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팩을 함. 얼굴과 머리의 경계가 사라짐 마스크팩이 많이 남으면 예전엔 팩을 접어서했지만 이젠 머리까지 같이 팩함. 팩안에 남은 에센스는 머리에 아낌없이 바름. 내머리작다 강조법임.
#2 30년 넘게 내얼굴이 작은줄 알고살았음. 동그래서 터질거같아도 남들보다 크지않길래 작은줄 알았음. 밀어보니 머리가 작았음. 머리에 비해 얼굴 겁나 큼. 내가 나를 너무 모르고 살았음. 여러모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임.
#3 수면바지.고무바지를 사랑함. 지금까지 입던 바지는 바지가 아니었음. 뭐니뭐니해도 바지란 허리 2-3인치 차이에도 별차이없는 고무바지가 최고임. 청바지 무릎 시림. 나이먹어서 그런거아님. 절대로 살쪄서 그런건 더 더욱 아님.
#4 주위에서 자꾸 암에 뭐가 좋다. 뭘 먹어봐라 연락옴. 좋은거 많은건 나도 암. 지도 안먹어보고 자꾸 티비나 카더라 통신 듣고 먹어라함. 안먹음 내가 정보력 부족하고 몸생각안하는 희안한 사람됨. 사주든가,해주든가하지 입으로만 자꾸 걱정함. 입으로하는건 내가 욕을 젤 잘해줄수 있음.
#5 굳이 밥사준대놓고 뭐먹을지 정하라하면 것도 부담스러움. 집앞에 큰한정식집 단골됨. 한정식 별로안좋아함.근데 소고기집가면 몇명이서 가든 나많이 먹으라고 전부 은근 양보하는 분위기임. 사주는사람들이 나먹는거만 쳐다보니 격하게 부담스러움. 그래서 가던게 많이 갈땐 일줄에 세번도 가 봄. 쿠폰있었음 좋겠음.
#6 투병하는데 왜 자꾸 살안빠지냐 물어봄. 티비를 너무 많이 봤나봄. 암환자는 전부 피골이 상접한줄 앎.어제는 혼자 장어1키로먹고. 오늘은 생선구이 전문점가서 3공기먹고 옴. 2주 굶으려면 지금 미친듯먹어야되고만 암것도 모르고 내가 많이 먹는줄 앎. 실제 많이 먹긴함ㅋㅋㅋ. 소론도말곤 딱히 먹는 식욕촉진제는 없음. 무게는빠짐. 근육이없어짐. 온몸이 지방덩어리가됨. 얼굴에 주름이 없어졌다함. 좋겠다함. 약올리는게 아니라서 더 약오름.
#7 원래 티비를 안봄. 집에서 할일없어 티비를 보기시작함. 월계수양복점 보는데 라미란 암인줄알고 오버하는데 꼴보기싫음. 암이면 다죽나 혼자 궁시렁댐. 작가가 누군지 혼자 뒤져보고있음. 곧 메일을 보낼생각임.
#8 한참 예민할때 잠을 잘 못자서 수면제도 가끔 먹었음. 잠을 못자면 다음날 체력이 못따라줘서 잠을 자야한다고 오히려 잠에 압박감이 생김. 요즘 새롭게 생긴 버릇이 눈을감고 자기전에 00아 잘자~ 00아오늘도 수고했어~ 00아 오늘은 이런이런일을 참 잘한것같아~ 나 스스로에게 얘기를 함. 얘기하다 혼자 오글거려 혼자 자려다가 막웃음. 그래도 요건 좋은습관인것 같음.
ㅎㅎ 공감되네용. 살빠졌을때는 안되보이는지 잘먹으라 그러더니 살찌는것 같으닌깐 살찌면안된다 걱정 ㅎㅎ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운동하면 넘 무리 하지 말라구하고 암튼 주의 말 신경 안쓰고 나 하고 싶은데로 살아가구 있네용 잠두 넘 잘려구 하면 잠두 안오더이다. ~~~하긴 뭐 집에서 뒹굴거리닌깐 잠도 안오는 것 같더라구영 암튼 님 때문에 웃고가네용.
꽁님 글을 출력해서 집 사람한테 보여줬음 둘이서 밥 먹다가 꽁님땜에 부부쌈 나서 마누라 집 나감 마누라가 식사 도중 웃다가 입안에 있던 건데기가 상 위로 퍼짐 더러워서 식사 못 하겠다고 투덜댔더니 삐져서 집 나감 핸폰을 아무리 해도 안 받음, 핸폰 놔두고 나갔음 차 몰고 찾아 나서려는데, 눈이 넘 많이 쌓여 운전 곤란함 이 눈길을 어떻게 나갔을까 그것이 더 궁금함 집 사람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 그 건 둘째임
ㅎㅎㅎ 긍정과 행복의 전달자 시군요? 전 1~2는 얼굴도 두상도 크고 머리가 다 안빠져서 거리가 좀 있고요, 3은 원래 입고 있어서... 요즘은 막가파라 회사도 입고 갑니다. 다들 양복입어요. 4~6은 꾸옹님이 인간성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주위는 돈들만 보내는군요. 제주라서 오기 어렵기도 하고... 이따금 와도 전 항암하고 부턴 식당에 안가기 때문에... 그냥 통화만 합니다. 7은 원래도 다큐나 한국기행, 세계를간다, 산행 같은 프로를 보는 정도인데... 그나마도 못보고 있습니다. 8은 전 반대가 된 것 같아요. 원래 잠이 없는 편이어서 평생을 올빼미로 살았는데 아프고나서부터는 일찍 자는 편입니다. 올빼미도 체력이 받쳐줘야...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분들의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요즘 꽁님의 개인적인 슬픈글이 올라와 관심 있게 봤고, 오늘은 또 맘 아픈 꽁님의 글을 접하게 되어, 꽁님의 글만 찾아서 보는중입니다. 이렇게 재밌는 글도 올려 주셨네요.. 재밌는 글을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납니다. 화이팅 하시고 꼭 관해 받고 남은 인생 아이들이랑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첫댓글 ㅋㅋㅋ 200프로 공감요~사주지도 않으면서 암에 좋다는 정보는 엄청알려주더군요..ㅋㅋ 재밌게 읽었네요~^^
ㅋㅋ조금이라두 웃음드렸다니 다행이네요^~^
열심히 웃음서 이겨내영ㅎㅎ
ㅎㅎ 공감되네용.
살빠졌을때는 안되보이는지 잘먹으라 그러더니 살찌는것 같으닌깐 살찌면안된다 걱정 ㅎㅎ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운동하면 넘 무리 하지 말라구하고 암튼 주의 말 신경 안쓰고 나 하고 싶은데로 살아가구 있네용 잠두 넘 잘려구 하면 잠두 안오더이다. ~~~하긴 뭐 집에서 뒹굴거리닌깐 잠도 안오는 것 같더라구영
암튼 님 때문에 웃고가네용.
전 첨부터 엄청 부었어요 살빠져본적이 없으니 사람들이 그러나봐요ㅋ 요즘은 먹고플때 먹고 자고플때 자고 짐승과 다름없는 본능적생활에 충실하고있어요ㅎ 지금아님 언제 이렇게 살아보나싶어요ㅎㅎㅎ
@꽁님 그러닌깐요^^느림보 거북이가 되어 가고 있어용
다른 부분보다 살찐다는 점에 완전 공감이요^^ 아이 병간호 한답시고 몸에 좋다는 고단백 음식 ..아들은 안먹고 저희 부부만 먹어요~~ 아들 아프다더니 엄마 아빠는 달덩이가 되가네요 ㅎㅎ
두분이 건강하셔야 병수발도 하시고 병원비도 버시죠ㅎ 잘하고 계신거예요~~ 아드님 드시고픈거 위주로 많이해주세요 스트레스받지마시고영ㅎ
꽁님
꽁님 소식을 많이 기다렸어요
저희엄마랑 같은 아형이라...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항암은 잘 진행되고있는지 많이 궁금했거든요
항암한 직후 12일정돈 잘먹지도 못하고 얼른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있어요 나머지9일쯤은 먹고싶은거 먹고 될수있음 즐겁게 살려구해요
2차항암후 검사에서 완전관해판정받았구요 다지기로 6차까지 진행합니다. 6차까지 별이상없이 유지되면 치료종결될것같아요. 수욜 외래로 4차항암합니다. 아프면 충실히 아프고 못먹겠음 영양캔이랑 빵먹고 버텨요
얼른 꽃피는 3월이와서 저도 같이 폈으면 좋겠어요ㅎ
공감이요^^
ㅋ ㅋ ㅋ 아, 집으로 돌아가는 고속버스안에서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 살찌는 말에 유독 공걈, 그리고 얼굴 더 좋아졌다구 해요, ㅎ ㅎ
전 좋다못해 터질라고해요ㅋㅋㅋ 원래 얼굴형이 정동그라미예요ㅋㅋ
꽁님은, 글 쓴다는 제가 맨발로 따라가도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음
바람에 뒤로 날리는 머리카락이라도 잡아볼래도 잡을 수 없음
(언젠간 잡힐 날이 있을 줄도 모름.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말임)
웃찾사 전담 작가로 데뷔한다고 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음
아직 스카웃 되지 않은 까닭은 방송국 사장이 림카페 회원이 아니기때문
꽁님이랑 함께 사는 사람은 날마다 웃느라고 정신 없을 것 같음
(언젠가 꽁님이 상대방을 곰과라고 했으므로 웃음이 짤 수도 있음)
아놔~~ 겁나 잡히고 싶은데 잡힐 머리카락이없네요ㅎㅎㅎ 웃픔요ㅋㅋㅋㅋ
울엄마랑 같은 아형이신 꽁님~ㅎㅎ 글보니깐 항암 잘받고 긍정적인 맘으로 지내시는게 막막 느껴져요!! 저희 엄마도 1차 항암 받으시고 조금씩 맘이 단단해져 가고 있어요~ 우리 꼭 항암 잘받고 꼭 이겨내요!! 글 잘보고 가요~
ㅋㅋ저도 항암하고 힘들땐 수없이 좌절하고 별의별 생각다하다가 욜케 먹을거 좀 들어가서 살만함 웃고다니는 단순한 삶을 살아요. 이틀후면 4차라 생각안할라해도 살짝 또 겁나긴해요ㅎ 하지만 화이팅ㅋ
수면바지 사랑에 한표 보냅니다~^^*
따듯함과 편안함에 외출 않을땐 24시간 입고 있을때도 있고...^^
글을 참 맛깔 스럽게 쓰시네요~~~~ 웃고 갑니다~ㅎㅎㅎ
딸냄꺼 뺏어입다 구박해서 대량구매했어요ㅎ
저만 그런지 몰겠는데 전 골반이 엄청시려서 일반잠옷은 못입겠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
1~8까지~~~ 공감 공감~~
어쩜 이리 재밌게 쓰셨는지요~~
남은 항암도! 파이팅입니다~~~
넹넹~ 화이팅요
얼른 나아서 꽃필때 공주님 영접할게용ㅋㅋㅋㅋ
ㅎㅎ꽁님 역시 위트쟁이심..
연세가 ㅋ어찌되셔유 ㅋㅋ진짜^^ 아직도 유지치료 내년까진데,이놈의 포트 3년가까이 ..박아서..뺄때 소름끼치게,아프겠져.. 그때까진 저도완전히 쾌유됬음
좋겠어요.꽁님이야 완전관해받으셨으니 두말하면,잔소리^^
굿밤되시어용
올해38입니다. 젊은 나인아니에요.ㅎ 전 케모포트삽입을 안해서 그아픔을 몰라요. 제남편은 아무렇지않게 삽입해서 별느낌없는줄 알았드만 힘든단거 여기와서 알았습니다..ㅡㅡ;; 항암마다 혈관들이 사라지고해서 이제 손등에맞는데 6회로 딱 끝이었음해요.같이힘내요ㅎ
@꽁님 꽁님 글읽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자꾸약해지는 엄마를 보며 밤잠을 설치게 되네요
꽁님과 모든 환우님들 완전 화이팅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오지랖 만큼 현물로 달라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랬더니 전화 안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대박이세여~ 듣기싫은게 사실이에여~ ㅋㅋ 좀 도움될거아님 입이라도 닫고있었음하고요ㅋ 뭐 오래들어 그러려니함서도 듣기싫은건 싫은거니깐...ㅋㅋㅋ
꽁님 글을 출력해서 집 사람한테 보여줬음
둘이서 밥 먹다가 꽁님땜에 부부쌈 나서 마누라 집 나감
마누라가 식사 도중 웃다가 입안에 있던 건데기가 상 위로 퍼짐
더러워서 식사 못 하겠다고 투덜댔더니 삐져서 집 나감
핸폰을 아무리 해도 안 받음, 핸폰 놔두고 나갔음
차 몰고 찾아 나서려는데, 눈이 넘 많이 쌓여 운전 곤란함
이 눈길을 어떻게 나갔을까 그것이 더 궁금함
집 사람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 그 건 둘째임
헐ㅋㅋㅋㅋ
정말 재밌어요~ 우울했는데 ㅋ
긍정바이러스 감사합니당
ㅋㅋ 잠시나마 웃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생각하시구 잘이겨내시길바래용~^~^
수욜4차도 잘 하시고 또 소식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넹넹~ 저희 아형에 자세한 후기나 그런 자료들이 부족하죠? 저 스스로 좋은예가 되기위해 노력중입니다만...그리되길 바람서 관리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당ㅎ
@꽁님 아 ~~정말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주세요 마음갚은 곳으로 부터 응원합니다 엄마께 희망을 드리고싶어요 화이팅
수면 잠옷에 한 표!
수면 잠옷 입고 잘 자서 한 벌 더 사다줬는데 아주 쬐~~끔 얇은데...
추워서 못잤다네요 ㅠㅠ
전 잘 자고 일어나면 늘 미안해야 하는 아픔이 있답니다 ㅋㅋ
이상하게 체온은 정상인데 몸이 많이 시리더라구요 특히 하체가요ㅎ 상체는 땀나고 하체는 시린 희안한 몸뚱아리에여ㅋ 두꺼운걸로 몇벌사다주셔용ㅋ
간만에 웃었네요^^
저는 다행이도 얼굴과 머리의 경계부위에 있는 머리카락은 안빠져서 구분이 되네요ㅋㅋ
전 위쪽머리가 젤먼저 빠지든데영ㅋㅋ 골룸될까봐도 있지만 짧은단발로 했는데 잘때도 머리카락 당김 두피가 넘아파서 바로 밀었어요ㅋㅋ 머리띠대신 머리카락띠 당첨 축하드려요ㅋㅋㅋ
ㅎㅎㅎ 긍정과 행복의 전달자 시군요?
전 1~2는 얼굴도 두상도 크고 머리가 다 안빠져서 거리가 좀 있고요, 3은 원래 입고 있어서... 요즘은 막가파라 회사도 입고 갑니다. 다들 양복입어요.
4~6은 꾸옹님이 인간성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주위는 돈들만 보내는군요. 제주라서 오기 어렵기도 하고... 이따금 와도 전 항암하고 부턴 식당에 안가기 때문에... 그냥 통화만 합니다.
7은 원래도 다큐나 한국기행, 세계를간다, 산행 같은 프로를 보는 정도인데... 그나마도 못보고 있습니다.
8은 전 반대가 된 것 같아요. 원래 잠이 없는 편이어서 평생을 올빼미로 살았는데 아프고나서부터는 일찍 자는 편입니다. 올빼미도 체력이 받쳐줘야...
와~~식당안가심 아내분이 전부 다해주시는거예요? 완전 힘드시겠어요 얼른 나으셔서 업고다니셔야겠어요ㅋㅋ 인간성은 별로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제가 아프니 주위에서 돈을보내긴하더라구요ㅋ 하나도 아니고 부부가 그러니 안되보이나봐요ㅎㅎ 저두 한달에 두어번 회사가서 일보고오는뎅 요즘은 가발도 귀찮아 비니에 후드모자 뒤집어쓰고다녀요ㅋ 마스크끼면 정말 눈만나와요ㅋㅋ 날씨가 추워서 정말다행이에요ㅋㅋㅋㅋ
@꽁님 배달이라는 것이 있긴 하죠. ㅋ 컨디션이 좀 올라왓을 때, 3주차엔 치킨 같은 것도 시켜먹곤 합니다.
온 집안이 다 닭을 좋아해서...
처는 정말 감사하죠. 좀 팔불출이라서... "이 세상에서 내가 한 결정중에 제일 잘한게 처와 결혼한거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은 대체로 수긍하는 편인데 회사사람들은 좀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해요. ㅋ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와~~ 정말 최고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이런 맘으로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근무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새글이 없길래..지하철에서 꽁님글 보며 혼자 울다가 웃었네요..제 앞만 보고 살다가 아이가 아프니~ 그동안 아들한테 잘못해준게 미안해져요..완치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하하하..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분들의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요즘 꽁님의 개인적인 슬픈글이 올라와 관심 있게 봤고, 오늘은 또 맘 아픈 꽁님의 글을 접하게 되어,
꽁님의 글만 찾아서 보는중입니다. 이렇게 재밌는 글도 올려 주셨네요..
재밌는 글을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납니다. 화이팅 하시고 꼭 관해 받고 남은 인생
아이들이랑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