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왼종일 카페의 운영진 4인방의 흔적이 없어 궁금하시지 않았나요?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면...ㅎㅎ우리 삐친다잉!!
실은 4월 18일 1박 MT를 하기로 한 카페회원이신 여울목산장님의 금산 여울목산장에 답사 다녀왔답니다.
아침 10시에 양재역에서 만나 제다이님의 애마를 타고 바로 금산으로 고고씽~
약간 쌀쌀한 예전 기후를 되찿은 오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길도 막히지 않고 네비언냐가 시키는대로(웬만한 네비게이션에 '금산 여울목산장'입력하면 바로 델따 줍니다.) 따라가니 2시간여만에 멀리 눈에 익은 금강에서 끌어올린 물로 만든 인공폭포가 차창밖으로 보입니다.
왼편으로 '여울목산장'이라는 간판도 보이는군요.(우린 사진속 지프 있는 쪽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중)
와우 휴가철을 제외한 평일에는 하루에 오전,오후 두 번 떨어지는 폭포물(오전반 ㅎㅎ)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우리의 전화를 받고 기다리던 여울목산장님과 첫인사를 나눕니다. 여러분들도 인사 나누세요!
카페에서 댓글로만 인사나눈 사이지만..우린 서로를 단박에 알아보고 반가워 폴짝 뛰었습니다.ㅎㅎ
좌~제다이,여울목산장,훈장
뒤로 보이는 붉은벽돌이 본채이고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10여채의 크고작은 방갈로스타일의 방들이 있답니다.
차를 세워두고 함께 둘러 보며 주위경관에 감탄하고~우리의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감지합니다.ㅎㅎ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 드실거예요.
우린 요 앞에서 테이블을 쪼로록 놓고....
저녁식사와 바베큐 파티와 노래자랑 혹은 음악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왼편을 무대로 하고..)
노래방 기기도 다 준비되어 있대요.룰루
캠프화이어는 이곳 혹은 강 아래편에서 하게 될 듯~아싸!
일단은 본채 옆의 제일 커다란 룸 2개를 남탕,여탕으로 나누어 베이스캠프로 하고 잠을 자겠지만..
그날 다른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여울목산장님의 말로 미루어..우린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요런 방도 차지할 수 있을거 같네요.
여기 누워 있음 잠이 안올거 같지요? ㅎㅎ
강 건너편 풍경입니다.
사실 여울목산장님께 우리 사오모카페에 어떻게 들어오시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여울목님이 대전부근에서 현재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계신데..아마도 5기 4월과5월님들이 출연하셨던가봐요.
그 분들을 보고는 마나님께서 '아닌데...내가 아는 4월과5월 백순진,김태풍님이 아니라는...'하는 말에 검색을 하게 되었다 하시더군요..그러니 우린 마나님을 더 반길 수 밖에요^^
우리에게 따끈한 차와 금산 특산품 홍삼엑기스즙을 내오신 옆지기님도 함께...
내친길에 아래편 강가도 내려가 봅니다.
정말 여름엔 빈방이 없을 듯~이곳이 바로 금강의 상류라 하더군요.
앞에 보이는 폭포가 있는 산은 부엉이산! 아마 우리가 광란의 하룻밤을 보내고..훈장나으리와 아침에 산책겸 산을 오르게 될거 같아요.
MT때 우리 목정님과 제다이님이 이곳에서 물새우랑 꼬기 잡아서 튀김이랑 매운탕 해 준다며 열심히 궁리했었으니..기대하세요.
사진찍기를 부끄러워하는 여울목산장님도 V님한테 꽉 잡혔습니당~ㅎㅎㅎ뒤에 목정님은 고기잡을 궁리나 하셔!
물이 정말 맑습니다. 청정수역으로 지정된 곳이래요.
맘 같아서는 풍덩 들어가 물장구 치고 싶은 제다이~ㅎㅎ
여울목 산장은 자연경관으로 뿐 아니라 아주 축복받은 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금산군청측에서 이곳에 인공폭포도 만들어 주었을 뿐아니라..금산명소로 이름을 떨치게끔 '기러기공원'까지 조성중인 곳이라 넓직한 주차공간도 여울목산장옆 바로아래편에 만들고 있는 중이었답니다. 우린 이곳을 맘껏 이용해도 되겠습니다.아이~신나라!@
그리고 옆에서 커다란 식당을 운영하는 동생네 음식점으로 우릴 인도했어요.
우린 이곳에서 엄청 대접을 받고 왔답니다. 감사드립니다.여울목산장님!
금강 상류에서 직접 잡아 튀겼다는 물새우와 작은꼬기 튀김과 금산명품 인삼튀김까지~것두 커다란 인삼을 통째로..허걱
멧돼지 구이까정....
인삼주도 한 잔 받고... 정말 맛있는 어죽과 김치찌게로 마무리~
우린 이곳에서 어떻게 사오모MT를 잘 치룰것인가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고..
여울목산장님 본인의 사업일에 지장 있을텐데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사오모친구들의 편의를 봐 주신다는 말에
우리 모두 거의 감동 먹고..일정(식사나 그날 일정과 다음 날 산행& 황토찜질방 가기)등 대충 계획하기는 했지만..
서로간에 긴밀한 연락을 계속 의견 나누기로 하고 (한정된 적은 금액으로 어케 알뜰하게 즐길는지..etc)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지만 곧 학무님,태풍님과 함께 반갑게 더욱 많은 사오모친구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돌아오는 길에 우린 근처에 혹 여러분들이 둘러 볼 유적지가 있나 싶어 여울목님께 물어본 후에 내친길에 거기까지 답사하고 왔답니다. 칠백의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ㅎㅎ그러나 마침 월요일이 휴관일인지라..밖에서 잠깐 개요만 보고 겉핥기만 하고 왔지만..
그날은 우리 모두 함께 안에 들어가 둘러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아직 봄이 여울목에 꽉 들어차진 않아..사진은 아마도 4월 우리의 D~Day때 보다는 화려하지 않을거예요.
봄에 꽃(마침 우리 가는날 '산벚꽃축제')들 피고 초록으로 산이 물들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라 하더군요.
여러분 기대되지요? 우리 사오모친구들 더욱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금산 여울목산장에서 학무님,태풍님 사오모친구들과.....봄날 아름다운 잊지 못 할 추억거리 만들어요!
공지게시판에 답글들이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대하며....
여울목산장님~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ar,23,2009
violet
히야 멋지군요...저기 금강엔 물고기도 많나요
넹많대요 다슬기도 많구요인바위님과 미리 가서 한모사니 잡아 놓으실래요
넹.전 일찍 갈꺼예요.괴기 잡으러....
물속에 드가봐야 알겠지요
여울목산장님,그곳엔 견지가 조은가요아님 강 대가 조은가요.근처에 가게가 있는지요
여울목산장 이재휘님 전화번호011-425-5140물어볼 게 많으신거 같은데 직접 전화하세요 글구 일찍 몇시에 출발하시는지 밝혀주 인바우오라벙님sophee님과 톰소여님이 일찍 가길 원하니깐두루
늦어도 여덜시경 출발 할까해요...
인바위님 제소견으로는 저곳에서는 보다는 투망이 훨 났습니다
쪽지로 인바위님 문의..답변적어두었습니다....자연인님 말씀도 맞구요인바위님이 흐르는강물처럼의 브레드피트 포스작렬 할 듯...
얼쑤인바위님과 자연인님이 어우러지면...금강꾀기들 다 바닥 난다는...
사진을 보니 마음이 마구 설렙니다. 후덕한 인상의 여울목산장님 내외분과 풍경이 조화로운 참 좋은곳이군요. 산 옆구리폭포도 인상적이구요. 변수가 있어 참석꼬리를 못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결심해봅니다. 답사해주신 운영진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속마음: 수고하신만큼 엄칭 보람찬 날이었겠다는..)
변수가 안생기기를 기원하며.....
반다르 보고잡다
경치좋고, 사람좋고, 인신좋고, 만남기막히고 그럴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꼭 오셔야 쓴다는...하나또하나님 스케줄실히 엮이면..차에 몇석 공석 생기는지 꼭 알려주세요
저희는 가게되면 세쌍이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침 일직 출발해서 여기저기 관광하고 여울목 산장에 닿을 예정입니다. 어쩌면 네쌍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따라서 아마 빈 좌석 없을 예정입니다. 차는 12명 탑승이나 짐 때문에..그러나 저러나 19일 회사 단체가 많은데..... 시간을 만들수 있을지~~~ 일 할사람 만들고 가야합니다. 저는 지금 전라남도 광주신양호텔에서 답글쓰고 있습니다. 신양호텔 좋으네요 방안에 컴이 다 비치되어 있고
오셨다 다음날 일찍 돌아가시는 방향으로 잡더라도..이번 MT 놓치지 않으실거죠
사진으로 보니.. 조용하니..경치도 그만이고.. 참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거스님과 수님 왜 암말이 없능겨 학무님이 거스님 친구분 판매하는 거시기쏘시지 꼭 갖고 오라겠는디...
한 여름이라면 투망으로 쑥 물괘기 잡아 우리 사오모 식구들이랑 강가에 매우탕 끊여 한잔하고 시포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캬추워도 덜떨 떨며 들어가서 뭔가 일낼거 같다는...
아뭏튼 울 사오모님들은 댓글 잘달기 선수시고 모이자 하면 탁 모이고 이제 그만~~헤어지자 그러면 잘 못 헤어지고 그러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아직 신청은 못했지만 열심히 궁리중입니다~! ㅎㅎㅎ
좋은 결과 나오시길...
그 날일 없으면 남편이 함께 간다고 대답해놓은 상태.. 강이 보이는 저 방에서 사오모님들과 봄밤 보내고 싶으요
공지글에 일단 명단 올립니다.혹 계획에 차질 생기면..답글아주세요공지글에다가...
네에 변동사항 있으면 그럴께요. 참, 윤빈이(6세)를 델꼬 가도 되는지요 미리 그 문제를 해결해야 되어서리.. 제다이님, 기대해도 될까요
어려서 떼놓고 오라고 할 수가 없군요 거리낌 없이 잼있게 놀려면...누구 봐주실 분이 있다면...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도 좋을듯 싶은데 말이지요 데리고 오는거 우린 상관없지요아이만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어머!!~~ 진짜 좋네요!!~~~ 나두 가고 싶은데 4월 계획을 확실히 일정을 정해 빨리 댓글 올리겠어요!!~~ 죄송!!~~
차량을 4월초에보해야 하니..빨리 결정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늦으면 자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바로 그날!!!
오신다는 야그로 알고 명단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