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요일 부터 토욜까지 아침 7시쯤
집에서 나와 자가운전 으로 약 30분 거리의 직장으로
출근 합니다 운전중 라디오를 듣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뉴스는 저녁뉴스면 충분하고
그냥 음악방송을 듣슴니다
KBS 2 라디오 방송 이시간에는 흘러간 팝을 주로 들려 주곤 하는데
영어노래 가사한줄 아는게 없고 그 뜻도 모르면서
그냥 흐르는 멜로디가 좋고 암 생각없는 영혼에게 멍 때리게 해주는
이 음악방송이 참 좋슴니다
어제 아침 방송에서 진행자가 하는말에 참 공감이 가서
여기 옮겨볼까 합니다
"방송국에 DJ가 없다고 세상이 난리날 일이 있겠는가
요즘엔 누구나 다 음악을 찾아서 듣고 하니깐 문제 될게뭐가 있겠는가.
그러나 전기기술자. 배관기술자. 목공기술자 이들이 없어면 정말 어찌되겠는가
집에 갑지가 전기가 안들어 온다 또는 수도가 고장나서 물이 안나온다
이게 세상에 난리날 일이 아니겠는가"
듣고보니 말이 참 맞는것 같았슴니다
근데 왜우리는 이러한 기술자들을 천대하고 멸시하고 이러한 일을 배우지 않을려고 할까요
우리의 의식에는 아마도 "쟁이문화"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전기공 ,배관공,목공..용접공 더 나아가 양복쟁이 신발쟁이 등등...
들은 애기로는 호주 같은나라 카나다 같은 나라에서는 이러한 기술자들이 돈도 많이받고
사무직 보다도 더 대접을 받는다는데 사실 인줄은 모르겠슴니다
더 많은 애기를 할수도 있겠는데 저도 짦은 지식이라 어떻게 다 표현을 못 하겠네요 ㅎ
오늘은 8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모두둘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꾸뻑*^*
첫댓글 극동방송도 추천 드립니다 좋은시간 되시길...
저는 하루를 93.9 로 시작합니다.
휴대폰에 레인보우 깔아서 듣고
사무실에 오면 라디오 켜서 듣습니다.
위에 댓글에 추전이 있는데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ㅎ~
저는 과거 운전하면서 라디오보다는 내맘에 드는 노래만 골라골라서 들었어요 리킨마틴의 신나는 노래도 들었고 영턱스 김민우 트롯 팝 깐소네 등등
매사 무식하지만 음악에도 진짜 조의 없긴합니다
근데 요즘은 운전하면서 일체 음악 안듣습니다 정신이 맑지를 못해서요
개나 소나 다 대학 진학합니다
대학 안 나오면 장가도 못갑니다
대학 진학률 세계에서 제일 높습니다
대학나오고 육체가 힘든일 안하려합니다
예전 상고간 애와 공고간 애들은 고3
2학기되면 실습을 나갑니다
친구들이 전화를 겁니다
상고다니는 애는 사무실에 근무하니까 여직원이 받아서 김똥개씨 전화받으세요 합니다
공고다니는 애는 왠 무뚝뚝한 남정네가 받아서 작업중에 전화 못바꿔준다고 합니다 어쩌다 바꿔주면 그소리가 들립니다 얌마~ 작업시간에는 전화 걸지마라해라
서울공대나 일부명문대 공대출신 빼고 대한민국에서 한자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쟁이들은 퇴직후에 요즘 각광받습니다
님께서는 아마 쟁이이신가 봅니다?
그러니까 그연식에도 방서방 안하고 돈벌러다니지 않습니까
부럽습니다아~~~ ㅋㅋ
ㅎㅎㅎ우찌 이렇게 표현력이 좋으십니까 "방서방" .ㅎㅎ 한참 웃었네요
전 조선소 기능공 출신입니다 .,정년퇴직후 아직도 한참이나 일을 해야 하는데 ..뭘 할까 고심끝에
아파트 관리소장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여 지금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7년차 됩니다..해마다 근로계약을 하는데 내년엔 할수있을까..또다음해도
할수 있을까..갈길은 바쁜데 해는 뉘였뉘였 져물고 있네요 방서방 하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요즘은 기술자 출신이 조금은 대접 받더이다.
사무직은 명퇴를 당하지만 현장직은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계속 근무를 하더이다.
사무직은 개나 소나 하지만 젊은이들은 기술을 배우지 않으려 하니 기술자는 부족하답니다.
우리도 젊은 친구들은 별로없고 베트남 사람들을 채용한답니다.
말도 잘 듣고 성실하더이다.
한국사람들은 입만 벌리면 불만이고 조금 근무하다가 편하고 쉬운 일 하러 가더이다.
택배,배달 등
한우 한돈 좋아라 하면서
도축자나 식육점 업자 무시하는 것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