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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리(加川里)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리(里).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환경
가천리 북서쪽으로 대니산(戴尼山)[408m]이 보이며, 북동쪽은 멀리 비슬산(琵瑟山)[1,084m]이 솟아 있다. 서쪽으로 낙동강(洛東江)의 지류인 차천(車川)이 흐르며, 그 유역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가천리의 서쪽 행정 구역 경계는 차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낮은 산이 있고, 들이 넓은 지역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묘동면에 속했으나
-1914.4.1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읍 가천동이 되었다.
-1941년 구지면으로 편입되어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가천동이 되었다.
-1988.5.1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가 되었다.
-1995.3.1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가 되었다.
명칭 유래
마을 냇가에 갈대가 많아 아름다울 가(佳)와 내 천(川) 자를 써 '가천(佳川)'으로 표기했다가 후에 '가천(加川)'으로 한자를 바꾸었다. 가천은 가내라고도 불렀다.
자연마을로는 가천마을이 있다. 가천마을은 갈대가 많은 냇가에 자리잡고 있다 하여 가천이라 이름 붙여졌다.
현황
가천리는 구지면의 동쪽 끝에 있으며, 행정리는 가천리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1.3㎢이며, 총 102가구에 192명[남자 91명, 여자 101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5.12.31 현재). 가천리 인구는 구지면 전체 인구 7,503명[외국인 제외]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가천리는 동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도의리·한정리·유곡리, 서쪽으로 구지면 고봉리와 현풍읍 신기리, 남쪽으로 구지면 평촌리, 북쪽으로 현풍읍 원교리와 접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마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차천 유역 평야에서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쪽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또한 북서쪽의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는 중부 내륙 고속 국도 본선과 중부 내륙 고속 국도 지선이 만나는 중부 내륙 고속 국도의 현풍 분기점[현풍 JC]·현풍 나들목[현풍 IC]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가천리 북쪽으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사업 지구가 있다.
가천리(加川里)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면에 있는 리(里).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환경
신불산과 영축산의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과 서쪽은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와 이천리, 북동쪽은 교동리, 동쪽은 상천리, 남쪽은 방기리와 접한다. 소가천(小加川)이 신불재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데, 계곡의 아름다운 지세가 장관이다. 공암저수지는 풍부한 수량으로 작천보와 더불어 수정, 벌장, 마산, 후평 일대 광활한 농지에 물을 대는 관개수가 되고 있다.
마을 서편으로는 소위 '영남알프스'라 하는 고산의 일곱 산봉우리 중 두번째로 높은 영봉 신불준령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남쪽으로 남천이 흐른다.
형성 및 변천
1469년(예종 1)의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志)』 울산군 언양현 원우(院宇)조에 들내[加乙川]로 나온다.
-고종(高宗) 때까지 덜내라고 하여 언양군 중남면(中南面)에 속하였다.
-1911년 장제(長堤)와 가천(加川)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다시 합친 후 법정리인 가천리로 하고, 언양군이 폐지되어 울산군에 합군된 중남면의 관할에 두었다.
-1933년 1월 중남면과 삼동면(三同面)을 합하고 삼남면(三南面)으로 개칭하였다.
-1962년 6월 법률 제1068호에 따라 울산군을 시로 승격하면서 울산시와 울주군으로 분리하였다.
-1991년 1월 울주군을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하였다가
-1995년 1월 울산시와 울산군을 도농 통합형으로 개편하면서 종래의 군 지역을 울주구로 개편하였다.
-1997.7.15 울산광역시 승격과 더불어 울주구가 자치군으로 승격하면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로 편제되어 현재에 이른다.
명칭 유래
가천리(加川里)는 본래 ‘가을천(加乙川)’이라는 지명에서 출발하였다. ‘가을천’은 ‘들내’를 이두(吏讀)로 쓴 것이다. ‘들내’란 들마을의 뜻을 담고 있는 순우리말 이름이다.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을천’에서 ㄹ에 해당하는 ‘을(乙)’을 빼고 ‘가천(加川)’으로 불렀다고 한다.
자연마을로는 구암, 깊은내, 못안, 장재, 큰들래, 공암이 있다. 구암은 마을 언덕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 여름철 밭에서 일을 하다가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깊은내는 마을 지대가 깊으며 내가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못안은 못 안쪽에 마을이 자리잡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재는 마을에 장자가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큰들래는 가천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마을 앞에 들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산물로는 자수정이 있다.
현황
면적은 10.5㎢이고, 인구는 571가구, 1,205명으로 남자 636명, 여자 569명이다(2017.12. 31 현재). 행정리는 공암(孔岩)마을, 가천마을, 강당마을, 지내마을이다. 공암마을은 소가천저수지 둑 밑에 산도밭들의 언덕에 있는 큰 바위에 큰 구멍이 나 있어서 ‘공암’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강당마을은 자연 마을인 지푸내[深川]마을, 장자골[長提]마을, 강당마을, 에덴마을 등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다. 지내마을은 못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뒤로는 금강골폭포에서 흘러내리는 지푸내를 뒤로하고 강당마을과 접한다. 영남알프스CC, 신불산억새평원, 울산하이테크벨리 일반산업단지, 삼남중학교, 삼성 SDI 등이 있다.
가천리(佳川里)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한 리(里).
임진강(臨津江)의 서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삭녕군 서면 지역으로 '가재울'이라는 마을이 있어 가좌동이라 하였는데,
-1895년 지방관제 개정에 의해 '佳佐洞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좌동리와 형천리를 병합하여 '가천리'라하여 연천군 서남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서남면이 왕징면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마을에는 가시내(荊川洞), 가재울(佳佐洞, 加佐洞), 능말(陵村), 배랭이, 손지터, 양지울(陽地洞), 장거리, 주을동(朱乙洞), 지루터(地於垈, 至於垈) 등이 있다. 가시내는 예전에 이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 옆에 가시나무가 자랐다는 사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가좌동은 가재동이라고도 하며‘가장자리'의 방언인‘가쟁이'를 음차한 이름으로, `가장자리 마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가천리(佳川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에 있는 리(里).
동쪽으로 주천강이 흐르고 있다. 북쪽으로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산간지역이다.
자연마을에는 밤나무골, 안터, 횡성말 등이 있다. 횡성말은 예전에 강림이 영월군에 속해 있던 까닭에 가천리가 영월군과 횡성군의 경계를 이룬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천리는 이 지역이 주천강(酒泉江) 가에 있으므로 가이내라 하였는데, 가리천리(佳里川里)라 하다가 가천리로 바뀌었다.
가천리(佳川里)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리(里).
남쪽의 봉수대산이 경천리와 경계를 이루는 산지지형이다.
자연마을로는 구재, 원가천, 요동이 있다. 요동은 요골이라고 불렸는데 요골은 옆골이 변한 말이다. 특산물로는 용복리와 더불어 경천 대추가 있으며 그 밖에도 인삼과 곶감이 있다. 유명한 관광지에는 원효, 의상대사, 설총이 수행했다고 알려진 화암사가 있다. 화암사 우화루, 극락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암사 동종, 중창비는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가천리(佳川里)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에 있는 리(里).
남천이 흐르는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경지가 넓게 분포하며, 뒤에 서산이 자리한다. 남천 가에 있으므로 가천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가천, 암자곡, 구수바웃골, 방망치박골, 지피나뭇골마을 등이 있다. 가천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가천리의 그것과 같다. 암자곡마을은 암자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구수바웃골마을은 구수(구유)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방망치박골마을은 방망이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며, 지피나뭇골마을은 조피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가천리(佳川里)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에 있는 리(里).
가천리는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경치가 아름답고 지형이 아늑하다.
본래 영양군 가하부곡이 있던 곳이기에 가실(佳室) 또는 가곡이라 하였는데 이를 다시 불러 가천이라 하게 된다.
자연마을로는 가두들, 가실, 웃개실, 아릇개실, 강승내미, 샘마, 정자몰 등이 있다. 샘마(잿마)는 재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마을이라고 잿마라고도 부르며 재 아래 맑고 깨끗한 샘이 있다고 샘마라고도 부른다.
가천리(佳泉里)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리(里).
혈암산과 화산으로 둘러싸인 산촌마을로,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한 곳이다. 가사동과 명천동을 병합하면서 두 마을의 이름을 따 가천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가산골, 명천동, 절터골, 적은가산골마을 등이 있다. 가산골마을은 가천리에서 중심되는 마을로, 산수가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천동마을은 가산골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샘물이 많이 나서 소리를 내면서 흐른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절터골마을은 절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적은가산골마을은 가산골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가천리(柯川里)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리(里).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경지가 소규모로 분포하며 작은 하천이 마을을 감싸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갓골, 아래갓골, 웃갓골, 새뜸, 점마마을 등이 있다. 갓골마을은 가천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아래갓골마을은 갓골 아래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웃갓골마을은 갓골 위쪽이 된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새뜸마을은 아래갓골 옆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점마마을은 새뜸과 아래갓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옹기점이 있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가천리(佳川里)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에 있는 리(里).
마을 뒤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마을로 아래쪽에 가천저수지가 조성되었다. 가천리는 개내 또는 개천이라 하였는데 군의 행정구역 확정시 가천리(佳川里)를 분동하면서 가천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천(佳川)과 차치(車峙)의 2개 마을이 있다. 가천(佳川)마을에는 가천리 느티나무와 당산(堂山)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차치(車峙)마을은 옛날에 마을 앞들이 구릉지대로 오리 떼가 많이 쉬어간다고 하여 오리밭들이라 칭하였다. 지금부터 약 150여년 전인 신묘년(辛卯年)의 대홍수 시에 하천 변에 있던 마을이 온통 물바다가 되여 지금의 산 밑으로 이주를 하여 차치마을로 칭하게 되었으며 일명 높은 재 밑에 왔다 하여 수리재라고도 부르고 있다.
가천리(佳川里)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리(里).
와룡산, 흥무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죽천천이 발원하여 흐른다. 가천소류지가 있으며 밭농사를 주로 하는 농촌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가천(가꾸내), 청룡안(청룡암), 법수, 상점 등이 있다. 청룡안은 마을에 청룡암이라는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법수는 예전에 법수(法水)가 있었다고 한다. 상점은 도자기 점이 있었다고 한다.
가천리(伽川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리(里).
가야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대부분의 지대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가천, 덕방, 지산 마을 등이 있다. 가천 마을은 더내라고도 불리며 시내가 더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방 마을은 임진왜란 때 피난민이 들어와 이루어진 마을이며 인심이 매우 좋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다. 지산 마을은 지모라고도 불리며 가천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가천리(佳川里)
개성직할시 장풍군 북동부에 있는 리.
북쪽은 석둔리(席屯里)·장학리(獐鶴里), 동쪽은 귀존리(貴存里), 남쪽은 나부리(라부리, 羅浮里)·임강리(림강리, 臨江里), 서쪽은 냉정리(랭정리, 冷井里)·자하리(紫霞里)와 경계를 이룬다.
경기도 연천군 서남면 가천리가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강원도 철원군 가천리가 되었다.
-1961년 3월 개성직할시 장풍군에 속하였다.
리에는 야산들이 물결모양으로 있으며 넓은 골짜기를 따라 평야가 펼쳐져 있다. 리로는 임진강(림진강)의 지류 귀존천이 흐른다. 서부에는 미성고개가 있다.
산림은 리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며 경지면적에서 밭이 65%이다. 리에는 고등중학교, 인민학교와 같은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다. 군소재지인 장풍읍까지의 거리는 약 32㎞이다.
이 밖에도 북한지역에 다수의 가천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