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컨트롤 박스 옮기다.
어제 오전에 우영전기 기사분들이 오셨다.
지하수 컨트롤 박스를 지하수 맨홀에서 물탱크실로 옮기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최정숙 집사님이 맨홀로 들어가 물을 퍼내고
저기 기사는 계량기에서 전봇대에 있는 차단기로 선 연결한다.
다시 전봇대 차단기에서 물탱크실로 삼상 전기를 끌어오고,
다른 삼상 전기선은 지하수 맨홀로 끌고 간다.
컨트롤 박스 물탱크실 벽에 고정한 후에 전선을 연결한다.
양홍순 집사님이 냉 피를 두 잔 타와서 기사분들께만 드린다.
어? 나는 왜 안 주지? 생각하다 ‘아! 오늘 금식 중이구나 ^_^*’
마지막 센서 선은 안내 스티커가 벗겨져서 어디에 물리는지 정확하지 않아서
지하수 설치한 사장님 오시라 하여 선 연결 후 시험까지 한 후에
물탱크 청소를 깨끗하게 한 후에 물을 채웠다.
엄청 더운 한낮에 수고해준 우영전기 기사분들이 감사하다.
화상으로 땀구멍이 없는 나는 더위에 취약하다.
덕분에 오후에는 맥을 추지 못했다.
사진 찍으며 일하는 모습만 보고 있던 나도 이런데
기사분들은 얼마나 더웠을까.
묵묵히 수고해주신 기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첫댓글 그러니까요~~ 처음부터 잘 해주셨으면 두번 일을 안했을텐데요~~ 수고해주신 우영전기 기사님들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잘 견디시기를 기도합니다.
긍데여....피 를 드린건 아니시죠?ㅎㅎ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