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에서 국어·수학·영어 전 과목에서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큰 열세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올해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 과목 등급을 산출하면서 상대적으로 수학 과목에 취약한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매우 불리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는데, 수학 과목뿐 아니라 국어·영어에서도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크게 밀리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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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가운데 79.3%는 이과생이었고,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는 1등급(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수험생의 71%가 이과생으로 나타났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입시부터 의대·약대 정원이 크게 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과에 많이 몰렸다”고 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과생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으니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진로고민8수능으로 치면 빠른 시간 안에 문제에서 의도한 풀이 방향을 잡아야하는데, 문해력이 안 좋으면 문제 자체를 이해를 못해서. 그리고 개념 달달 외우고 문제 푸는거 말고 진짜 이해해서 수리 능력 키우는거는 사고력이 필요한 듯. 우리가 흔히 아는 수학자들이 철학자 겸 수학자였던 것처럼?
첫댓글 근데 이과가는이유가..국어못해서가 아니고 수학 잘해서 가나봐
문들문들...(문과 부들부들)
요새 초등학생때부터 돈 많이 벌려면 이과가야 한다고 말하던데
수학 잘하려면 문해력이 좋아야해서 수학 잘하는 친구들 중에 언어랑 외국어 못하는 사람 못봤었음... 나도 이과였는데 언수외는 121이나 122나왔지... 수리가형 1등급은 죽어도 안나오더라 하하하
그리고 문이과 구분은 엄밀히 따지면 탐구과목 아닌가요...
22진짜 잘하는 친구들보면 언어졸라잘했어
ㅈㄴㄱㄷ 수학 잘하려면 문해력이 좋아야 한대? 혹시 왜 그런지 알면 알려줄 수 있어? 최상위권들이야 문이과 상관없이 다 잘하는 거 같지만 가끔 수학 개잘하는데 언어 외국어 개빻은 공대남들 좀 봐서 약간 궁금하네
@진로고민8 수능으로 치면 빠른 시간 안에 문제에서 의도한 풀이 방향을 잡아야하는데, 문해력이 안 좋으면 문제 자체를 이해를 못해서. 그리고 개념 달달 외우고 문제 푸는거 말고 진짜 이해해서 수리 능력 키우는거는 사고력이 필요한 듯. 우리가 흔히 아는 수학자들이 철학자 겸 수학자였던 것처럼?
@ㅈF빱 그렇구나 결국 총체적인 사고력이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공부잘하는애들이 이과인것같음…십년전이지만 고딩때 문과인 선배 공부 잘해서 이과수학 학원에서 배워서 스카이 갔음..나는 공부못하는데 과학좋아해서 이과간거..수능은 당연폭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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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문과에서 잘하는 애들도 이과가서도 잘할애들임
나 학교 다닐때도 이과애들이 국어 더 잘했던 것 같아
나만 해도 이과였지만 수학 5등급 국어 1등급이었음...
난 이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ㅋㅋ
아이고…0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학군지에 있는 모 남고는 전교 00등이상 죄 불러다가 교장이 이과가라고 세뇌시킴
수학잘하는 사람치고 국어 못하는 사람 별로없음,,, 언어가 받춰줘야 수학 심화내용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어서
맞아..이과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갔었어... 국, 영은 베이스로 이미 잘하고 있고 수학에만 집중해야하는 느낌
근데 문이과 나누는거는 그대로 두면서 수능시험 보는건 문이과 통합이라니 뭔 희한한 혼종이야 이게
애초에 수학잘해서 이과간거니 당연히 수학은 잘하고 영어까지 잘해야 탑먹으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