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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문화공감클럽 - 오케스트라
 
 
 
카페 게시글
토/일/정/후기♠ 이어걷기(장기) 2024.1.13(토) 강화나들길15고려궁성곽길(곰이네님 진행)
소월 추천 0 조회 216 24.01.13 22:1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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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3 22:40

    첫댓글 ㅎ소리소문없이~많이 찍으셨네요.
    건강해지신 소월님.
    오늘 나들길도 참좋았지요~^^

  • 작성자 24.01.14 08:11

    세상의 수만가지 길중에 강화나들길이 최고인 것 같아요.
    횟수를 더 할수록 마음속에 생기는 이느낌들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지요.^^

  • 24.01.14 08:47

    @소월 강화도령에게 푹~빠진것이 분명합니당.

  • 24.01.14 07:36

    남문 등 4대 문의 이름과 해설이
    돋보이는 멋지고도 맛깔스러운 후기입니다.

    10여 년 걷기 이력의 소월님이 길에 중독되보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때로는 어떤 대상에
    대한 중독/몰입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 대상에 대한 그 너머의 세상도 보일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금까지 8번 나들길 중 7번 참가한 청풍도
    어느 정도 중독/몰입의 상태에 있는 셈인데…

    그 원인을 함민복 강화도 시인의 아래와 같은
    “사단법인 강화나들길” 출범(2010.10.28) 축하시에서 찾아봅니다;

    <강화나들길/함민복>

    무엇을 위해 길을 가는 게 아니라
    길을 만나 보는 게 목적인 사람들
    아, 길을 보려고 하다니
    길을 보는 마음으로
    길을 가려는 사람들

    자연이 외곽인 문명에서
    자연이 중심이 되는 길
    상처처럼 살아 있는 길
    상처처럼 살아날 길

    길을 걸으면
    살아온 길과
    살아갈 길이 함께 걷는
    역사와 문화의 강화나들길 있어
    우리는 모였다.

  • 24.01.14 07:48

    길을 보는 마음으로
    길을 가려는 사람들~

    우리들 마음이네요~♡

  • 작성자 24.01.14 08:17

    아주 오랜 길벗 청풍님~~
    처음부터 마음이 닮아서 친구가 되었는지,
    오래 걷다보니 닮아진건지 길에서 느끼는 마음이 저와 같습니다.^^
    우리 십년만 더 지금의 이건강 이마음으로 같이 걸어요.^^

  • 24.01.14 09:06

    강화시인 함민복님이 강화나들길을 잘 표현해 주었네요.
    청풍님의 풍부한 식견에 매번 감탄이 나옵니다.
    건강하세요~^^

  • 24.01.14 07:49

    6.25 때 파괴된 <북장대터>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비한
    ‘군사 지휘소’로서 복원 사업이 진행중
    -작년 9월의 1코스 구간과 겹친 장소로서
    알밤을 따 먹은 추억이 새록새록.
    (표지판 뒤의 나무가 밤나무임)

  • 24.01.14 07:52

    작년 9월 9일의 <북장대터> 모습.

  • 24.01.14 08:47

    정말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소월님 덕분에 후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건강회복 젤로 축하드리고 주일 푹 쉬세요.

  • 작성자 24.01.14 21:27

    맥락없이 산만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24.01.14 09:02

    오메.오메!!
    소월작가님의 후기를 이 아침에 선물로 받다니!!!!!
    공갈업이~
    저 한 번의 호흡으로 단번에 읽어내려가며, 마음으로 감탄하느라 성대가 쉬엇어요~
    역시 그 미려하고 섬세하고 박식하신 필력은, 가독성 갑 오브 갑!!

    잔잔하고 그윽한 강화나들길!!
    너무나 순하고, 평화롭고, 때론 웅장하고~
    아!!!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엇습니다.
    옆에서 폭탄이 떨어져도,
    다듬고 잇던 파 계속 다듬으실 것 같은 우리의 여전사, 여장부, 여걸 곰이네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솔라님과의 만남도 참 인상적이엇답니다.
    태양(sun)의 형용사형인(solar)가 아닌, 도레미파의 솔라!!^^
    어제 우리모두는 솔라 음계의 하이톤으로~ 하루를 행복하고,알차고,뿌듯하게 보냇네요!!
    화평과 사랑으로 가득하셧던 모든 님들~ 반갑고,기뻣고, 고마왓습니다♡
    소월님 최고!!!!
    소중하고 정성스런 후기 잘 볼께요♡♡♡

  • 24.01.14 09:07

    이 아침, 네오님의 댓글에 웃음이 빵! ㅋㅋ
    소월님의 필력이야 익히 알지만 네오님도 그에 못지 않으십니다요 ㅎㅎ

  • 24.01.14 18:07

    소월님 네오님 수유너머님 외 오케단원들 모집을 글빨 날리는 분들만 지원했나봐요 ㅎㅎ 후기만큼 땐론 후기보다 더 많은 양의 뎃글 읽느라 돋보기 안경 찾아야하는 상황 ㅋㅋㅋ👍🫠

  • 24.01.14 19:44

    @오케이 오케이님도 글을 참 꿀맛나게 쓰지요. ㅎㅎ 또 읽고 싶은글 😎

  • 작성자 24.01.14 21:29

    네오님 땜시 내가 미쳐~~^^
    본문보다 댓글을 더 잘쓰기 없기~~^^
    오랫만에 같이 걸음해서 반가웠어요.

  • 작성자 24.01.14 21:34

    @오케이 맛깔나고 신세대스러운 오케이님글도
    어서 보고싶어요.
    나는 오케이님같이 통통튀는 글 실력이 있으면 매일 글써서 올릴것 같은데..
    저번 걷기에서도 말했지만 오케스트라에서는 걷기보다 멋진사람들 구경이 더 재밌다고.. 곧 또 봅시다.^^

  • 24.01.14 09:11

    도보 시작해선 추우니 오늘은 사진을 못 찍을것 같다고 하셔서 내심 아쉬웠는데, 소월님의 이런 맛깔스런 후기가 없는 강화나들길은 상상조차 하기 싫답니다.

    명석한 두뇌와 대단한 필력의 소유자이신 소월님!
    함께여서 늘 든든 합니다^^

  • 작성자 24.01.14 21:46

    오늘은 스틱잡고 장갑까지 끼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을것 같아서 이번은 후기 생략해야겠다고 하는 내말에 수유너머님의 "안돼~"라는 말보다 더 차가운 눈빛에 마음이 바짝 얼어서 사진 찍기 시작했지요.^^
    날씨가 따뜻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칭찬으로 사람을 조련(?)하는 수유너머님~~ 시간의 흐름을 잘 따라간 후기 잘 읽었습니다.

  • 24.01.14 10:12

    소월님~
    언제 이렇게 귀한 후기를 준비하셨는지요~^^
    어젯밤은 꿀 잠 주무셨죠?^^

  • 작성자 24.01.14 21:54

    전날 못 잔것까지 정말 꿀잠 잤어요.^^
    강화나들길에 참가하는 고정단원들에게
    이제는 친밀감 + 동지애가 느껴져요.
    건강해야만 만날수 있는 특별한 관계,
    우리 오래 지속해요.

  • 24.01.14 14:12

    늘 신세만 지는 그륜
    소월님 챙김이 익숙 해지면 안되는디 ㅋ
    고우시고 따뜻한 모습에 지적인 글솜씨에 또 한번 반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즐거운 우리들 모습으로 행복한 추억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14 21:58

    늘 겸손한 그륜님을 보며 저도 반하고 있었어요.^^
    행복한 그대들이 있어야 행복한 글을 쓸 수 있는것 아시지요?
    우리 앞으로도 가는 길 마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기로 해요.

  • 24.01.14 18:47

    무엇을 위해 길을가는것이 아니라
    길을 만나보는게 목적인 사람들
    바로 오케님들이네요

    길위에서 자연 그대로의 멋짐을
    만나며 감탄하고
    서로를 챙기고 위해주는 님들을
    만나 마음으로 감탄하고 감탄하다 목이 쉬었다는 네오님 말씀 👍 입니다ㅎㅎㅎ
    약속하지 않아도 언제든 볼수있고
    함께 할수 있는 길벗들이 많아
    배가 너무 불러서 오늘저녁은 굶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글빨날리는 분들만 지원했냐는 오케이님 말씀에 저도 한표입니다
    따틋한마음빨 오케스트라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1.14 22:01

    조용조용 잘 걸으시는 솔라님..
    나눠주신 꿀밤같이 달달하고 실한 이야기를
    많이 남길 수 있는 그런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 24.01.14 18:56

    건강하게 활기찬 모습 강화길 위에 계시니 너무 좋아요. 소월스러운 후기에 역쉬~하며 즐감합니다. 다음 길 위에서 반갑게 뵐게요. ㅅㅅ

  • 작성자 24.01.14 22:56

    아이구~ 이수님**
    이렇게 댓글창에 납셔주시니 길위가 아니라도 엄청 반갑네요.
    그런데 그 마늘짱아찌 언제나 전해 줄 수 있을지 벌써 해가 바꿔서 마늘에 싹(?)이 나려고 해요. ㅋ
    어서 만나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이수스러운 허당매력에 또 빠져보고 싶어요.^^

  • 24.01.14 20:50

    역시 그 미려하고 섬세하고 박식하신 필력은, 가독성 갑 오브 갑!! ~~

    소월스러운 후기에 역쉬~하며 즐감합니다~

    네오님 이수님 댓글에 공감 100만 두표~~

    사진을 설명하는 글들을 보면 감탄만, 소월님이 소월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14 22:18

    낙화님까지 왜 이러시나요.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같이
    제가 오케스트라에서 읽은 후기만 수백편에
    유심히 감상한 사진이 수만장일거예요.
    그 덕분에 장문의 글이 아닌 사진밑에 간단히 코멘트하는 정도의 능력이 생긴것 같아요.
    낙화님의 완벽한 후기에 기죽어 후기 쓸 엄두를 못내던 단원들이 제 후기를 보고 용기내어 게시판에 후기 풍년가를 부를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칭찬만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24.01.15 17:46

    우리가 걸었던 길을 잔잔한 수필로 풀어낸듯 합니다.
    오로지 직진 걸음만 하는 제가 소월님 후기와 수유너머님 후기로 잠시 그곳에 머물며 큰 숨 쉬면서 휴식을 취하는듯 합니다.
    같이 걸음해서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후기 감사합니다.

  • 24.01.15 20:40

    저희들이 걸었던 곳을 유려한 필력으로
    담으신 후기👍 감사드립니다^-^
    잔설과 나무와 숲들에게 큰 힘을 받고 왔어요
    자연은 바라보기만 해도 에너지 충전입니다
    소월님 기쁘게 담길에서도 뵐께요
    모든 님들 몸맘 건강하시구여♡♡

  • 24.01.16 22:29

    역사와 문화의 강화나들길~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강화나들길이었네요. 강화도를 둘러싼 4대 성문을 일일이 해석해주셔서 역사공부와 함께 그날의 힐링을 다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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