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중에 헐씀하고 핸섬하고 잘생긴 친구넘이 있었다
그친구는 연극영화과 다니다가 같이 을지로 학사주점이라는데
같이술먹고 명동길 낄낄 거리고 다니다가
서로 인생길이 틀려 나는 해외로 건설하러 다녔고
그넘은 개인사업으로 제비로 화류계로 진출하였고
서로연락이 없다가
부산 해운대현장에 있는데 연락이왔다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보았다
부산에 코모도호텔에 가보니
반가운마음으로 룸 에갔더니
밴드마스터라고 해서 보니
동네친구인데 다아는사이다
그놈은 나하고 창신동 에서 알리 고고 상하이 개다리
이런춤에 마스터하고 소풍가서 야전틀어놓고
물레방아 인생 (돌고 도는 물레방아인생 )춤을추면
애들이 꺼벅죽인넘이다
뭐하냐하니 만능탈랜트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웃었는데
꽃뱀 같은녀가 왔는데 내가직업이 꽃뱀 비슷하다했더니
성질내면서 그런소리말란다 조그만 구멍가게 개인사업 으로
여사님 으로 불러달란다
술을 찐하게 먹고
그집에가서 하루밤자고
아침 배달녹차가 왔다 그녹차를마시니
목구멍에서 위까지시원하더러고 특별주문이라나
그다음에 싸우나가서 운동하고
점심 보신(멍멍탕은아님)으로 점심해결하고
그다음부터가 자기일 을한다
메니져도 데리고다녀
여자취향에 맞게 전문서적도읽고
여자좋아하는 스타일로 코디하고
옷도 옷장에 쫘--악 엄청난 옷이있고
자기는 탈렌트래
그다음에 기술을 알으켜주는데
우선 여자가 찐짜보석 인줄알아야하고
옷이 명품 인줄알아야하고
여자를 손을 잡을때는 이여자가
처음인줄고 알아야하고
춤출때 그것을 보는모양이야
엄청노력하고 그여인에게 모든것을걸어
거기에 대하여 성과를 얻는다
그런여자도 멋진남자와 춤추기를 갈망하지
나야 남들 즐거운 춤이면 될줄알았는데
수제비 (편히상)는 사쁩사쁜 사모님 샤뱡샤뱡
빛나는거야
수제비하며서
집을 세채샀데 그런데 두채는
구멍가게 하는 꽃뱀한데
날렸다( 나중에 들은소문)
옷 유행 하는옷입고 고급차 끌고다니지
안넘어가는 여자가 없게더라고
자기도 영업이니까 돈줄있고 그수준에 맟춘다
외국원정도 갔다와
나야 안전화에 회사작업복 수준인데
나는 여자들이 무슨돈이있나 했는데
부산 공사할때는 집에갈때는 비행기티켓이 나왔다
비행기안에서
여자가 부티나게 생겼고 옷도 봄철에
살랑살랑 하는 옷을 걸치고 이런여자가
내앞자석에 앉았다 자기친구하고 애기하다가
지갑에서 무엇을 꺼낼내고 작은지갑을
열어보는데 물론 친구한데는
안보일라고하고 나는 뒤자석에서 보았다
그지갑안에는 수표가 약 1센치가량 있었다
더놀란것은 그지갑을 아무렇지않게 가지고다닌다
내가 들고 뛰어도 쫓아올것같지않다 새발의피 라는거지
80년도쯤에 중동현장에 있슬때 공사가 마감될때
귀국자 공항까지 보내주는 역할을 하였다
역시 비행기 타고 다니는 여성들은 다이쁘고
일부러 그옆으로 가서 그냥 익스퀴스미 하고
같다오면 향수냄세에 잠을 못이루었는데
인천에 한번 놀러와 해서 놀러왔었는데
인천은 자기노는 물이 아니라고한다
내가보기도그렀다
그넘은 카드가아니고 수표로
닥딱 소리내면서 준다
내가현장에서 추석날 보너스겸 본사와
업체에서 준돈 수표로 바꾸었다
돈이되더라고 직원들 다모아넣고
수표를 한손으로 종이 분리되는소리
닥 닥 닥 수표세어서주니
직원목에서 꿀꺽 소리가들린다
그때 수제비한데 배웠다
내가 멕시코현장에있슬때
나보고 귀국할때
비아그라 오리지날좀 사오랜다
노인네 선물용으로 몇개사왔는데
비아그라 정품은 두알 100달라야
나는 그약 먹지도않었다
쓸이유가 없어서
나이가 들다보니 그잘나가던 넘하고
매일 현장에서 죽울동 하면서
싸운나하고
별차이도 안나고 사느것이 그저그렇다
첫댓글 오늘의 명언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 장자크 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