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모델 남자같다.
여러분도 잘 보세여. 왜 임은경이 토마토 광고 찍을때. 마지막에 스무살.. 그러잖아요. 자기 목소리로. 근데 이번광고에서도 광고 끝날때쯤 어떤 남자목소리로 스무살. 그래요. 약간 변성기인듯한.. 소년의 목소리 .. 잘 들어보시라니깐요..
: 지난 23일부터 방송중인 'TTL' 광고를 접한
: 시청자들은 조금 놀랐을 것이다.
: '신비의 소녀' 임은경 대신, '개성미인' 배두나가
: 새로운 'TTL 모델'로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매그놀리아'를 연상시키는
: 이번 CF는 옆으로 쓸어내린 머리에 검정 모자를 쓴
: 배두나가 특유의 경쾌한 모습으로 뛰놀다가 마른
: 하늘에서때아닌 '녹색개구리' 벼락을 맞는다는 내용.
: 광고가 나간 뒤 'TTL'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의
: 반응이 줄을 이었다.
: '왜 임은경이 그만 뒀냐'에서부터, '배두나의 모습이
: 신 선했다' '임은경이 더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이
: 올라왔다.
: 그러나-배두나라고 생각한 팬들은 허탈하겠지만
: -새로 등장한 모델은 '011'측에서 새롭게 발굴한
: 신인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은경의 데뷔 시절처럼
: 모델의 이름조차 밝히지 않는 신비주의 전략을 채택한 '011'측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봐가며, 홍보 방향을 세울 계획이다.
: 이번 광고는 임은경으로 고정돼 있는 'TTL' 이미지에 변 화를 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전략의 일원으 로, 임은경은 원래 계약대로 2002년 여름까지 'TTL'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이번 신인 모델은 간간히 교차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임은경은 오히려 처음으로 'TTL'의 범주를 넘어서 탤런트 장동건과 함께 '011 TTL nTop' CF 모델로 나선다. '011 TTL nTop' CF는 지난 24일 촬영 예정이었으나, 서울 경기 일원에 내린 눈 때문에 당분간 연기됐다.
: 임은경은 현재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감독 장선우) 촬영을 위해 부산에 머물고 있다.
: < 신남수 기자 delta@>
: 아시겠죠!!!!!배두나도 아니고 전지현두 아니라고그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