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단독] 성폭력 피해 장교 "죽고 싶다" 호소했지만..국방헬프콜 "내일 전화하세요"

[느개비 늦은 오후의 소나기ㅋ]

 출처 : 여성시대 느개비 늦은 오후의 소나기ㅋ

https://v.kakao.com/v/20210611045810330

[단독] 성폭력 피해 장교 "죽고 싶다" 호소했지만..국방헬프콜 "내일 전화하세요"

성폭력 피해 장교 "죽고 싶다" 호소했지만..국방헬프콜 "내일 전화하세요"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고 호소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지정된 상담관이 퇴근했으니 내일 다시 전화하라는 말이었습니다.

[A 씨 / 전 공군 대위 : 저 때문이잖아요. 그 사람이 나한테 네가 그런 여자애라서 그런 거라고.]

[상담관 : 예전 상담사와 통화를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31일에 다시 한 번 전화 주세요.]

[A 씨 : 저는 지금 죽고 싶은데요. 말을 할 데가 없는데, 말을 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여기다가 전화를 했는데, 내일까지 기다려서 다시 전화하라고.]

[상담관 : 그래서 어떤 도움을 드려야 하는지….]

피해자에게 무슨 도움을 원하는 거냐며 오히려 반문했던 상담관.

모든 건 본인의 선택과 결정이라며 따지듯이 피해자를 몰아붙였습니다.

[A 씨 : 그럼 알아서 다들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해요?]

[상담관 : 그렇죠.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A 씨 : 그럼 제가 죽고 싶으면 죽어도 돼요, 그냥?]

[상담관 :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담관이 어떻게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실 거예요? 그동안 상담했던 상담관하고 내일 통화하는 게 바람직하겠다….]

[할부로애틋하게]

그럼 전화를 왜 받노…?

[울보 중에 울보]

정말 충격적이다 ...

[아오우모리]

ㅁㅊ ….ㅠ

[Trust Me]

돌았나

[한층 유해진 표정]

도움의 손길을 뻗은 건데 저게 할 말이야......?

[나바아아아아앙]

전화받으라고 잇는 사람이잔소

[초코초닉]

씨발 뭐하러있는데

[내마음]

상담 전공은 맞아? 믿을 수 없는 답변인데?

[효료룍!]

그러려고 우리 세금으로 돈 쳐 받냐

[갱스터 할건데]

뭐하러 전화 받았냐 그럼?

[윤희에게, 나도 네 꿈을 꿔.]

상담사가 왜 필요한대?

[머모는우리안에있다]

당장 죽겠다는데 어쩜 저래 미친

[진로고민8]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저렇게는 말 안 하겠다 별 미친

[리틀미스포춘춘]

아니 씨발 개나소나 상담관이라고 쳐앉혀놨냐??? 저러고도 월급 쳐받음?

[와이라노와이랴]

미친

[빱빱이]

저새끼 끌어내려

[떡볶이빌런]

무슨 그 사람이 전담 상담사도 아니고 도움 필요해서 전화한 건데 내일 전화하라고 책임 회피하려면 그 자리에 왜 앉았는데? 진짜 미친 거 아냐?

[이제훈민정음]

아니 저게 절박한 사람한테 할 태도인가 지금 ..하 ..

[연금복권1등당첨자인데]

와...

[그레잇]

그럼 헬콜이 왜있노

[노났다노났어]

아......너무안타까워진짜...

[까까런]

저따구로 말하고 월급받아?ㅋㅋㅋ상담원 남자야?

[5년안에10억모은다]

진짜 너무 열받아 이거 영상 보다가 내 속 다 뒤집어짐…..

[느도그레인]

상담사 맞아....? 일반 콜알바라도 저렇게 안말하겠다 뭐야

[이번주 로또1등 나임]

미친거아니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