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아름답다
생명의 훈기 가득한 초록의 나무들이
하늘을 반쯤 가리어도
하늘이 외롭지 않아 좋다
나뭇잎의 잔잔한 흔들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더 없이 고요해진다
넓은 그 품안에 얌전히 둥지틀어 앉은
새들의 맑은 울림소리
부지런한 새 소리에 깨어나는 세상은
희망만이 남은 판도라의 상자라 할까
오월은 우리의 아이들 모습같다
미지의 세계속에
아픔은 전혀 존재하지 않을듯
맑은 세상은 티끌이 보이지 않는다
하잘것 없는 잡풀이라도 서로서로 엉키어
삶이 위대함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오월이 품어낸 위대한 성인이 있다
남아있는 허망한 계절만큼
고통스런 인간의 삶을
진리의 구도로 일깨워 주시어
밝은 지혜의 등불 밝히게 도와 주시는 분
그윽한 향에 잠기는 오월의 산사에
오색의 연꽃등 환히 불 밝히면
저 마다 슬픔을 디디고 살아가는
생노병사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 하나 들려주는
사월 초파일
아늑한 푸른 산에 고요히 안긴
오월의 산사는 아름답다
(사월 초파일) 13.14행 (그는 오월 안에 계신다) ...영희님 ..시를 잘 쓰시고 또한 매만질려고 무척 노력은 합니다만 시는 잠언이나 ..강조가 아님니다 비록 사월 초파일이 부처님의 날이긴 하나 시에서는 적합한 시어와 근접이미지를 비유하는 묘사력이 따로 있습니다 .....요즘의 젊은이들의 시를 많이 읽으시고 그들의
첫댓글 5편의 시를읽습니다...지도를 바라시면...문예대학난을 활용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배려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1연에 1행은 뺍니다 바로 넘어가셔두 되겠네요 11행 12행은 뺍니다 15행 (하잘 것 없는 잡풀도 )서로서로 엉키어 뺍니다 2연 1행 (아름다운 오월이 품어낸 위대한 그가 있다)2,3,4,5,행 모두 뺍니다 설명입니다 7행.(연꽃등 환히 밝히면) 9행 (사람들에게)10행 (희망 하나 지펴주는)
(사월 초파일) 13.14행 (그는 오월 안에 계신다) ...영희님 ..시를 잘 쓰시고 또한 매만질려고 무척 노력은 합니다만 시는 잠언이나 ..강조가 아님니다 비록 사월 초파일이 부처님의 날이긴 하나 시에서는 적합한 시어와 근접이미지를 비유하는 묘사력이 따로 있습니다 .....요즘의 젊은이들의 시를 많이 읽으시고 그들의
시적 기교를 한 번 따라가 보세요 ..낡은 시어나 추상어 보다는 신선한 이미지를 끌어내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호흡도 길구요 ..시도 소품이니까 좀 더 넓게 확장해서 쓰는 걸 연습해 보세요 ...
잘 알겠습니다..성격인지..덤덤히 무심한듯 한 글들이 좋은것은 열정이 부족해서일까요? 불필요한 부분들이 선생님 지적에 이제는 잘보이네요.하나하나 퇴고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