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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복지재단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캠페인 성료
시흥시1%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성원특수강(대표 조원환)에서 후원금 5백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성원특수강은 2010년 사무실을 정왕동으로 이전한 이래, 1%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1%재단의 생계비, 의료비, 검진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조원한 대표는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웃을 향한 관심이 절실한 요즘이다. 더욱 활발한 나눔활동을 통해 성원특수강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족구협회에서도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족구협회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이때, 시흥지역의 조손가정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흥시족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후원금이 조손가정에 전해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화기계유통단지조합(조합장 문동주)에서도 사랑의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화기계유통단지조합은 1%재단을 통해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금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지역을 위한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엄중한 경제상황 때문에 문동주 조합장이 일부 사재를 출연하여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자축산(대표 백종호)에서도 후원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부자축산은 시흥시 금이동에 위치한 대형 축산업체로, 2018년 시흥시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매해 1%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평소 사회공헌을 활발히 전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부자축산은 1%재단 311호 나눔기업에 등재됐다.
유넷트코리아(대표 홍정옥)에서도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시 무지내동에 위치한 유넷트코리아는 입상배관 고정클램프, 일체형방화고정구, 일반 층막음고정구 등을 생산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과림동, 능곡동, 매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정옥 대표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조금이나마 힘을 모았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우리가 항상 그랬듯,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머지않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재단 관계자는 “이렇게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 덕분에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 후원자들과 기업,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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