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두번째ㅜ.ㅜ
"선생이 되서 교재도 안 챙겨오냐-_-++"
여기는 서점 ㅜ.ㅜ 처음 수업들을때,술먹고 가니라 교재를 안 샀다-_ㅜ..
"야야야-_ㅠ 그건 됬구. 이거 어떠냐-_-"
우씨젠장할. ㅜ.ㅜ 사람들이 처다본다. -_- 흘쩍흘쩍~ 이렇게ㅜ.ㅜ
이넘때문이겠지.. 현정이의 기분이 매우 이해간다. ㅜ.ㅜ!!
"이건 넘 어렵다-_-^ "
"금 이건..ㅜ.ㅜ"
"니 오늘따라 표정이 왜그냐-_-^ 보는 사람 짜증나-_-"
뭐?!⊙0⊙너 나죠아해? 내가 인상 찡그리니까 맘이 슬포?
"아오~ 호박이 인상찡그리니까 완죤히 반타작난 썩은 호박이네-_-^"
ㅜ_ㅜ 내가 왜 너한테 기대를 했는지.. 컥-0ㅠ!!!
사람들은 -_- 계속 힐끔거린다.-_- 그중 가장 만만한 사람을 야렸지만 ㅜ.ㅜ
그년은 더 날 야린다ㅜ.ㅜ 무셔워 ㅠ_ㅠ!! 현정이의 맘이 이해가 간다.
그래 니네들 속 한번 뒤집어서 펼쳐 볼까-_ㅠ.
"남자가 억배 아깝구 여자는 억배 운죳네-_-^"
이게 니네들 맘이지? 나두 분위기는 파악할줄 알어ㅜ.ㅜ
"썩은 호박-_- 계산 안해? -_-"
이 넘. 이 망할 넘. ㅜ.ㅜ 그날 하루동안 이넘하구 같이 있으니까 알겠다.
이넘 순 싸가지다.ㅜ.ㅜ 현정이한테 물어보니까 그날 그렇게 착하게 굴었던것은
지가 현준이한테 돈먹여서 그렇다고 하였다. ㅜ^ㅜ
써글년. 니땜에 내가 내가..내가..ㅜ.ㅜ 하긴 돈주니까.-_-;
나는 그넘과 계산을 하구 얼른 서점을 빠져나왔다. 서점보다 ㅜ.ㅜ
밖이 더 문제다. ㅜ.ㅜ 또 사람들이 야린다 -_- 그냥 찢어질까-_ㅠ
"너 뭐하냐-_-;;"
현정이,구세쥬여>ㅂ<!! 꺄~꺄꺄꺄꺄~ >ㅂ<현정이 옆에는 두명의 내 칭구들이
붙어있었다 -_- 이년들 나랑은 안널아쥬고 현정이랑만 놀아쥬네-_-
"어? 응~ -_ㅠ.. 현준이 교재샀어-_-"
"그래-_- 안녕~(-_-//)"
현정이는 애들 끌고 달아난다 ㅠ_ㅠ 저년 일부러 저러는거 내가 모를줄 아남. ㅜ.ㅜ
옆에서 현준이는 웃으면서 이런다
"니 따지? -_- 겔겔겔~ "
ㅠ_ㅠ 아무튼 나는 그넘하구 썰렁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집으로 왔다.
나쁜넘 ㅜ.ㅜ 몬 말이라두 하지 큭 ㅠ_ㅠ
"야,근데 니네집은 언제바두 깨끗하다-0-~!"
그렇다. 이넘이년의 집은 진짜 깨끗하다-_- 증말 뽀대가난다. 뽀대가-_-
가정부 부르나? -_- 아님 원래 이렇게 깨끗히 사나? 아닌데-_-
현정이는 더티하게 사는데-_-(교실에서 너무나도 친숙하게 볼수 있다;;)
"우리 집 원래 깨끗해. 니네집은 돼지우리지? 안바도 뻔해-_-"
근데 이넘 -_-^ 계속 반말이다-_- 이런 싸가지넘-_-++
"야! 얼른 책펴!! -0-++ 공부 안하냐,공부!!! -0-!!"
"=_= 야. 아홉시야-_- 얼른 꺼져-_-!! "
그렇다-_-. 분명 우리는 일곱시에 만나 서점을 갔다왔고만 ㅜ.,ㅜ 왜 벌써
아홉시냐말이냐 ㅠ^ㅠ 벌써 헤어져야하나... 흐어어엉 >ㅂㅠ!
두번째시간까지 아무 수업도 안하다니. 이건 먼가쩜 이상해-_-
오늘은 수요일-_-
화창한 수요일.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0-!!! 정말 깨끗하고 공활한 날. -_-
하지만 지금은 푹푹 찌는 여름이다 ㅠ0ㅠ++
"아오,더워~ 아오 더워!!! =_=+++"
현정이가 다리를 마아아악 흔들며 말한다-_-;;;쫌있으면 학교가 파한다 *-v-*
팥빙수 사먹어야지>ㅂ< 현정이랑 약속했다. 팥빝수 죤나 많이 주는데 가서
캡빵 큰걸로 시켜서 기필코 다 먹겠다구 ㅇ>0<ㅇ 으흐흐흐-v-
"야야야야~ 들어올때 담순이 캡 웃겼어 푸할할 >ㅂ< "
"어어어 ㅠ0ㅠ 나두 웃겨. 크크큭"
두얼굴의 여자 울 담순이-_-+ 오늘 담순이 생쇼했다-_- 들어오다가
구두힐 나가서 교실문 앞에서 뒤집어졌다-_-
가증스런 담순이-_-우리는 절대 담순이를 도와주지않고 대신 엄청나게
쪽팔리게 하기 위하여 계속 웃어쥬었다 *-_-* 지금 너무 웃어서 배아프고
목쉬고 현정이와 나는 얼굴이 벌거렇다(가장 담순이 시러하는 나와 현정이)
너무 웃어서 현정이는 울기까지 한다. 물론 나도 찔끔찔끔 흘린다 푸헐헐
그 모션. 정확히 봐버린 나 ㅠ_ㅠ 클클클. *>_<*
"야,근데 왜 니 핸드폰..-ㅇ-"
몬가 말하려던 현정이. 하지만 교문앞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땜에 그러지를 못하였다-_-
"꺄아아아아아!!! 현정아,현정아 디입따 잘생긴 애 왔어>ㅂ<!!!!"
나는 껑충 뛰어 그넘들을 보려고 하였지만-_- 여자애들이 넘 많아서 안보였다.-_-^
씨임년들같으니-_-+++제발좀 비켜라-_-^
"누구 누구 +0+!!"
곧바로 그쪽으로 직행하는 무서운 현정이-_- 하지만 이에 지겠니-_-
나도 쭈욱 뛰어갔다. 오 하느님 간만에 물하나 건지게해쥬세요*ㅠ0ㅠ*!!
"뭐야-_-^ 강현준이자노-_-^^^"
그리고 곧이어 현준이와 나타난 현정이-_- 헙. 진짜 현준이네-_-;;
"얘,얘가 왜 왔데 *-_-*"
"야,썩은 호박-_-"
뭐..뭐야-_- 나땜시 온거야 *-_-*엄머엄머 엄머>ㅂ<♥
"썩.썩은 호박이..뭐..뭐니*-_-* 왜?"
평소와 달리 얌전해야지*-//-* 내숭 재데로 떨줄 아는 내가 입까지 가리며
말하고 있다-_- 현정이가 길바닥에서 술취해 자고있는 대낮의 거렁뱅이를
보는듯한 눈빛을 건내고 있다-_-;
"이게 왜 안하던 내숭을-_-^야! 니 핸드폰!!"
그놈이 나한테 건내는 것은 내가 바라던 꽃다발이 아닌-_- 내 핸드폰.
왜 이걸 이넘이-_-;;; 나는 얼른 내 주머니와 가방을 디졌다-_-
"왜 디지냐? -_- 니 핸드폰이 두개야-_-? 절라 부자네=_=^"
"헉! ㅇ0ㅇ! 이걸 니가 왜 가꾸 있어?!!! "
"또라년아-_-+이거 니가 어제 울집에 놓고 간거잖어-_-^^^"
헉-_-!! 근데 왜 난 몰랐지 ㅜ_ㅜ
"야! 내놔!! "
그 넘한테 얼른 핸드폰을 뺏어 왔다-_- 컥-0-! 그놈은 원래 예상과 달리
-_ㅠ 내 핸드폰을 뺏어서 올렸다-_ㅠ
"뭐,뭐야! 안내놔아! -0-!!! "
"이게 어디서-_-^ 확 떨궈버린다-_-!!!"
헉-_- 저게 협박도 할줄 아네-_-;;;
"알았어 ㅠ_ㅠ 제발 죠오오오 ㅠ0ㅠ 그거 산지 얼마 안댄거란말야 ㅠ-ㅠ"
"산지 얼마 안댄게 꼬라지가 이모양이냐-_-!!"
거기 난 기스 다 니 누님이 술취해서 내 핸드폰갖다가 테이블 모서리에
긁고 튕긴건데-_-^!!
"=_=학교앞에서 쪽팔리게 뭔지랄이야-_-^ 야. 얼른 휴대폭 내놔-_-"
그놈의 대가리를 퍽 치더니 손을 쑥 내밀고 현준이에게 말하는 나의
비에프 ㅠ.ㅠ 현정이ㅠ_ㅠ 현정아 진심으로 고마브
"아오~ 아오-_-!!! 누나만 아니였어봐!!-_-^"
"누나 아니면! 아니면 어쩔건데!!-_-!!"
"-_-.....여기. "
그놈은 슬그머니 나한테 핸드폰을 주었다. -_- 짜아식 -_-^이왕 줄려면
조용히 줄것이지-_-!!!!
"팥빙수 먹으러 가자 !! 파앗빙수!!"
현정이가 급하게 내 팔을 잡더니 팥빙수 집을 향해 뛰어간다-_-
얘가 왜 이렇게 허둥대지? =ㅅ=;;;
"현정아,아까 왜 그랬어? ㅇㅅㅇ"
여기는 버더킹-_- 제일 크고 싼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현정이가 무조건 이집으로 들어왔다-_ㅠ
"멀라-///-"
"말해바~ "
"-_ㅠ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특히 현준이한테!!!-0-!!"
"엉엉 -_-"
"현준이랑 같이 왔던 애. -_- 걔가 전에 나 찼던 놈이야 ㅜ.ㅜ"
=_= 그렇구나-_- 뭐? 의외로 반응이 담담하다구? 그럼 어떻게-_-
나는 현준이 옆에 있는 놈을 만난적이 없다이말입니다-_-
"아~ 근데 너 연하랑 사겼었어?"
"(-_-)(_ _)(-_-)"
"그렇구나-_- 흐음~ 흐음~ 흐음~ =_="
헉-_- 저어기 저어기 창문밖으로 비치는 놈은 -_-!!
"야,야. 강현정. 저것좀 바바. 저거 현준이 아냐? "
"어? 진짜~ 현준이네-_-!!"
그리고..현준이 옆에는 전에 그 밥맛이던 여자애가 붙어있었다.
아무도 없구. 현준이랑 그 여자애만 팔짱을 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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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대한민국 과외선생님 파이팅!! (삼편)
러브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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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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