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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07차 이화령조봉(鳥峰:674m)산행
海山 추천 1 조회 74 20.05.27 10: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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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5.27 11:08

    첫댓글 이화령 조봉을 세번째 오르면서 가장 멀리 돌아서 걸었다. 이화령터널로 오르는 도로변은 실록으로 가득차 있고, 산속 깊은 곳의 각서2리 마을은 고요한 아침을 맞는다. 백화산 이정표를 따라 급경사의 계단을 계속 올라 능선에 오르니 함몰된 층층바위가 보였고 정상석은 산들모임의 목도로 세워져 그 정성에 감사했다. 내려 오는 길을 착각하여 능선 가는 길에 안내문이 있으리라 추측했는데 왼쪽 사이길로 내려오니 자작나무, 전나무 식재지, 산소(정씨)가 나오고 안내문이 있어 기억이 살아 났다. 조봉가는 길은 이제 좀 알것 같아 엄대장님께 고마웠다. 밝은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좋은 산행에 함께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 20.05.28 20:27

    모처럼 白頭大幹을 간다.풍덕골에 주차하고 매타세퀴어 숲이 장관인 구3번 도로를 따라 梨花嶺 前 20m지점인 軍部隊 補給路였던 急傾斜길로 접어드니 가파르긴해도 軟草綠色 新綠이 너무나 淸楚하고 싱그러워 상쾌하기만 하다.지금은 비어있는듯 沈默만이 감도는 警備隊를 숨가쁘게 오르고서야 大幹의 능선에 닿는다.忠北과 慶北의 자연스런 경계인 이 길은 梨花嶺~白華山 길 20km가 크게 유턴하여 시루봉까지 돌아나온 능선은 忠北이 慶北으로 가장 깊게 들어와서 地圖上에서도 境界線이 가장 복잡한 지역이다.咸沒地帶와 층층바위가 겹친 이곳에오니 몇해전 이곳에서 지름길로 하산했던 기억이 새롭다.좌측보단 우측 충북쪽의 숲이 더 세련된 울창함이 좋다.雜木 투성이인 이곳은 산불영향으로 針葉樹가 全滅한듯하다.몇차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鳥峰'정상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산들모임'에서 목도로 운반한 頂上石을 보니 존경심마져 든다.대간길 5km내려와 희미한 좌측 下山路를 겨우 찾아서 전나무 숲에 당도해서야 낯익어한다.大幹上에서 가장 중요한 요점이 갈림길이다.갈미봉 갈림길 좌측엔 두릅이 남아 있었으나 너무 억세다.2주일쯤 당겨왔더라면 소득이 있었겠다.대간길 10여km 산행길은 큰 意味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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