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회사일 바빠서 야근 이어지고 키보드까지 고장나서 방송 번역 못하고 있었네요
지난 주말에 키보드 새로 사왔으니 4주 지나서 재방송 영상 없어지기 전에 빨리 봐야 겠네요
적어도 후부키 그리시는 부분 만이라도 먼저 해놓아야....
http://cafe.daum.net/HunterD/chF/316
http://cafe.daum.net/HunterD/chF/316
에서 이어져요 .
영상 링크
http://www.ustream.tv/recorded/113767950
http://www.ustream.tv/recorded/113767950
5 01
"블랙팬서 감독이 31살..." 젊다!! 젊구나...젊긴 하지만 영화만드는 사람은 원래 더 젊어도 되지요. 만화는 19살에 연재 시작하거나 하니까... 팀을 이끄는 데는 어느정도 경험이 필요하겠지만요.
6 17
드래곤 볼 슈퍼...뭐 끝나는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토리야마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애니메이션 드래곤 볼은 전혀 안 보았어요.
7 54
아, 드래곤 볼 슈퍼...만화였나요? 끝나는 거? 애니메이션도 끝나지요? 애니메이션 얘기인 줄 알았네요.
11 08 (채팅창 : 만약 토리야마 선생님한테 뭔가 한가지 받는다고 한다면 뭐가 가장 기쁜가요? )
토리야마 선생님한테 뭔가 받는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받았죠...
12 01 (채팅창 : 사인 받으신 적 있으셨죠. 컬러로 )
사인 받은 것도 있지만... 원동력 같은 것을 받았으니까요.
16 02
하지만 그렇게 토리야마 선생님 만난 적 별로 없어요. 실제로 만나러 간다던가, 대담기획을 짜주었으면 좋겠다 라던가...그런 건 별로 없네요. 너무 존경하는 사람은 왠만해서는...뭐라고 할까... 만나는 거 뭔가 무섭지 않나요? ㅋㅋ 실수할까봐 무섭고, 혹시 싫어하시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너무 존경하는 사람은 왠만해서는 만나기 꺼려지죠. "신은 멀리서 우러러 보는 것이죠(채팅창)" 그렇지요.
17 08
저 이쥬인씨(역주 : 일본의 개그맨 겸 라디오 진행자 이쥬인 히카루 씨 얘기 같네요) 라디오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10대 때부터 듣고 있어서요. 이쥬인씨 엄청 존경하지만 만나고 싶냐 하면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않네요. ㅋㅋ 만나도 절대로 얘기 안통할테고, 미움 받게 되기 싫고ㅋㅋ, 그런 심리가 있죠.
21 28
"만화가는 자기 만화의 에로 동인지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하하...뭘까요? 앗싸~~!! 하고 생각하지요. 앗싸! 하고
22 14
예전에는요, 트위터 같은 데 그런 것 올라오면 '앗싸~'하고, 리트윗 할 수도 없으니까 몰래 '좋아요' 누르고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좋아요' 눌러도 트위터 안에서 다 퍼트려지죠. '무라타씨가 좋아요 했습니다', '네부쿠로씨가 좋아요 했습니다' 하면서. 다 퍼트려지니까 좋아요도 못 누르게 되었죠. 최근에는 마음속으로 '좋아요' 누르고 있죠.
25 21
이녀석 그리는 거 시간 걸리네.
25 43
오늘 그리면서 알아차렸는데요, 굉장한 것을 알아차렸네요. 마롱털 말인데요, 머리색깔 밤색이네요. 밤색의 이 머리카락... 밤이 마론(marron)이잖아요. 마론하고 장발(발음: 롱게)를 걸쳐 넣었구나하는 것을 오늘 알아차렸네요. 여러분들 알아 차리셨었나요? ㅋㅋ 저 전혀 몰랐었어서 오늘 '아!!'하게 되었네요. 그랬었구나! 하고...
26 57
그런 것이니까 이 사람은 머리카락 색깔 설정에 곤란할 일 없어서 좋네요. ㅋㅋㅋ밤색으로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28 06
마롱털은 뭔가 뜬금없는 이름이구나 했었는데 과연~! 하게 되었네요.
36 07
그리는 거 큰일이겠네요, 나올 때 마다. 큰일이겠냐 아니냐 보다는 멋있냐 아니냐 이니까요. 멋있으면 되는 거죠.
37 35
음 그렇네요, 기습매실 닮았네요. 뭐 됐어.
41 35
잘 모르겠네요.. 무슨 괴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ONE선생님 디자인이 이런 느낌이었으니...
44 43 (마롱털과 뱀파이어 디자인 서로 상성이 좋다는 채팅창 말에)
그렇지요. 상성이 좋죠. 둘다 귀찮아~!! ㅋㅋㅋ 어느 쪽도 귀찮아!
52 00 (뱀파이어 디자인 11권하고 달라졌다는 채팅창 말에)
그렇지요. 11권의 디자인과는... 옷을 갈아 입었죠. 뭐, 이쪽이 더 좋죠? 전개 상으로는 좀비맨과 싸워야 하니 역시 멋진 게 좋겠죠.
1 02 14
"언제나 캐릭터의 자세한 디자인은 원고 그리면서 정하시나요?" 그렇지요. 꽤 닥치면 합니다. 미리 디자인해 두는 일은 별로 없죠. 대략적인 것은 그리거나 하지만... (이 때 연필이 펜선한 곳 잘못 건드려서 번졌어요) 으악....젠장
( 뱀파이어 다리 부분 잉크가 번져 버린 순간 )
1 03 08 ( 100페이지 굉장하다는 채팅에 )
하지만 100페이지라는 것...대체로 주간과 같은 페이스로 그리고 있으니 주간연재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같은 페이스지요.
1 24 32
전골을 둘러싼 장면인데요.... 엄청난 살기다...
1 54 26 ( 채팅창에서 전에 센세가 방송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감시하는 사람이 필요해서라고 하셨던 것 언급하니까 )
뭐 그렇지요. 누가 안 보고 있으면 금방 낙서하게 되어 버리니까요. 마감 전인데...
1 55 25 (채팅창 : 낙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서도...아, 감사합니다. 뭐 하지만 한가할 때... 한가할 때에...
1 57 30
처음에 방송했었을 때는 컬러가...지금하고는 색칠하는 방법 달랐었죠.
2 08 08 (채팅창에서 센세 작화 방송 유료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과금방법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과금방법 늘릴 수 없을까요"ㅋㅋㅋ. 아, 단행본 사주시면 되요. 선전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기쁩니다.
2 12 06
음? 왜 그러시죠? 뭐지 뭐지? 무슨일 있나요?
(채팅창 따로 저장해 놓은 것 봐도 무엇에 대한 반응이신지 모르겠네요)
2 19 53
과연...오늘 갱신 전혀 가능성 없어 보여서 외국분들이 아~악 하셨다는.... 이제 조금 남았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2 22 56
젓가락 배틀...chop stick battle...
2 26 44
모브사이코 드라마는 어떤가요? 츠보미 쨩하고의 연애 파트 같은 것 있나요? 드라마로 만든다면 그부분 같은 것 바뀔 것 같은데 어떤가요? 츠보미 쨩하고의 관계라던가...
2 29 07
아하하하 츠보미 쨩은 리츠를 좋아하는 것처럼 되어 있구나ㅋㅋㅋ 과연...과연... 그런 전개군요.
2 29 47
"토메 쨩 몸매가 좋아요" 실화냐?! 진짜로? 진짜로 그런 식으로 해도 되는겁니까? 그런...그런 세일즈 포인트로 해도 되는 겁니까? 모브 사이코.
2 30 13
뭔가 모브사이코 미디어화 한다면 역시 츠보미쨩과의... 츠보미 쨩 관계된 에피소드를 좀 더 원작보다 파고 드는 것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2 30 47
"지우개를 먹네요" 무슨 소리냐? 무슨 소리냐? 모브 군이 지우개를 먹나요?
2 31 10
모브군이 왜 토메 씨를 좋아하...아 토메 씨가 아니지. 츠보미 쨩을 좋아하고, 어느 정도 좋아하고....그리고 토메 씨도....아, 토메씨가 아니지. 일일히 틀리네ㅋㅋ 츠보미 쨩도 드디어 모브군의 좋은 점을 알아차리게 되서...그래서 잘 됬구나 모브 군 이제 고백이다! '이제'라기 보다도 '드디어' 고백이다! 할 때에 차에 치어서 모브군이 폭주하기 시작해서 그런 느낌이면 다들 말리려고 하는 것도 굉장히 분위기 고조되고 굉장히 감동적일 것 같은데요. 보다 감동적이라고 할까요?
2 32 34
토메 씨 매회 배가 살짝 보이는 구나.
2 32 45
그러고 보니 원작에서도 배 살짝씩 보여 줬던 것 같기는 한데, 그런가.
2 33 27
토메씨는 뭔가 여자애 다운 귀여움 보다는 작은 동물 같은 귀여움을 추구했으면 하네요. "에~~~~"하고 리액션할 때 콧물 날리는 듯한...
2 34 19
그렇군, 토메씨 제대로 개그 캐릭터 역할 하고 있구나.
2 39 26
이 페이지 완성되면 그대로 잡니다. 좀 쉬지 않으면...제대로 자고 또 그립니다.
2 39 54
오! 토메쨩 대인기다! 토메쨩 좋지요. 토메쨩은 좋은 캐릭터지요.
2 40 18 (채팅창의 "사다코 처럼 되어 있었지요" 보신 반응 - 모브 사이코 드라마 안봐서 뭔지 모르겠네요)
사다코... ㅋㅋㅋㅋㅋㅋ 어, 잠깐 무슨....에...? 그렇게 할 것 같다~ 하는 생각은 들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상상이 안되네요 ㅋㅋㅋ 토메쨩 좋다, 대호평이다, 하다가 사다코처럼 되어 있었다니...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힘드네요. 웃기긴 했지만. 어떤 느낌일까? 엄청 보고 싶네...
2 40 58
"오늘 몇시에 일어나셔서 몇시간 깨어 계셨나요?" 아침 9시에 일어났죠. 스탭들이 깨워 줬습니다. 현관 초인종으로...
2 43 12
제대로 누워서 자요, 저는. 걱정 마세요...
2 51 37
"방송하시다 주무시는 일 없어졌네요" 그렇지요. 한계까지 힘내다가 여기서 자는 것 보다는, 일찍 포기하고 제대로 누워서 자는 게 피로가 가신다고 하는 것이죠. 잠이오면 여기서 자버리기도 하지만요.
2 55 30 (채팅창 "일주일동안 쭉 방송하셨던 적도 있었죠" 에 반응)
아, 그립네요. 방송 계속 켜놓은 적 있었죠. 127페이지였을 때였죠... 또 해보고 싶네요.
2 56 50
그렇죠 여러분들이 계속 봐 주고 계시는 덕분에 손을 멈추지 않았고, 빨리 끝낼 수 있었죠, 그때 작업이... 단지, 거의 전혀 집에 돌아가지를 않아서 아무리 그래도 좀 위험하다 생각했었죠. 실은 이번에는 되도록 집에 돌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2 57 46
부인도 애들도 불만이 쌓여가니까요.
2 58 15
그렇습니다. 아버지 역할도 중요하죠. 아버지 역할은 대신할 수 없으니까요.
132화 그리는 방송 시작하셔서 밀린 영상 보는 게 더 급해졌네요.
첫댓글 마롱털 네이밍에 그런 깊은 말개그가 숨어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