거 없구요.
    그래서 정말 바뻐 자원봉사할 시간이 없는 엄마들도 맘 놓고 아이들 특기 교육 시킬 수 있어요.
    정말 사심 없이 일하는 엄마들 보면서 저 감동과 반성을 한 적 많답니다.

  • 10.10.04 22:53

    왕비로드님, 우와 잘 읽었습니다.
    왕비로드님처럼 글솜씨 멋진 분이 많이 계신 우리카페 회원인게 자랑스럽네요.

  • 작성자 10.10.05 00:23

    글솜씨란 말씀에 갑자기......부끄.....

  • 10.10.04 23:20

    자세하고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아직 전 아이들이 어려서 앞으로 어떤일을 해줘야 할지 모르지만 슬쩍 겁도나고,..(워낙 솜씨가 없어서,..ㅠㅠ)암튼 과외활동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의 밸런스가 잘이루어진 분위기인것만은 틀림없네요~~ㅎ

  • 작성자 10.10.05 00:28

    저 솜씨 없어서 단추 달고, 바지단 뜨는 일만 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ㅡ.ㅡ
    그리고 여기도 봉사 하지 못하는(또는 안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제 경우, 아이가 댄스 스튜디오에서 MVP 로 뛰다 보니까 저도 몰라라 할 수 없어서 열심히 일한거지요.
    옥경님께 나중에 제 경험 더 말씀 드릴께요.

  • 10.10.04 23:42

    정성을 들여 길게 써 주신글에 감사를 드리고 잘 읽었습니다.
    정말 부러운 부분이군요..
    문화는 하루 아침에 되는것이 아니기에.. 우리도 점점 그렇게 더불어 사는 공정하고 밝은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기대하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 작성자 10.10.05 00:31

    지역 사회가 아이들에게 힘이 되주고, 장학금도 발달해 있고, 엄마들의 저런 극성이 단지 내 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나 집단 전체를 위해서이고....이런 곳에서 교육 받고 자라는 제 아이들이 엄마인 저도 부러울 때가 많아요.

  • 10.10.05 00:12

    뭔가 진지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그러나 전혀 지루하지 않은 그런 내용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릴때 맛있는 과자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먹었던것 처럼 내일 아침 천~~~천~~히 읽어볼래요, 지금 이상태에서 읽음 예의가 아닐것 같아요. ㅎㅎ 오늘 동창회가서 오랫만에 맥주 세꼬뿌 마셨더니 졸음이 왕 오네요 ㅎㅎ

  • 작성자 10.10.05 00:32

    맥주 세고뿌에.....엄머~ 넘 주량이 약하시네요.
    저 한국 가면 마리진님과 한잔 하려고 했는 데. ㅋㅋㅋ

  • 10.10.06 14:33

    멋진 게시글입니다 . 울 까페가 왕비로드님덕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이야 그렇지 않지만 우리 어릴때만 해도 문화 예술은 극소수층에게만 허용되는 사치였죠. 그야말로 먹고 살기에도 바쁜 시기 였으니깐요. 예술한다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그거 한다고 쌀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였죠. 아직도 우린 문화선진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멀었죠, 뉴욕에 갈때 동네 교육청에서 보조를 받았다는 건 정말 쇼킹합니다. 부러워요.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재능은 있지만 돈 없고 기회가 없어서 꿈을 접고 포기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 작성자 10.10.05 23:20

    더욱 쇼킹한 소식을 드리자면 저희가 교육청에 공문을 내서 보조를 해 준 게 아니구요, 원래 그 돈이 책정돼 있더라구요.
    같이 가는 엄마 중 한 엄마가 그걸 알고 있던 덕분에 저희는 그 돈을 받게 된 겁니다.
    특기생으로 간주 되는 아이들이 대회나 수업을 위해 멀리 가게 되는 경우, 시에서 일년에 한번 보조해 줍니다. 뭐 큰돈은 아니지만.^^

  • 10.10.05 18:21

    집단의 이익을 위함이 아닌 진정한 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의 유대 관계, 그런 분위기에서 마음껏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재능을 기부하는 사회.....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우리도 이제 먹고 살만하니까 언젠간 그리 되겠죠? ㅎㅎ

  • 작성자 10.10.05 23:46

    일단 "내 아이만을 위해" 라는 엄마들의 마인드가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곳 엄마들 정말 극성스럽게 아이들 서포트 하지만, 그렇다고 선생님께 뭔가 바라고 하는 게 아니예요.
    그냥 순수한 봉사라는 거, 정말 한국 엄마들이 본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10.10.05 12:03

    이미 너한테 다 들은 얘기지만 저렇게 사진과 곁들여 보니 다시 새롭구만.
    앞으로도 계속 재미난 캐나다 소식 전해주길....

  • 작성자 10.10.05 23:20

    자꾸 더 삘 받으면 어쩌라구. ㅋㅋㅋ

  • 10.10.05 12:23

    왕비로드님의 뜨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세상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열정은 어디든 한결같음을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순수한 열정같아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라 특별하고 감동적입니다.
    왕비로드님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0.10.05 23:22

    정말 멋 모르고 덤볐었다고 밖엔....덕분에 이렇게 카페에 글도 올리네요.^^

  • 10.10.05 13:13

    꼭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어제도 옆 선생님들과 나눈 얘기지만 우리들의 교육이 너무 빨리빨리주의로 치닫다보니 기본 소양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나누었거든요. 고마워요.덕분에 좋은 착한 생각들을 하게 해주네요..

  • 작성자 10.10.05 23:27

    사실 여기 사람들도 우물 안의 개구리 랍니다.
    자기네들이 미국과 동등한 줄 알고 아는 덴....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기막힌 얘기들이 많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언제 한번 글을 쓰려 하던 참이있어요.

  • 10.10.06 10:05

    저를 꼭닮은(?) ㅋ 제 조카도 .발레전공..무용과 들어가기도 엄청 힘들더만 ..
    프랑스 유학갈때까지 가면서...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꿈꾸고 우리도 꼭 그리될줄 알았건만 ??
    세계무대는 너무나 멀고 높고.. 한국으로 와서도 국립무용단 유니버설...무대까지도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지금은 조신하게 신부수업중...?ㅎ 우린 말했죠 무엇이 되기보다 무엇을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가 중요하다고...자부심^^

  • 작성자 10.10.05 23:42

    발레는요, 그냥 발레리나로 태어나야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프리 마돈나를 꿈꾸죠.
    그 자리가 몇 개나 된다고.
    그런데도 그 자리에 오르겠다고 온 몸이 부서져라 연습하고, 발톱이 빠지고, 애미들은 뼈골 빠지게 따라 다니고, 돈을 갖다 들이 붇고.....정말 전쟁이 따로 없죠.
    정말 저는 일찍 빠져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데, 발레 생각만 하면 왜 이렇게 맘이 쨘 하지.... ㅠ.ㅠ

  • 10.10.06 18:39

    아 저도 아이를 저렇게 키우고 싶어요 하지만 이곳은 스스로 다~ 알아서 알아보구 찾구 해야되요 ㅎㅎ 줄도 중요하구요 저런 경험을 저도 꼭 해보고 싶은데... 잠깐 밸리댄스 배울때는 무료공연 다니면서 서로 즐거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옷은 돈내고 다 맞추구요 ㅎㅎㅎ 자주 올려주실꺼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0.07 00:43

    발레맘이셨던 이선경님이시죠?
    한국에서 발레 시키려면 이러구 저러구 해야 한다는 정말 악몽 같은 얘길 들었어요.
    그게 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 한국에 살았으면 딸 아이 발레 시키는 거 꿈도 못꿉니다.

    제 글 즐겁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앞으로 이 삘을 쭈욱 이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슴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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