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도 한 세달 레슨도 받고 시간날 때마다 열심히 쳤더니 예전 실력의 90% 정도까지 실력이 올라왔습니다. 라켓을 카보나도45로 바꾼 것도 큰 도움이 되었네요. 앞으로 세 달 또 열심히 연습하면 예전 실력보다는 실력이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0월 정도에는 대회에 참가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장비 세팅 측면에서 대회 때까지 사용할 러버를 골라 볼려고 합니다. 포어용 2장 백용 1장 사서 대회 2주전에 포어만 교체해서 대회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어떤 러버가 좋을지 고민이 많네요.
요즘 제 눈에 드는 러버는 파워셀 울트라와 시그마2 프로인데 비인기 러버라서 그런지 정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즐겨쓰시는 분들은 특성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감각 좋고 회전 많은 좀 단단한 러버를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만트라H을 주로 쓰고 있는데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클릭감에 불만이 좀 있습니다. 임팩트가 약해서 그런지 드라이브는 잘 걸었는데도 러버가 잘 울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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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블루파이어 m을 써보세요
감사합니다
라잔터 r50 2.0 써 보았는데
단단하면서 감각 좋고 회전 많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라잔터로 주문할 생각입니다.
파워셀울트라는 전형적인 일본러버스타일입니다. 탄탄한 스폰지에 스티가칼리브라LT를 연상시키는 회전도 잘걸리고, 수명도 길고, 탑시트가 부드럽습니다. 블레이드와의 궁합이 매우 중요한데, 히노끼카본이나 넥시블레이드중 젤롯과 상성이 좋았습니다. 시그마2프로는 오메가4(인기러버)한테 밀린 비운의 러버인데, 포핸드로는 괜찮습니다. 단, 블레이드를 좀 타는 편입니다. 히노끼카본이나 넥시 젤롯같은 블레이드와 결합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클릭감과 감각이 좋습니다. 튕겨내버리는 성질의 딱딱한 블레이드에는 조금 안맞고, 림바 무른 블레이드에서는 파워가 세게 덜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설명으로는 시그마2가 더 끌리네요. 비운의 러버라니 단종이 걱정되고 라켓이 무른 편인 카보나도45라서 라잔터 함 써보려고 합니다만 라잔터가 아니면 다음에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