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로 고향길 정체가 심할거라는데...

[gentleman1]

어제 분명히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뱃속이 살살 통증이 있고 불편해서 잠을 깼더니 이불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잠결에 이불을 걷어차 버려서 배가 아픈것 같은데 기온이 내려 갔다는 증거로 새벽 공기가 많이 써늘해 졌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앞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도 점점 떨어질 것이고 지금 보다도 밤과 낮의 기온 차이도 더 심해서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할것 같다.

아침에 메인 뉴스로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서 고향길로 내려가는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하다며 고속도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데 벌써 주차장 같아 보였다.

나도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때는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 내려가기 위해서 그런 극심한 정체 대열에 합류했었는데 어느새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가시고 나니 거꾸로 역귀성을 했는데 새삼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