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유람선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시티투어·유람선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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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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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내나로도의 덕흥해수욕장(성천해수욕장)은 아늑한 해안절경이 아름답고 고운 모래의 완만한 백사장으로 간조시에도 해수욕이 가능하다. 외나로도의 나로도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와 350년 이상 된 300여 주의 노송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찜통더위를 잊게 해 준다.
한반도에 우리 민족이 터를 잡은 이래 최초의 우주센터가 들어서는 고장이 바로 나로도라는 섬이다. 고흥반도 동남쪽 바다에 내나로도와 외나로도가 떠 있으며 이 두 섬을 합쳐 편의상 나로도라고 부른다.
행정구역상 명칭은 내나로도가 동일면, 외나로도가 봉래면이다. 1994년 포두면 남성리와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1대교가 완공되고 1995년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잇는 나로2대교가 완공되면서 아름다운 여행 명소 반열에 올랐다.
외나로도 수산물 경매장 오른편에 유람선과 여객선 선착장이 있다. 나로도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섬을 왼쪽에 끼고 한 바퀴 돌아서 염포해변 앞과 하촌마을 앞 해변, 우주센터 앞 해변을 거쳐 다시 나로도항으로 돌아오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외나로도 해안은 기암절벽의 연속이다. 서답바위, 부채바위, 꼭두여, 사자바위 등이 유람선 탑승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선장의 익살스런 해설이 귀를 즐겁게 해준다.
외나로도 유람선을 타면 대항도 앞에서 인공위성 조립동, 전망대, 우주교육홍보관 등 여러 형태의 건물들을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