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정>
에디슨이 되고 싶었던 소녀?
아버지가 오랫동안 아프셨기 때문에 어머니가 일을 마치고 늦게 들어오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밤12시가 넘어서까지 집 앞에 서서 어머니를 기다리는 제게 “우리 딸은 왜 이렇게 궁금한 것이 많을까?”라는 말을 하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에디슨의 일화를 듣고 나도 에디슨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계란을 깔고 누워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계란은 다 깨지고 이불은 다 젖어서 어머니께 혼이 날거라 생각했지만 어머니께서 궁금해서 해 본거니 이번만 용서해 주신다는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너그러우시고 열심히 지내시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 배워 항상 부지런하게 지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하였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때문인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감이 많이 없던 제가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는 중3무렵, 부끄러움 많던 제가 친구들과 찹쌀떡을 판 일이었습니다. 그 일은 제가 학교에서 집에 가던 겨울에 노부부가 붕어빵을 파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나이 많이 드신 분들도 힘내서 열심히 지내시는데 나는 무엇이 그렇게 힘들다고 고민을 하고 이렇게 자신감이 없이 지내나.. 하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함께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을 한번 도와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너무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고생하시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찹쌀떡을 팔아 모은 돈으로 양로원에 기부하면서 앞으로도 누군가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성장과정 중에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기억은 바로 어머니가 그 힘든 상황에서도 동네 독거노인 댁에 쌀과 김치를 가져다주시는 것을 고등학교 초 무렵 알게 되었던 일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는 어머니의 말씀을 그때가 되어서야 확실하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저는 그러한 배움을 실천하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학교를 다니는 내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 학비를 벌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해 오면서, 그리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 결코 지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 바로 시간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많이 해 오면서 그동안 어머니로부터 배운 성실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더욱 커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하려고 하는 것이 지나쳐서 인지 가끔 우유부단함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이 많았기에 신중하게 고민을 하다보면 그것이 지나쳐 우유부단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를 수정하기 위해 “어떤 나쁜 결정이라도 내리는 것이 낫다”라는 생활신조를 마음속에 간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 후부터는 우유부단함을 보이는 때가 많이 줄어들었고, 이제는 신중과 우유부단을 착각하지 않으려고 생각합니다.
<인생관>
어렸을 적부터 부지런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신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굉장히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 힘든 시간에 포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이 후에 되돌아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비록, 아직 그 시간이 되지 않아 아직은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있지만 노력하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 이 말은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
대학교 1학년 시기에 컴퓨터 동아리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뚜렷한 목적 없이 그저 모여 술만 마시며 노는 모습에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의감을 느껴 과 친구들과 작은 모임을 만들어 참여하였습니다. 공부도 하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다니면서 활동하다가 조금 더 보람된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학교 근처 아파트의 독거노인댁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를 챙겨 드리는 활동을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 외에도 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공장에서 일하는 동안 몸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부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서류철을 해 놓고 사인을 해 놓음으로써 부품의 운반이나 보관이 조금 더 쉬워지도록 하는 방법을 써 보았던 것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그간 불편했었던 일을 계속 했던 분들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처음 가서 일을 배우면서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방법을 그래 한번 해보자. 라는 말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원한 동기>
한국의 경제를 이끄는 것은 수출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의 경제가 환율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고, 국제의 유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면서 수출입과 관련된 여러 절차들을 공부하고, 그에 맞는 자격증을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과거 10개월간 공장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고, 취업프로그램에서의 면접을 통해 부산에 있는 토탈소프트뱅크 (항만물류 IT)에서 인턴 생활을 2개월간 하였습니다. 2개월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기획관리팀과 영업관리팀에서 근무하면서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배워나가고 익혀나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최선을 다하겠다. 뽑아만 달라. 는 식상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솜씨 없는 말이지만 제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한 자세로 열심히 하려는 제 자세를 봐 주십시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대충 쭉 읽었는데 글 자체가 소설책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길면 인사담당자가 읽다가 지쳐 버립니다. 소제목을 이용하세요 성장과정에서 '에디슨이 되고싶었던 소녀?' 이건 뭐 마음에들진 않지만 다른 것도 이것 처럼 소제목을 이용해서 전체 글을 읽지 않터라도 무슨 말을 할건지 혹은 인사담당자에게 읽게금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많이 들면서 글을 쓰셨는데 말하고 싶은거 얘기하고 아주 간략하게 문장을 만들어서 예를 들으시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토익은 단기간에 몇달 더해서 100점정도 올리세요. 첫직장이 중요합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준비해서 큰회사 가세요.
첫댓글 자소서쓰느라 고민이 많으셨을텐데...자소서 자체가 본인을 알리기 위함인데 글자체가 자신이 없어보입니다. 좀 더 자신있게 본인의 장점 및 차별화가 있는 내용을 더 부각시킴이 어떠신지..
못 쓴것 같진 않네요..전 읽어보고 어떤 사람인지 되게 궁금한데요ㅎㅎ 윗 분 말이 좀 두리뭉실해 보여도 맞는 말 같습니다. 성격 자체가 겸손하고 성실하신 분 같은데...영업 쪽과 관련이 많은 곳에 지원하신다면 글에서 좀 더 자신감이 묻어나야 할 듯 싶어요!!
지방국립4.34(8학기 올장학금 학점)에 토익 690정도면 평균이상이고, 자격증 5개정도되는데..자소서도 그렇게 못쓴거 같진 않은데..중견기업서류도 떨어지는지..이상하내여...
스펙으로 보나, 자소서도 대충 읽어봤는데, 정말 대학생활 누구보다 열심히 하신거 같은데요?(최소한 저보다는~~~)부럽습니다! 학교생활부분에서 한개만 쓰세요, 뭐 독거노인 방문해서, 뭐, 청소를 하면서, 할머니들과 얘기 나누면서 느낀점이나 아니면, 공장에서 일하면서 너무 힘들었지만,,이런거,,,암튼 부럽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우선 대충 쭉 읽었는데 글 자체가 소설책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길면 인사담당자가 읽다가 지쳐 버립니다. 소제목을 이용하세요 성장과정에서 '에디슨이 되고싶었던 소녀?' 이건 뭐 마음에들진 않지만 다른 것도 이것 처럼 소제목을 이용해서 전체 글을 읽지 않터라도 무슨 말을 할건지 혹은 인사담당자에게 읽게금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많이 들면서 글을 쓰셨는데 말하고 싶은거 얘기하고 아주 간략하게 문장을 만들어서 예를 들으시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토익은 단기간에 몇달 더해서 100점정도 올리세요. 첫직장이 중요합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준비해서 큰회사 가세요.
학점, 자격증 전부 좋고, 자소서도 겸손하고 성실함이 묻어나서 좋은데요...왜 서류 통과가 안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