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세월도 세월이지만 변모한 모습이 예전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저 역시 10년전 쯤일까... 친구 두 어명과 함께 팀을 이루어 입구 부근에서 오른쪽 계곡을 건너 통상적인 등로의 반대편으로 에둘러 오르다 억새밭을 앞두고 국공팀과 맞닥트려 '출입금지 구역이니 되돌아가라' , '뭔소리냐? (프린트 해 온 지도를 보여주며) 모 일간지 산행팀이 소개한 코스여서 전혀 몰랐다. 그리고 정상이 보다시피 바로 눈앞인데 되내려 가라니... 그냥 눈 감아 달라.' 하며 옥신각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
마지막 개구락지님은 산개구리가 아니옵고 , 참개구리 올습니다. 참개구리는 집앞 개울가나 마당, 그리고 논밭 수풀속에서 흔히 보여 잡아다가 다리만 분리해 겁질 벗겨 연탄불에 구어먹던 먹을것 없었던 어린시절 맛난 간식거리였었습니다. ^^ 산개구리는 아래 사진처럼 표피색상이 진한 갈색계통을 띠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참개구리보다 덩치가 조금 작은 편이지요. ^^
첫댓글 세월도 세월이지만 변모한 모습이 예전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저 역시 10년전 쯤일까... 친구 두 어명과 함께 팀을 이루어 입구 부근에서 오른쪽 계곡을 건너
통상적인 등로의 반대편으로 에둘러 오르다 억새밭을 앞두고
국공팀과 맞닥트려 '출입금지 구역이니 되돌아가라' ,
'뭔소리냐? (프린트 해 온 지도를 보여주며) 모 일간지 산행팀이 소개한 코스여서 전혀 몰랐다.
그리고 정상이 보다시피 바로 눈앞인데 되내려 가라니... 그냥 눈 감아 달라.' 하며
옥신각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
마지막 개구락지님은 산개구리가 아니옵고 , 참개구리 올습니다.
참개구리는 집앞 개울가나 마당, 그리고 논밭 수풀속에서 흔히 보여
잡아다가 다리만 분리해 겁질 벗겨 연탄불에 구어먹던
먹을것 없었던 어린시절 맛난 간식거리였었습니다. ^^
산개구리는 아래 사진처럼 표피색상이 진한 갈색계통을 띠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참개구리보다 덩치가 조금 작은 편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