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검은 화요일' CPI 충격
세계증시 일제 급락
나스닥 5.16% 폭락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자 나스닥이 5%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하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하는 등 세계증시가 ‘검은 화요일’을 연출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다우가 3.94%, S&P500이 4.33%, 나스닥이 5.16% 각각 급락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CPI 상승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를 소폭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6.3%, 전월보다 0.6% 올랐다.
이에 미증시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 외환 보유고 급감
中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환율 방어 위한 시장 개입 위축 우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자료를 인용해 인도, 태국, 한국 등 중국을 뺀 아시아 신흥국의 외환보유액이 7개월치 대외 결제가 가능한 수준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2020년 8월 16개월치, 올해 초 10개월치에서 꾸준히 감소했다. 일종의 '외화 비상금'이 빠르게 고갈되면서 외환 당국의 개입을 통한 환율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제 불능 환율,
킹달러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1500원도 뚫나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단은 1380원을 고점으로 보고 있다. 지금 유럽이랑 중국 경기가 위험한데,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에는 상단을 위쪽으로도 좀 열어 놓을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가능성이 낮을 뿐이지 1500원까지도 늘 열려 있다”고 했다.
내달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
겨울 '가스대란' 위기감 고조
추석 연휴 직후부터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장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특히 LNG 가격 급등에 따라 전기와 가스 도매가격이 뛰고 있어 예고된 수준보다 인상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금 인상과 함께 가스 대란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값 더 떨어진다"
집값 하락 최소 1년 더 간다
규제 안 풀면 내년 이후까지 장기 침체
전문가 98%가 '하락장' 전망
금리 인상 등 시장 여건 안좋아
국내 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4명은 아파트 가격 저점이 현재보다 10% 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집값 바닥 시점은 내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70%를 넘었다. 가파른 대출금리 인상과 유례없는 거래절벽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단기 시장 회복에 대한 보수적 전망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10% 이상 하락을 예상한 이유로 많은 전문가가 심리적 요인을 지목했다. 한 응답자는 “급매물이 속출하면서 집값 하락폭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주택 신규 수요층으로 유입된 2030세대 사이에 집값 하락 공포가 빠르게 퍼지면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며 “평균 10% 이상 떨어지면 깡통 전세가 속출할 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 절벽' 수도권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폭 하락
고금리·경기둔화 우려에 수요 실종
2023년 1분기까지 하락 지속 전망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거래절벽도 계속되면서 10년 전 주택시장 침체기 때와 같은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 연말은 물론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의 원인이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는 것이 크다”면서 “주택 매매시장의 침체가 분양시장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 전반의 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도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집값과 시가총액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文정부 5년간 120조 펑펑
묻지마 예타면제' 없앤다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건을 강화한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120조원 규모의 사업이 타당성 조사 없이 집행돼 방만 재정으로 이어졌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자의적인 예타 면제 요건을 구체화하고 사후 평가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에 국가재정이 급속히 악화한 데는 이 같은 예타 면제가 한몫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591조9000억원이던 국가채무는 이날 국회예산정책처 국가채무 시계 기준으로 1043조원을 넘었다. 문재인 정부 첫해 36.0%이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올해 말 50%에 이를 전망이다.
경찰,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수사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성실한 수사협조를 촉구했다. 경찰은 성남시가 두산그룹이 소유한 2015년 분당시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 평을 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을 해주고 그 대가로 성남FC에 42억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성남시장이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러시아군 대거 항복 선언"
대반격 나선 우크라,
'파죽지세' 국토 회복
속전속결'로 끝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째 접어드는 등 장기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키기에 집중했던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서면서 러시아에 빼앗겼던 국토를 파죽지세로 되찾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은 수복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대거 항복을 선언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당국 관계자는 AP통신에 "상황이 절망적이라는 사실을 러시아 군인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3개 줄지어 북상중
우리나라 영향은?
서태평양이 열대 폭풍으로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12호 태풍 '무이파', 13호 '므르복' 이어 태풍 씨앗 격인 열대저압부도 만들어졌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 14호 태풍 '난마돌'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태풍 3개가 동시에 북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태평양 수온이 평소보다 1~2도 높아 비구름 발달이 쉽고, 여기에 여름을 지배하는 몬순 기류가 동시다발적으로 태풍을 촉발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