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절에 계시는 신도분의 이야기입니다.
김씨 성을 가진 50대 중반쯤 되시는 보살님이 계십니다. 그 보살님이 친정오빠가 한 분 있는데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몸이 이유없이 많이 아프고 병원에서 병명도 안나오고 음식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 그러는 사이 체중도 약30k정도가 빠지는등 일상생활이 아주 힘들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답니다. 얼굴도 몰라볼정도로 시커멓게 변하여 누가 봐도 병자처럼보였대요. 아무리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어서 오빠에게 절에 가사 기도 좀 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의를 했지만 이 오빠는 순복음교회다니는 사람이라 쉽지 않았죠. 하지만 본인이 워낙 아프니 동생의 제안을 받아들여 한번 가보자고 하여 절에 와서 대웅전에 기도 입재를 해 놓고 한달간 기도하기로 하고 각자 집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30분씩 관세음보살 정근 기도를 했답니다. 그런데 기도 회향날 그 오빠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2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망자가 빙그레 웃으며 그 분을 향해 말도 없이 손을 흔들어 보이며 떠나 더랍니다. 그 오빠가 약 2년전에 교통사고를 냈는데 그때 사망한 분이랍니다. 그런데 꿈에 그 사망한 분이 나타난거죠. 그렇게 기도 회향후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아픈게 다 낫고 밥맛도 돌아오고 건강이 회복되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나의 신중기도 체험이야기...
저는 초하루에는 항상 3일 신중기도를 합니다.
초3일 까지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하도록 노력하는데 만약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그 날을 넘기지 않도록 약속을 꼭 지킨답니다. 어느날은 제가 아주 힘든일이 있어 마음으로 갈등을 심하게 겪고 있었어요.
몇년동안 쌓인 갈등이 폭팔해서 결국은 마음속에 묵었던 것들이 드러난것이죠..그래서 결심했죠. '아..더이상 못하겠다..여기서 끝내자!' 그런 결심으로 법당에서 대성통곡을 했어요..처음으로..
'부처님 제가 10년 넘게 쌓은 공덕의 결과가 겨우 이겁니까? 제가 많은 것을 바랬나요! 그게 아닌 것을 당신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전 그저 기도 생활하며 업 닦으며 열심히 살려고 한 것밖에 없습니다..너무 하신거 아녜요?' 라고 따졌습니다.
대성통곡 후 하루 정도 지났는데 다시 마음이 가라 앉으며 다잡아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그냥 하던대로 마음 잡고 살자..이렇게 하던 대로 살면 또 언젠가는 부처님이 알아 주시겠지..가족들 건강하고,지금처럼 기도 수행하며 살자..조금 더 참자,내 업이 아직 많이 남았구나..' 이렇게 마음 먹고 있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법당에 계시는 신중님 한 분이 내려와 춤을 추고 피리,나팔을 불고 오색색종이를 날리며 기뻐하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형상으로 그려지는거예요. 이건 꿈이 아니라 형상이 머리속에 계속 보이더라구요.. 그런 모습은 일주일을 넘게 가는 거예요. 나중에는 제가 혼자 웃으며, '알았어요 신중님,제가 마음 잡고 잘 살을테니 걱정 말아요'라고 생각하니 놀랍게도 그 신중님이 발을 신중단에 걸쳐올리며 올라가는 모습이 또 보이는거예요. 전 너무 놀라고 한편으로 기쁘며 한 편으론 감사드렸어요..신중님이 나를 보호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그 감사한 마음을 이루 말 할수 없었답니다..
그 후 전 초하루신중기도 할때 신중단을 보면 여느때와 달리 신중님께 사랑의 눈빛을 보내죠..'신중님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구요..
*균여대사의 보현행원가 중에서..(신라가요)
마음의 붓으로 그리운 부처님전에
절하옵는 이 몸 법계 끝까지 이르거라
일체 진진(塵塵)의 모든 불찰이
찰찰마다 모시옵는
법계에 가득한 부처님,
구세(九世)가 다하도록 예경하고 싶소이다.
아! 이 몸과 말과 뜻은 쉬임없이 오로지 부처님을 사모하고 싶소이다..
-이것을 보면 마음으로 예경하는 부처님을 다만 공경하는 등의 표현을 쓰지 않고 마음의 붓으로 그리는 부처님 진진찰찰(塵塵刹刹)마다 가득하여 그 부처님을 영겁토록 사무치도록 예경하고 싶다는 간절한 표현이다. 그리하여 몸과 말과 뜻이 한결같이 쉬지 않고 부처님에게 귀의하고 공경하는 것이다.
-칭찬여래가-
오늘 여기 모인 사부중(四部衆)이
나무불! 하고 간절히 사뢴 소리
변재천녀(辯才天女)의 미묘한 소리로
무진성해(無盡聲海)에
한결같이 솟아 이르소서!
일체중생이 우러러 모시옵는
가없는 높은 도사(導師)로 찬양하겠나이다.
아! 일모(一毛)의 덕일지라도
통틀어 찬양해 사뢰지 못하리..
-여기 모인 사부대중이 <나무불>하고 외우는 소리는 흡사 아름다운 음성을 가진 변재천녀의 미묘한 소리로 다함이 없는 성해에 퍼져 달라는 이것은 곧 부처님을 부르는 그 경건한 음성이 너무도 간절하고 경건하기 때문에 바로 법음화(法音化)하여 다함이 없는 소리 바다에 이르러 달라는 원이다.
절실한 음성과 표현은 그 절실한 마음이 곧 직심(直心)으로 이것은 바로 부처님의 마음이기 때문에 이 마음의 음성은 곧 무진법해(無盡法海)에 퍼질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울어나는 것은 그 부처님이 곧 일체의 부처님으로 모든 공덕을 갖추고 무한의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러한 부처님을 깊이 찬탄하며 한털(一毛)의 덕일지라도 통들어 찬탄함이 한없어 사뢰는 것으로는 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여래의 칭찬을 읊고 있는 것이다.
*참회업장가..
전도된 마음에 보리 향한 길을 잃고
지은 죄 법계에 남아 나음이라
이 악습(惡習)에 떨러져 지은 삼업(三業)
이제 정계(淨戒)의 주(主)로 하여
우리 모두 참회하노니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알게 하소서
아! 중생계가 다할 때 나의 참회도 마칠 것이니
길이 모든 죄업 버리리라.
-다생겁래로 지은 죄업은 이미 너무굳어 있어 전도된 상태를 오히려 정당히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자신 환각과 전도된 상태에 있으면서도 이제는 그것이 정상의 생활처럼 굳어 있는 이 죄업 속에서 보리를 향한 생각은 찾아 볼 수 없고 어느 황막한 벌판에서 길을 잃고 있는 상태다. 그러니 이미 지은 죄업들은 청정 무구한 법계 밖에 남아 있어 그 뿌리가 깊음을 새삼 자각하고 이 죄업이 다 소멸되어야 법계도 자연히 나타난다는 죄업의 중대성을 강조하고있는 것이다.
이 무거운 죄업은 다 악습의 삼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직 이 삼업을 청정히 가지는 부처님에게 돌아가 참회하니, 이 사실을 시방 모든 부처님께 다 알게 하여 완전히 참회가 되도록 해 달라는 대원이다.
그런데 이 참회는 개인의 소소한 참회정도가 아니고 중생으로 태어난 근본 죄업의 참회이기 때문에 이 참회는 간단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이 중생계가 다할 때가지 미친다는 참회이다. 그러니 이 참회로 인해 중생의 죄업이 완전히 사라져 없어지는 절대의 참회가 된다.
첫댓글 아~~~~~ 고맙습니다.()()()
네~~감사합니다...진성님~
감사합니다 ()
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좋은 법문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성불하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신중님이 그렇게 춤을추고 피리 부시는 모습을 봤을때~~~~~~~~
얼마나 환희심이 넘쳤을까요..
생각만해도 감격스럽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네 정말 감격스럽고 정말 신중님이 나를 지켜주고 계시는구나 생각이 들며 그후론 신중기도를 더 열심히 했어요 전 항상 신중님이 보호하고 있다는걸 느낌으로 알지요~~
나무아미타불
수선화님의 신행수기를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_()_
저도 글을 옮기면서도 많이 배웁니다..정법으로 열심히 기도해야 함을...
나무아미타불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