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평생 모아온 재산을 자녀들에게 생전에 증여를 할까 또는 사후에 상속을 받도록 하는 게 좋은가?
또는 어느 자식에게 증여를 어떻게 할까? 상속은 어떻게 할 가? 유언을 할까?
노년이 되면서 하루가 다른 건강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상가를 아들에게 증여하는 방법을 변호사들이 설명하는 내용을 모아서 나름대로 쉽게 정리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동산 증여 계약서
일반적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부동산 증여 계약서의 양식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때 야박하게 효도 계약서를 작성하는냐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구두로 약속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서 노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부자간, 형제간, 분쟁을 막을 수 있으니 지금은 야박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동산 증여 계약서
부동산 증여 계약서 부동산 증여 계약서 작성하는 방법과 소유권이전등기(증여)까지 마치는 내용을 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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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계약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도 계약서가 뭐지 하면서 처음 들어본다고 할 겁니다
효를 생각한다면 부모 자식 간의 천륜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최근에 자식들이 부모를 버리고 산다든지 부모의 재산을 다 가진 후 부모를 요양원에 맡긴다든지
하는 등의 사건이 뉴스에 많이 보도되면서 본 계약서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본 계약서가 중요해진다는 건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마음 한편에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 계약서의 효력으로 불효를 막고 효도를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가정 분쟁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효도 계약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도 계약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효도 계약서는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본 계약서의 명칭은 법률용어는 아닙니다, 법률용어로는 조건부 증여 계약입니다
이 말은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주는 대신 증여를 할 시에 조건을 붙인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재산은 주지 않고 자녀에게 효도만을 강요하는 계약서를 쓴 경우
그 계약은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본 계약서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이 되게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주는 행위를 조건으로 하더라고 천륜인 효도를
계약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요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자식이 부모의 재산을 받은 뒤 부모에게 효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도 계약서 작성 시 꼭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계약서에 '부모에게 불효 시 증여해 준 재산을 반환해야 한다'라는 문구를 반드시 넣어야 효도 계약서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원래 증여계약을 통해 등기까지 넘어가면 이를 되찾아올 수 없는데 이를 막는 것이
바로 위 문구입니다. 따라서 위 문구는 효도 계약서의 핵심입니다.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
1. 계약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구체적, 세부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2. 모호하고 추상적인 문구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3. 부양의 조건을 기재할 때는 한 달에 1번 이상 부모님의 집을 방문한다.
4. 생활비로 매월 300만 원을 부모님이 지정한 구좌로 송금하기로 한다
5. 부모님이 발병하여 병원에 입원할 시 병원비 전액과 간병인 간병비를 자식이 지급하기로 한다
6. 증여재산과 관련한 내용이나 액수도 정확히 기입한다
7. 본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으면 증여를 해제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