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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장로가 몇 년만에 나타나 열심히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네.
그의 독서력과 과학지식, 그리고 탐구력이 대단해 감탄했네.
나에겐 빅뱅실험 한국대표학자로 노벨상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영일의 설명보다 훨씬 쉽게 이해되고 재밌는 글이네.
또한 결론은 모든 과학을 뛰어 넘는 ‘창조주 하나님 예찬’이란 것을 예고하고 있네.
19일 진섭 모친상 때 만난 그에게 감상문을 댓글로 달아 놓으리라 약속했네.
마침 ‘종교와 과학’에 대한 기사를 쓸 계획이었는데
승현의 카페글을 매개삼아 내 나름대로 ‘과학과 무신론vs 종교’ 이야기를 작성했네.
승현의 연구, 성찰에는 미치지 못했고
마감시간 관계상, 두서없이 써내려갔네.
기사가 아니라 창작이라며
승현의 핀잔이 있을 것이지만
연말이 가기 전 승현에게 약속한 감상문을 대신해 게재된 기사 그대로 카페에 올리겠네.
승현의 깊은 신앙심과 과학지식이 더 펼쳐지길 기대하며...
‘과학’, ‘무신론’ VS 종교
개신교 장로를 통해 본 ‘과학과 종교’의 조화
‘창세전부터 나를 예비 하시고…’
4년 전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난 은퇴사업가 이승현(55) 장로는 기도할 때 항상 이렇게 시작한다. 빅뱅과 진화 등 과학 이론이 세상에 넘쳐나고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적 논증을 펼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리처드 도킨스 교수가 최근 '지상 최대의 쇼'란 책을 통해 또 다시 창조론이 잘못됐음을 진화론으로 방증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그의 기도는 ‘과학과 신앙’의 접목을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그는 고교 동창 카페에 날마다 글을 올려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가고 있다.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형식을 빌려 필리핀에서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는데 자신이 연구한 물리학, 생물학 등의 지식을 알기 쉽게 풀이한다. 이를테면 필리핀 현지 가스배달이야기를 하면서 빅뱅을 설명하는 식이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데모크리토스, 갈릴레이와 뉴턴, 초끈이론, 다윈진화론, 아인스타인 등 그의 해박한 지식이 총동원되고 있다. 과학자들의 설명보다 쉽게 전달된다. 영화 ‘천사와 악마’를 떠올리며 ‘반물질(반입자)’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종말론 영화 ‘2012’에서는 ‘중성미자’, ‘양자론’을 거론한다.
그의 집필 의도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존재 이유에 대한 수수께끼를 과학으로 풀어 해답을 찾는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는 것.
‘신앙과 과학’은 ‘물과 기름’인가?
리차드 도킨스와 찰스 다윈(오른쪽)
지난 한해 신앙과 과학이 물과 기름처럼 존재하며 무신론자의 목소리가 커진데 이어 올해에도 이들의 논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과학과 신앙의 충돌을 넘어 화해와 조화를 향하자’는 제언들이 간혹 등장해 무엇이 신앙의 지표이고, 무엇이 과학의 지표인지 살펴보려는 움직임은 있었으나 여전히 양극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1859년 이전에는 ‘생명은 신의 창조물’이라는 신학적 사고방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간해 ‘진화론’을 소개하면서 세계관은 바뀌었다.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이론들이 하나씩 등장해 진화론을 과학 법칙으로 정립시켰다. 다윈탄생 200년, 진화론 발표 후 150년을 맞은 지난해 진화론과 종교 간의 논쟁은 더 거세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무신론자 중 한 사람인 리처드 도킨스는 2006년 ‘만들어진 신’을 펴내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은 없다. 모든 종교는 틀렸다’로 요약되는 책이 출간되자 세계의 무신론자로부터는 찬사가, 종교인들에겐 비판이 쏟아졌다. 그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말에는 ‘지상 최대의 쇼’가 국내에 출간돼 무신론에 쐐기를 박아 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을 공격하는 근거로 사용하는 이른바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냄으로써, 창조론이 진화론을 공격하는 약점을 제거해 버리는 시도를 해 놓았다. 창조론자들의 지적설계론에 대한 반박에서 시작, 다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진화의 증거들을 찾았다. 그는 “진화는 진실이고 아담과 이브는 존재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면서도 외면하는 무분별한 설교자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창조론을 비판했다. 그리고 “진화란 세상의 유일한 게임, 지상 최대의 쇼”라고 강조했다.
“아마도 신은 없다” 광고판 잇따라
“아마도 신은 없다 걱정 말고 인생을 즐겨라”'(Thh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도킨스의 주장은 열병처럼 퍼져 나갔다. 지난해 초 도킨스가 거액을 기부해 영국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800대에 위의 광고문을 부착한 것이 전세계로 확산되었다. ‘신은 있다. 걱정 마라. 인생을 즐겨라’라는 내용이 담긴 반박 광고판이 등장했으나 유럽사회에 반기독교 정서를 막지는 못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에도 곧 상륙할 것이란 전망도 생겨났다. 무신론자들의 모금액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연말엔 뉴질랜드에서도 모금운동을 시작해 올 3월 광고판이 등장하는 등 확산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 같은 슬로건을 내세우고 싶고 또 그것이 먹혀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종교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내 무신론의 불명예를 털어버리기 위한 것’이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종교 없는 과학은 凶器”
근래 성서 문자주의와 다윈주의 진화론 양자의 다리를 놓는 대안적인 입장이 탐구되고 있다. 신의 계획과 예정, 그리고 인간의 자유를 포괄적으로 허용하는 ‘인도된 진화’를 변증하는 ‘지적 설계론’ 등이 그것이다.
또한 과학자이자 철학자였던 마이클 폴라니(Micheal Polanyi)는 계승되어야 할 형이상학적 지식, 도덕적 원리, 선악 관념들이 잘못된 과학관에 의해 해체되고 비하되고 있다고 우려해 기계론적 환원주의와 유물론적 자연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적인 이론과 과학적 지식론을 정립하는 데 헌신한 바 있다. 그는 1967년 ‘생명 현상은 물리학과 화학을 넘어선다’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종교 없는 과학은 불구(흉기)이고, 과학 없는 종교는 장님(미신)이다”라고 했다. 또한 “나는 인격신을 믿지 않는다. 내 안에 종교적인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과학이 밝혀 낼 수 있는 세계의 구조에 대한 무한한 찬탄이다. 인격신이라는 개념은 내게 아주 이질적이며 심지어 소박하게까지 보인다”라고도 했다. 종교적 불신자인 듯하면서도 종교와 과학을 모두 존중하는 자세를 취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며 동시에 독실한 신앙인인 윌리엄 필립스 박사는 “과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분야로 각자의 영역에서 인간에게 해답을 주며 공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빅뱅과 우주창조-과학 너머의 문제
빅뱅실험현장
우주의 탄생을 실험하는 ‘빅뱅실험’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하 100m에 27㎞ 길이의 터널 형태로 건설된 시설로서 세계 각국의 공동 출자로 49억 달러를 들여 20년에 걸쳐 건설됐으며, 2007년 9월 첫 실험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지구상 강입자가속기 가운데 최고 에너지 신기록을 세웠다. 우주 창조가 아닌 우주 팽창론의 실험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승현 장로는 ‘빅뱅’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한다.
“아주 먼 옛날 약 137억년 전 인접한 은하계들 사이의 거리가 0(제로)이었다. 우주 전체가 지름이 0인 구(球)였다는 말이다. 이때를 바로 빅뱅(Big Bang) 이라고 하는데 이때부터가 시간과 공간의 시작이다. 그러면 시간과 공간이 시작하기 전에는 사건들이 있었나? 답은 ‘알 수 없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빅뱅을 위한 조건들은 누가 갖추어 놓았을까? 답은 역시 ‘알 수 없다’이다. 이 질문들은 과학이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과학을 넘어선 상태에서 신앙을 해석하려는 그의 기도 서두는 그래서 ‘창세전부터 나를 예비하시고…’가 됐다는 것이다. 과학과 종교 간의 충돌과 조화를 스스로 찾아내려는 안간 힘을 보여준다. 실상 과학은 기독교적 배경과 그 지원 아래서 탐구되고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근대 물리학의 선구자였던 과학자 뉴턴은 창조의 질서와 조화를 연구하는 신학자 뉴턴이기도 했다.
기도는 힘이 세다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인간 행동의 물리, 화학적 영향 등을 규명하는 과학자들의 이론을 변화무상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인식 박사는 ‘종교와 기도’를 신경과학자, 의학자, 인구통계학자, 사회학자, 보건전문가 등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통해 해부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 기도를 오래 하면 뇌의 일부 구조가 영구적으로 바뀐다는 것. 전두엽이 두꺼워져 기억능력이 향상된다고도 했다. 실제 기도를 하면 이완작용을 불러일으키며 교회신자의 수명이 2-3년 길다는 의학자의 주장,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사회학자의 논리 등 ‘기도 약발’의 과학적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 교회, 우리 무당, 우리 도사의 기도가 모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각자 자신이 믿는 종교의 ‘기도 효험’이 진짜라고 주장하지만 조물주는 그 모든 기도가 약발을 발휘하도록 인간을 만드신 것 같다는 것이다.
이 박사의 이러한 주장은 특정 종교인들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논리이다.
이승현 장로 역시 이 박사의 주장에 공감하지 못한다. 아울러 자신의 글이 도킨스를 비롯한 무신론자들을 격렬하게 비판할 것이란 예고도 했다.
무신론 광고 등 무신론자의 자중이 “일종의 각인현상을 유도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 무신론이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들의 의식에 자리 잡으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지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그의 글에 공감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무신론자의 행동에 절대로 맞대응하지 말 것을 충고하고 있다.
실제 확산 중인 무신론 광고는 ‘비그리스도인은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돼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을 것’이라는 예수의 말을 인용한 복음주의자들의 광고에서 촉발됐다고 한다. 만약 이 장로가 격분해 대응한다면 그 역효과만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네티즌은 아울러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내용처럼 성실히 생활하는 것이 종교인이 보여야 할 모범이며 무엇보다 종교간, 종파 간 다툼과 갈등에서 벗어나야 무신론자를 근본적으로 감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간 분쟁과 배타성이 사람들을 종교에 대해 회의감을 들게 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개의 무신론자들은 기존 종교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지 근본적인 무신론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도(probably) 신은 없다’는 문구는 무신론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거라는 것이다. 무신론 광고 운동 본부도 “'아마도'라는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과학적 증거도 없지만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증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장로는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펼치는 것이 ‘예수의 뜻’이란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
종교간 갈등이 무신론자와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가까워져야 한다”
과학신학자 김기석 교수 ‘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서 강조
"종교와 과학이 가까워져야 한다"
“과학 연구의 목적은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종교인이라 해서 과학을 멀리할 필요가 없다. 과학을 알면 알수록 오히려 신앙이 깊어질 수 있다.”
지난해 말 ‘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이라는 책을 펴낸 성공회대 신학과 김기석(성공회 신부)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는 성공회 대학원을 졸업한 뒤 10여년 간 빈민·농촌선교를 하면서도 과학적 흥미를 간직하고 있다가 1998년 영국으로 유학, 버밍엄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신학과 과학의 관계’를 연구했고 결국 ‘빅뱅우주론과 창조신앙’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국내에 보기 드문, 과학에 정통한 신학자다. 그래서 더욱 그의 말에 신뢰가 간다.
‘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은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신의 존재론은 과학의 영역에서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한다. 생물학의 근간인 진화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최초의 질문, 즉 생명이 ‘왜’ 생겨났는가라는 질문에 과학적 증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김 교수는 신학자 혹은 신앙인들이 과학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세계 학자들의 집단이 논리적 방법으로 증명하고 축적한 연구 결과는 합당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 공룡이 안 나왔다고 공룡 화석이 거짓이라고 할 수 없고, 또한 공룡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해서 성경이 엉터리 기록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신으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록이지 세상 모든 것을 다 기록한 문서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도킨스에게 “현실세계에 나타난 피상적 종교에 집착하지 말고, 사물의 현상 저편에 감추어진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답게 종교의 내면에 깃든 참 모습을 발견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無神論의 정의
"아마도 신은 있을 것이다"
무신론자들의 버스광고
무신론은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행위’로 정의된다. 그러나 신에 대한 개념은 무수하듯 무신론의 종류도 다양하다.
많은 신에 대해 알면서도 그 모두의 존재를 믿기를 거부하는 무신론자도 있다. 이런 사람은 ‘다중 무신론자’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여기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지역의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의미로 그 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이슬람(Judeo-Christian-Islamic God, JCIG)이 지배하는 문화 속에서 말하는 무신론자는 인격적인 우주의 창조주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을 뜻한다. 스피노자는 신을 자연과 동격인 존재로서, 무한이라는 속성을 지닌 실체로서 정의했는데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스피노자가 인간의 불멸성 모두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를 무신론자로 간주했다. 홉스 역시 무신론자로 간주되었는데, 그가 모든 실체는 물질적이며 따라서 신은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물질적인 존재임에 분명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피노자와 홉스는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보지 않았다. 에피쿠루스 역시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여기지 않았지만, 고대 그리스에 널리 퍼져 있던 제신(諸神)들에 관한 개념은 부정했다.
무신론자도 ‘신비적’이거나 ‘종교적’인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신의 존재를 경험한다는 사실도 부정하지 않는다. 무신론자가 부정하는 것은, 이러한 감정과 경험을 초래하는 뇌의 상태가 초자연적인 것 혹은 외계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갤럽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8%가 영적 존재나 인격적인 신 혹은 생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17%는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전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그리고 세계 과학자의 90% 이상이 인격적인 신의 존재를 믿지 않고 있었다. 무신론자의 광고문구 ‘아마도 신은 없다’는 ‘아마도 신은 있다’라고 써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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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형이까지 등장했구나~ 참 알찬 이야기가 오고가는구나...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영일^^ 영태^^ 등등... 이 카페 안에서만 해도 세계 석학의 식견 못지 않은 토론이 가능할 듯하구나...
잘 읽엇습니다... 올 한해 여려모로 고마웠고 새해 복 많이받으시게..
나중 자세히 읽어볼께. 민형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민형아 나는 장로가 아니라 집사다. 그리고 강북제일교회는 전 교인이었고, 도킨스에 대한 반박은 아직 올리지 않은 나의 하루 22, 24에 올릴 예정이니 참고 하길 바란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집사 직분도 틀리고, 도킨스 반박은 가상으로 쓰고...미안. 그래서 도킨스에 대한 집필이 기대된다.
나의 하루24는 도킨스 를(가) 반박으로 제목을 고쳤단다 .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그러게 승현이의 좀 어렵지만 흥미로운 글에 이런 민형의 글이 따라주니 점점 흥미로와지는걸~ 사실 우리 카페는 종교와 정치에대한 논쟁은 금지한 적있지만 이런 글들은 참좋은걸~글자싸이즈가 좀작고 첨부 사진이 안보여 좀 아쉽네..
창연의 충고대로 사진 제대로 올리느라 시간 많이 잡아 먹었네. 글자 크기도 한포인트 키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