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계속-
▲ 08:58 한 동안 자리를 떠지 못하는 대간팀들. 安軸선생의 登太白山 " 사면에 뭇 산들이 눈앞에 내려 앉았네" 구절을 느끼고 있나! 이 시는 #3에 사진
으로 올려 놓았다.
여기서 한 10분 조금 더 오르니, 장군봉이다. 원래 제일 높은 1567m로 최고봉이지만, 이 것보다 몇 걸음 남쪽에 있는 천제단을 주봉이다. 정상석도 천제단에
있다. 태백산도립고원 홈피에 소개에 의하면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 09:08 장군단에서 증명사진이다. 제단이 폼이 별로다. 천제단에 비해 규모가 작다. 좌로 부터 능선따라,외촌부부,능선여펭,영평부자,옥교수.
▲ 윤풀 버젼.
▲ 09:10 천제단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장군단.
경상도 관헌들이 천제를 지낼 때 지나던 길을 천령(天領)이라 했는 데, 이 길이 바로 그 길이다. 우리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니 그 길을 꺼구로 걸어가는
셈이다.
남서쪽을 바로 보니, 지난 번 지나온 구룡산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 그 바로 뒤에 선달산이 제법 크게 솟아나 보이고, 오른쪽 위에는 눈덮힌 소백산 능선이
하얗게 보인다. 바로 밑에는 공군 사격장이라 하는 데, 잘 정비된 농장처럼 보인다.
▲ 09:10 천제단 가는 길에 남서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 09:13 위사진에서 다시 더 오른쪽으로 본 사진이다.
▲ 09:17 천제단 가는 길에... 외촌옆에. 저멀리 장군단이 보인다.
▲ 09:17 제법 눈꽃이 피었다. 아싶지마는....
▲ 장군단을 배경으로 옥교수.
▲ 09:21 천제단에 도착한 대간팀들.
천제단에 도착하여, 단장하고, 대장은 술한잔 올린다고 제단안으로 들어간다. 나머지 사람들은 주위 조망을 둘러보고, 가져온 술이 없어 윤풀이 지니 비상
C1으로 제주로 하고, 제물은 복분자식빵으로 갈음한다.
▲ 09:22 남쪽을 본 사진이다.
▲ 09:22 위사진에서 오른쪽을 본 사진이다. 중앙 좌측 봉우리가 신선봉인 성 싶다. 우측은 구룡산이고, 그 뒤에 선달산.
▲ 09:22 다시 더 오른쪽을 본다. 좌측은 구룡산과 그 뒤는 선달산. 저멀리 중앙부 뒤쪽은 소백산능선이다.
▲ 09:23 큰절하는 단장, 그 옆은 집사인 대장, 오른쪽 부인은 기도하러 온 사람이다.
▲ 09:26 외촌,영평아부지,능선따라 3사람이 천제단에서 한판 박다.
▲ 09:29 천제단 증명사진. 좌로부터 능선부부,옥교수 앞에 영평이,영평아부지,외촌부부. 찍사는 윤풀이다.
▲ 윤풀버젼.
-3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