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영씨가 한나라당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
1)엄기영씨는 강원도 영월 엄씨이다.
"그게 무슨 상관인데?"
라고 반문할 지 모른다. 하지만 영월 엄씨 종친회는 아직도 그 파워가 막강하고
1년에 1회이상 종친회 모임을 갖기로 족보계에서는 유명하다.
2)유년기를 강원도 평창에서 지냈으며
3)학창시절의 꽃이라는 고등학교는
강원도의 명문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강원도의 3대 비평준화 고등학교 : 강릉고, 원주고, 춘천고(가나다순))
8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강원도 춘천고등학교는 당시 서울대 입학생 40명 이상을 꾸준히
배출하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고였다.
춘천고 동문 요약 : 박종환 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한승수 前 국무총리, 코메디언 故 이주일,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다수
4)엄기영씨는 춘천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하였다.
강원도 출신으로써는 밟을 수 있는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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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977년 MBC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입할 당시, 강릉 설악산에서 열린 시산제 취재를 나가기 위해 경찰청에 사용하던 6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사고로 인해 조종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부조종사 또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하는 등 큰 사고가 일어났다. 뒷좌석에 탔던 사진기자와 엄기영 앵커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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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입사하여 방송계에 인생을 바친 엄기영씨가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생각부터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MBC는 진보정권, 보수정권, 군사정권 할 것없이 모든 정권에 가장 객관적이고 내정한 비판을 한 방송사다. 즉, 현재 정권에 대한 비난일색인 MBC이 방송을 떠올리며 30년이상 MBC에 몸담았던 엄기영 前 사장이 진보성향을 띌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강원도 영월 엄씨에
강원도 평창 유소년기 (영월,평창,태백,정선은 역대로 보수성향표가 몰리는 지역구이다.
강원도 춘천고등학교
(춘천은 육군 2군단이 위치한 대표적인 한국전쟁이 요충지여서 반공,반북에 관련된
시민의식이 강한 곳이다.)
자. 이 쯤에서 당신이 엄기영씨라고 생각해보자.
향후 20년의 정치인생을 비젼을 생각해 볼때,
엄기영씨가 민주당(진보)을 선택하는게 옳을까?
한나라당(보수)을 선택하는게 옳은 일일까?
난 김문수 경기지사 처럼 엄기영씨도 20년 앞을 내다본
냉정한 현실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본다.
100분 토론 中 유시민 : "소시적 같이 운동하고 고문당했던 김문수 후보자께서는 자기한테 맞지 않을 것 같은 당에 들어가 적응하고 성공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보, 보수를 떠나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그나물에 그밥이다.)
정치계로 입문을 앞두고 있는 엄기영씨에게 인간적인 지지를 보낸다.
그동안 PD수첩,9시뉴스데스크, 후플러스, MBC스폐셜 등
지난 30년 넘게 깨어있는 공영방송을 MBC 시청하게 해준 인간적인 존경과
감사의 뜻일 뿐, 이 글에 어떤 정치적인 의도는 없음을 밝힌다.
작성자 : 벤츠여대생
첫댓글 애국자라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등 무능하고 비전이 없는 기성정당에 들어가지 않겠지요.
만약 기성 정당에 들어간다면 과거에 어던 행보를 하였던 것과 상관 없이 지금까지 보아온 국민을 괴롭히는 정치꾼과 같은 류이며 개인의 입신영달을 위한 비난 받을 수 있는 잘못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정치를 해야만 국민을 위한 고향을 위하는 일인가요?공인으로써 더멋지고 더존경받는 정치인이 아닌 이사회에서 꼭 필요한 정치인보다 더 할일이 적합한 그런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주셨으면 더더욱 좋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실망감과 더불어 좀 아쉽네요..
윗글은 아주 좋게 봐줬을떄 얘기이고요,,결국은 엄기영도 그렇게 변하겠지요...
그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기득에 대한 생각과 언행들이 모두 결국 립써비스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남습니다.아니면 나혼자만의 착각인가요? 결국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내면은 역시 욕심인가봅니다.노무현 같은 욕심이 없는 사람을 다시 볼수는 없는지요?
출신이나 학력으로만 봐서 한나라당행??? 김문수와 엄기영이 무슨 상관? 유시민씨도 서울대 나왔고 심상정, 노회찬씨도 모두 서울대나왔습니다. 신경민 논설위원도 같은 MBC지만 최소한 한나라당은 아니지요. 최근 엄기영씨의 행보를 보고 마치 대단한 예상을 하는양..한나라당으로 가는 이유 운운이라...깊이가 없네요. 혹시나 했더니...
엄기영씨는 예전에도 매우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엠비씨가 공정방송을 위한 대규모 파업할 때도 단독으로 앵커를 맡아 진행한 적도 있었죠. 전 그나마 중도적인 민주당이니까 엄기영씨가 발을 넣을 생각도 할 여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민노당이나 참여당 혹은 진보신당하고는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던 인물이죠.
`보수는 악이고 진보는 선이다`라는 이분법적 논리를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보수는 편협한 도그마에 매몰된 진보보다 사회발전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엄기영씨의 향후 행보에 대해 왈가왈부함은 아직 위험하다고 봅니다. 진보로 가든 보수로 가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진화에 역할을 했으면 좋겟습니다.
맞습니다. 건강한 보수는 편협한 진보보다 유익할 수 있죠. 그런데 한국에 그런 보수는 사실 기존 정당 구조속에서 찾기 힘들다는거구요. 편협한 보수 아니 수구가 제1정당입니다. 편협하다 못해 찌질하고 비양심적이고 철면피입니다. 그런데 가는 사람은 보나마나입니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라고 하지만, 민주당은 그나마 가서 좀 생각있는 사람들이 가서 따지면 따지는 것에 대해서 듣는 시늉이라도 하는 편인데, 한나라당은 깨스통 할배들 소리는 귀기울여도 광우병 염려하는 분들은 짓밟아 버립니다. 그게 어디 똑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보수당에 가더라도 개혁적인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소한 원희룡 의원 정도만 되어 주어도..
어딜가든 삽들고 삽질만 안했으면 합니다~~~~~~
정치인이 그나물에 그밥이다라.....이런말을 전 인정 못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정치하는사람들은 다 똥뭍은 넘들이니 냄새나니까 관심주지말라라는 얘기일 뿐이지요.
출신으로 따져서 당이 선택된다면 부산출신의 대통령이나 전라도 출신의 한나라당의원들은 어떻게 설명하실 껍니까? 예외라고 하기엔 의외로 그 숫자가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치인들은 그나물에 그밥이다라는 말은 똥묻은 정치인들이 자신만 드러워보이기 싫어서 던지는 말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엄기영이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 적은 없습니다.
워낙 MBC가 강성 노조이기에 어찌보면 기회주의적으로 거기에 편승한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