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담 아래구간인데
흔히 용유담 골목길이라고 부르던 곳입니다.
입구드랍을 용의 목구멍이라고 하여 "용후드랍"
골목길을 "용협도"라고 하고
(용의 골목길이라고 불러도 괜찬을 듯한데요... 용협도라고 하니 중국무술영화 제목 같은....)
끝부분의 두갈래로 갈라진 드랍은 용의 혀에 비유하여 "용설드랍"이라고 지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AA94051D5363C36)
용협도를 정찰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1FD4051D5363D0E)
용협도에서 한컷
![](https://t1.daumcdn.net/cfile/cafe/025BEE4051D5363D01)
용후드랍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19D4051D5363D20)
용후드랍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5DB4051D5363D04)
마천석재 밑에 있는 "고인돌"(언더컷)
![](https://t1.daumcdn.net/cfile/cafe/0230694351D538320E)
잘아시는 "돌무더기" 구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02663C4151D5388A0A)
돌무더기 오른쪽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8CB4051D5389F0F)
이구간은 임천에서 사연이 많은 구간임에도 별칭이 없었습니다.
드랍의 끝부분에 있는 소가 "병풍소"이며 드랍의 길이가 약 180m됩니다.
그래서 "병풍소이백드랍"이리고 지었으며 약칭으로 "이백드랍"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744251D538EF07)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C004251D538EF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ACA4251D538EF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BB4251D538F003)
![](https://t1.daumcdn.net/cfile/cafe/03236D4251D538F02E)
첫댓글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하셨는데 의견을 드리기가 거시기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시기 해도 의견을 주세욧!
용유담 바위가 닳도록 많이 탄 카야커가
좀더 나은 발상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멋진 지명 기대합니다.
카약커들이 쉽게 볼수있는 임천의 물길 지도도 곧 나오겠는데요.. 이름들이 하나같이 다 멋집니다.
열정카약커, 경호강지기 화이팅!!
위의 지명은 가칭이며 확정된것이 아닙니다.
저가 여울에는 올리지 않고 가수분해만 올린 이유는 우리 가수분해팀들이 용유담 바위를 좀더 마모시키는데
일조를 했고 주요포인터에서 에피소드가 더 많을거라 생각하여 올렸습니다.
카약커들에게 와닿거나 이름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고인돌과 이백드랍의 지명은 그대로 확정시키겠습니다.
용설,용후등 은 좀더 좋은 이름 추천바랍니다.
돌무더기코스는 이게 어떻가요?
돌무더기 오른쪽은 가다롭고 부상의 위험있고 실제로 손가락을 많이 다친 카약커들이 많기 때문에
"핑거스크레치 드랍" 이라고 하고 돌무더기 왼쪽은 수위가 높은때는 강력한 홀이 생기고 낮을때는 피닝의 위험이 있으니 "피닝홀드랍"으로....
그곳에서 탈출하는 바람에 꼬리뼈 다쳐서 한 6개월 고생 했기에....'똥꼬드랍'...
ㅎㅎㅎ 좋은 생각이네요
이백드랍 멋진데요!!!
그렇죠^^
돌무더기 수위 5 드랍에 잡혀 뒤집어져 뽈따구를 그냥 한대 맞아 한쪽 얼굴이 뚱뚱 부었으니...뽈따구드랍? 뽈살드랍? 귀빵망이드랍? 뚱뚱부어드랍?
어디서 누가?ㅋ
아하~~돌무더기~
돌무더기에 사연이 없는 살람이 없구먼ㅋ
히야.... 그래서 풀페이스가 필요하군요...
돌무더기는 돌무더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고인돌처럼요. 그리고 골목길도요. 굳이 이름을 바꾸실 필요가??? 그래도 병풍소이백드랍은 정말 멋져요.
예전에 '칼' 이라는 프로카약커하고 지리산 화계장터 위쪽 계곡을 같이 탄적이 있는데 돌무더기가 많은 코스였습니다. 칼 이야기로는 돌무더기가 많은 드랍을 몽키코스라고 불렀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