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의 생가(사진)가 국가기념물로 지정된다.
28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관보를 통해
마라도나가 스포츠를 넘어 우리 대중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 중 하나”라며 “
그의 생가를 국가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의 생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쪽의 빈민촌인 비야피오리토에 있다.
그는 1960년 이곳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집 외벽에는 마라도나의 얼굴과 “‘D10S’의 집”이라는 문구가 그려져 있다.
‘D10S’는 ‘신’을 뜻하는 스페인어 ‘DIOS’에 그의 등번호(10번)를 넣어 표기한 것이다.
마라도나는 생전 이곳을 “내가 꿈을 꾸기 시작한 장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라도나의 생가는 대략 이런 곳입니다.
마라도나 어린 시절 회고.
아르헨티나에서도 가장 가난한 판자집에서 태어난 축구 천재.
집에 수도도 없어서 마을 공동 수도를 쓸 정도로 가난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막노동하는 아버지 밑에서 일곱 식구. 누나가 네명에 여동생이 한명.
마라도나 혼자만 아들이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라는 재능이 태어났으니
신이 내린 운명인가도 싶습니다.
이젠 저 마라도나 어린 시절의 판잣집이
아르헨티나의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현승희.
첫댓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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