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국회의원 평생지원금(매월130만원) 폐지하라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매달 120만원 씩을 혈세로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이 그것도 여야 합의하에
스리슬쩍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답답하고 분노하는 마음 금할 길이 없
는 것 같습니다.실제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안들은 처리를 미루거나 서로 논쟁을 벌이며 뜨겁게
따지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자신들과 관련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그런 일들에는 별 찬반의 논쟁도 없
이 속전속결로 헤치우는 모습에 정말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국민들을 그저 투표하는 기계쯤으로
여기는지 정말 허탈하군요.
사실 각종 선거에서 후보자로 나서는 분들의 구호나 공약을 보면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국민들의 삶이 좋아
지고 윤택해질 것 같은데 또 국민들을 마치 머슴의 신분으로 모시고 극진하게 대접할 것 같았는데 실제는 어
떠했습니까? 큰 절을 하며 표를 달라 애원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목은 뻣뻣해지고 고급승용차 뒷자리에
서 경비가 열어주는 문 사이로 무게감 있게 '어험~' 하고 내리며 그렇게 평범한 국민들과는 전혀 다른 고급
스럽고 품위있는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분들께 국민이란 존재는 무엇일까요? 여당으로써 야당으로써 어려울 때 눈물로 호소하고 견제세력으로
키워주십시요 라며 당선만 시켜주면 간이라도 쓸개라도 다 떼어줄 것처럼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내 평생 연
금으로 120만원 씩은 받아야 하니 더 열심히 일해 세금 좀 꼬박꼬박 잘 내주는 착한 국민이 되어달라 요구하
고 계십니까? " 정권교체 부탁합니다.경제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 하더니 경제 살렸습니까? 부자감세로 부
자 살려주고 고환율로 대기업 살려주고 없는 사람은 돈 몇 푼 빌려주고 친서민이라 생색내고 이거 웃기지 않
습니까?
지금 사상 최대의 양극화 심화로 삶이 어려워 눈물을 흘리고 신음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되는 줄 아십니까? 이
더운 여름 전기세가 아까워 그 흔한 선풍기 하나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장
사가 안되어 끝내 문을 닫고 거리로 내몰린 이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고 계십니까?
솔직히 국회의원 정도 되시는 분들은 다들 어느 정도 잘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설마 일반인들보다 못 할 리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노후가 염려되시던가요? 지금 갖고 계시는 재산이 그렇게 부족하시던가요? 미래
가 불투명하여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계신가요?
여러분 이번 8.8 개각을 한 번 보십시요.친서민,공정한 사회를 화두로 내걸더니 후보자 면면을 한 번 보십시
요.위장전입은 기본이요, 쪽방촌을 비롯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에, 위장취업에, 증여세 탈루에, 탈세까지 무
슨 의혹이 이리도 많고 무슨 위법이 그리도 많습니까? 그러고도 친서민,공정한 사회를 말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송구합니다, 죄송합니다, 말 한 마디면 끝이지 않습니까? 그냥 청문회하는 그날 하루만 잘 버티면 장
관이 되고 총리가 되고 감투를 쓰고 그러지 않습니까?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감정 따윈 필요치
않고 신경쓸 필요도 없는 그런 하찮은 것으로 생각하며 어찌 국민,국민, 국민을 얘기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게 다 정권을 잡는 것, 국회의원이 되는 것, 시장이 되는 것, 군수가 되는 것,구청장이 되는 것이 자신이 잘
나서 한 자리 차지하는 것이며 자신들의 출세와 명예를 위하여 잠시 국민을 들먹일 뿐 실제 국민은 그저 투
표나 하는, 한 번 울어주면 불쌍해서 뽑아주는, 경제 살린다는 말에 마치 자신의 호주머니가 두툼해질 것 같
은 착각에 빠져 사는 그런 우매한 존재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당은 물론 말 할 것도 없지만 야당 국회의원 여러분 !! 제발 서민 위하는 척 좀 하지 마십시요.솔직히 다음
에 정권 한 번 다시 잡고 권력을 쥐고 싶다 말씀하십시요.잠시 국민을 현혹하여 표를 얻고 싶다고 말씀하십
시요.내 살림살이가 더 중요하다 말씀하십시요.그게 진정성이 있는 참신하고도 참된 발언이니까 말이죠.그
렇지 않아도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내가 낸 세금으로 국회의원들의 노후까지 책임져야 한다니 정말 분
노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군요.
아울러 국민 여러분 !! 장관이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다 믿지 마십시요.여러분들의 먹고 사는 것은 여러분
들이 책임져야지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마십시요.다 똑같은 분들이니 그분들께 의지하려 하지 마시고 변화
를 기대하지 마시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하여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한다 생각하시고 이를 악무시길 바
랍니다.그분들은 다 자신들이나 자신들의 가족,자신들의 친인척이 더 중요한 것이지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
이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국민들이란 존재는 그저 투표나 하는 기계로 여기는 분들이니까요...
========================================================================================
찬성 187명
한나라당 : 120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승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영진 권택기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선동 김성수 김성식 김성조 김성태 김세연 김소남 김영선 김영우 김옥이
김장수 김정권 김정훈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김학용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근혜 박대해 박민식
박보환 박순자 박영아 박종근 박준선 배영식 배은희 백성운 서병수 손범규 손숙미 신성범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홍준 안효대 원유철 원희목 유기준 유승민 유일호 유재중 유정복 윤상현
윤석용 윤영 이계진 이군현 이두아 이명규 이범관 이범래 이병석 이사철 이성헌 이애주 이인기
이정선 이정현 이종구 이종혁 이주영 이진복 이철우 이학재 이한구 이한성 이혜훈 이화수 임동규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정갑윤 정두언 정병국 정옥임 정의화 정진섭 정태근 정희수 조문환 조원진
조진래 조진형 조해진 주광덕 주성영 진성호 진영 최구식 최병국 허원제 허태열 현경병 현기환
홍일표 홍준표 황영철
민주노동당 : 3명
강기갑 곽정숙 권영길
민주당 : 42명
강창일 김부겸 김성곤 김성순 김영환 김유정 김재균 김재윤 김춘진 김충조 김효석 노영민 박기춘
박병석 박상천 박선숙 박은수 백원우 백재현 서종표 신학용 안규백 안민석 양승조 우윤근 우제창
이강래 이낙연 이성남 이종걸 이찬열 이춘석 전혜숙 정동영 정장선 조경태 최규식 최문순 최인기
최철국 홍영표 홍재형
무소속 : 4명
송훈석 유성엽 정수성 최연희
자유선진당 : 13명
권선택 김낙성 김용구 류근찬 박상돈 박선영 변웅전 이명수 이상민 이영애 이용희 이진삼 이회창
친박연대 : 5명
김정 김혜성 송영선 정영희 정하균
반대 2명
진보신당 : 1명 조승수
창조한국당 : 1명 이용경
기권 2명
한나라당 : 1명 정해걸
민주당 : 1명 최영희
법안폐지 서명운동 하는곳입니다.
첫댓글 그돈으로 돈없어서 못먹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나 복지비 주던가 저것들은 돈도 많으면서 욕심은 더럽게 많아. 진짜 미친것들이라고밖에는 할말이 없네. 에휴..
온갖 정의로운척은 다하던 민노당놈년들이 찬성에 껴있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ㅋㅋㅋㅋ 똑같은놈년들이라는거 인증하는구나..
풉..이럴떄 여야 조화가 이루어지네여 ..요즘청문회하는거 보다가 이거보니충격적이네여.
그러니 내가 도둑놈들이라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