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여기저기 미화 작업을 하면서 틈틈히 봄나물도 캡니다
아래는 산수유 인데 봄이면 가장 먼저 움이 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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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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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이라는 유황제를 물에 희석해서
과수나무에 움이 트기전에 살포 해야 한다기에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어제는 금년 처음 농장에서 일 같은 일을 한 것 같습니다.
날씨도 온화하고 햇볕도 짱짱한 것이 농장에서 활동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은 무엇을 할까? 망설일 필요도 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일거리가 눈에 들어오니까요.
오늘은 우선 경운기로 전지해 놓은 과수 잡목 처리와 유 황제를 살포하고
간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상추 옥수수 등 씨앗 싹틔우기를 하려던 것인데
언제나 그렇지만 워낙 일이 많으니까 계획된 작업을 다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유 황제를 살포하기 위해서는 지하수가 필요하며
지하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모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가을 동파 방지를 위해서 물을 빼놓은 상태이니까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뿌리는 유황제 인데
유황제는 천연재로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곰팡이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흰가루병, 녹병 등 곰팡이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농장에는 여러 종류의 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수나무가 많다고 해서 모두 수확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재미로 심어본 과수들이라 수확량은 아주 미미합니다.
오늘은 오전 11시 반에 도착해서 오후 5시 반까지
6시간 동안 작업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되었습니다.
다시 다음주를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