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생명체는 반듯이 먹어야 한다.
미물이건 사람이건 먹지않으면 생명을
부지하기 어렵다.
사람은 규칙적으로 세끼니를 잇는데
아침, 점심, 저녁이다.
또 중간에 곁두리라는 새참을 먹는경우도
있다. (곁두리=새참)
일이 고되거나 정식끼니를 시원치 않게
먹으면 간식이라는
미명아래 조,중,석식 중간에 먹게된다.
곁두리와 간식은 차이가 있다.
곁두리는 농촌에서 심한 노동을 하면서
에너지 보충차원에서 먹고 고된일을
헤쳐나가는 반면,
간식은 도시에서 시도때 없이 입이 심심하면
간단하게 아무거나 먹는것을 말한다.
새참은 주로 농부들이 먹고 간식은 도시의
사람들이 먹는것의 차이가 있다.
끼니는 무시로 찾아온다.어쪄다 건너뛸수는 있어도 거슬를수는 없다.
(단식하는 사람들 빼고는 아점을 먹는것에
드물게 있다.)
나도 3끼를 잘챙겨 먹는다. 점심은 내가
알아서 차려먹는데 있으면 먹고 없으면 먹지
않는다.
그럴때 먹는다는 것에 대한 비애를 느낀다.
혼자차려 먹는 끼니는 너무나 쓸쓸하다.
내가 차려먹는 음식은 대개 먹다남은 반찬
거리인데 두세가지를 함께섞어 뷔폐식 잡탕
처럼 비비면 엉망진창이 되어 개별적 음식
의 맛을 느낄수 없으니 얼마나 슬픈일인가?
아내가 차려주는 정식밥상은
저녁 한끼로 감지덕지하게 받아먹는다.
부부간에 끼니를 함께 하는것에 정이들고
신뢰가 쌓이고 하는데 우린 그런단계는
지나도 한참지난 관계이다.
그러니, 아~ 끼니의 비참함을 알겠다.
나는 그래도 밥을 벌기 위해 집을나서는
일이 없으니 늙음의 복됨에 감사한다.
외식이 번창하는 이유는 밥상차림의
번잡함에 이르러 절정을 이룬다.
티브이 방송프로는 수시로 먹방인데
일상에서 먹는비중이 얼마나큰지
알수가있다.
맛집을 소개하고 먹거리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한식,중식,양식등 을 맛깔 좋게
보여주고 소개해준다.
티브이에서 보여주는 먹방은 모두 그림의
떡인데 현대인의 먹는것에 대한 비중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알겠다.
인간은 먹는것에대한 경건함을 갖여
야 한다.
먹어야 산다.
첫댓글 일기에나 써야할 글이라고 나무라지 마세용 ㅎㅎ
먹는것이 인간의 삶에서 최우선이지요
식의주란 말도 있잖아요
챙겨주시는 분과 함께있고
함께 드신다는것도 좋은 일이지요
가끔씩 외식도 별맛이긴 하지만
잔반들을 섞어서 비벼먹거나
뜨끈하게 두루치기나 짬뽕처럼 먹어도
집식구들의 입맛에 맛게 먹는것도
또한 구수한 별미고 진미가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음식을 먹는다 거의가 하루에 보통3끼니 힘든 노동일이나 성장기에 엄청난 량을 흡입 난 10대말 20대 초반에 거의 9끼니 먹었다 그러나 지금은 중풍환자 하루에 2끼니 먹는다 물론 간식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소화력 그런 것을 필요영양소 잘 비교 분석 해야한다 인체가 필요할때는 많은 영양을 그 이외는 불필요한일 거의 뚱보나 소화기능의 이상은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그럴 때 하루에 2끼니 점심과 저녁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