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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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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눈물한방울 명나라로 보내진 조선 공녀들의 운명
솔솔바람눈 추천 0 조회 9,027 21.06.23 15:3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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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3 15:44

    첫댓글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

  • 나 그 로맨스소설이긴한데 공녀라는 소설 보면서 되게 충격이엇음 ㅠㅠ 자기들의 부귀영회를 위해 누군가의 딸 여동생 누나를 팔아넘기다니…ㅋ

  • 21.06.23 15:47

    공녀들 너무 슬프다 한씨 자매들도 너무 대단한데 언니는 순장된거 너무 안타깝..

  • 21.06.23 15:47

    진짜 흥미돋 ㅜ 순장 무섭다

  • 21.06.23 15:49

    재밌다... 인수대비도 냉미녀처럼 예뻤고 한확도 호리호리했다던데
    누이들도 진짜 예뻣을꺼같어..

  • 21.06.23 15:51

    ..........할말은 많지만 너무 많아서 말을 삼간다....미친놈들ㅜㅜ 진짜 못됐다 ㅠㅜ 중국 황제란 놈이라 한확이란 놈이나 ㅠㅠ 지 누나가 그렇게 죽었는데 동생을 또 팔아먹어??

  • 21.06.23 15:52

    가족이라면서 백성이라면서 여자 죽이고 팔아넘기고 그 댓가로 남자들만 권세 누리고 욕망 채우고 휴 미친

  • 21.06.23 16:00

    처음보는 이야기다 잘봤어 여샤

  • 21.06.23 16:00

    ㅆㅂ….

  • 21.06.23 16:15

    한국 여자들은 저때도 정말 능력있었나봐 심지어 언어도안통하는 명나라인데도 하나같이 다 똑똑하고 재능있다고 평가받네

  • 21.06.23 16:17

    25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 에휴

  • 와.... 중간에 다들 고문이 무서워서 자살한거 너무 슬프다 ㅠㅠㅠ
    순장도 그렇고ㅠㅠㅠㅠ

  • 21.06.23 16:47

    한씨 자매들 능력 대단하다... 정말 안타까워ㅜㅜ...

  • 너무 슬픈얘기야ㅠㅠ...안타깝다

  • 21.06.23 17:28

    대대손손 여자 갈고 여자 팔아서 연명한 미개국가

  • 21.06.23 18:39

    아니 뭐랄까… 나는 국운이 불행하니 백성이 피해입는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해. 공녀제도 자체가 실제 운행되었을 때 어떻게든 딸을 구하려도 버티고 버틴 아버지 어머니들도 있었다고.. 개중에는 여동생 팔아먹어서 승승장구한 한확 이 개쓰레기도 있었지만 당시 감정으로도 “여동생 팔아먹은 개만도 못한 놈”으로 한확을 바라보고 있었고.. 임금님이 우유죽을 먹으면 송아지는 뭘 먹습니까? 하고 면박주던 시대인데 공녀로 보내고 싶어서 보냈냐고요.. 아니라고.. 안 보내려고 했는데 명이 개쓰레기짓 해서 못 막은 거지! 제대로 지키기 못한 조선을 욕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팰 거면 제대로 패고 싶어. 저 시대 실록 읽어보면 우리나라는 저런 요구 자체가 제정신인가? 싶은 반응이었고- 또 가족을 보내겠다 자원하는 놈은 왕부터 천민까지 제정신 아니라고 여겼단 말이지. 인원 수 채워야 하니까 미처 숨지 못하거나 지켜줄 가족이 없는 애들이 갔겠지만- 애초에 순장이 저시대까지 있었다는 거 자체가 인명을 어찌 보는지 드러나지? 문제의 근원은 힘을 사용해서 공녀를 요구한 명에게 있지.+ 희생자들을 오히려 이용하려 한 개샛기를 벌주지 못한 현실적인 제약. 왕부터 백성까지 분하고 분했을거야..

  • 21.06.23 18:38

    끌려가 죽은 여성들과 어느집 자식인지, 어디에 있었는지, 언제 죽었는지조차 모르고 죽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은 조선이 겪은 수모 때문이었고 실제로 조선 조정은 저 공녀 요구가 존나 무리수라는 걸 알아서 (걔다가 쟤넨 공주도 끌고 가려고 했잖아..) 어떻게든 무마하고 축소하고 없애보려고 애를 썼음..썼는데… 명황제들이 개샛기였고요… 결국 명의 횡포에 수긍할 수밖에 없어서.. 딸아이 삭발시키다가 벌받은 아버지나 딸이 끌려가니까 미쳐버린 어머니 이야기가 고려에만 있었던 게 아닐거임.. 그런데도 “현실적으로” 명의 횡포을 이길 수 없어서 결국 지고 만 거임. 가족 팔아 유익 챙기는 한확 개샛기 하나로 온 조선을 욕하면 안 되지. 게다가 저 시점의 조선은 유학자들이 명나라를 안 좋아했다고요;; 겁나 현실적이었다고요; 명미화는 임진왜란-병자호란부터고, 실제로 명은 조선의 기를꺾으려고 홍무제때부터 애 많이 썼고-“늬들은 내 밑이야”라는 느낌을 확실히 새겨주는 수단이 공녀였다는 설도 있음. 국민을..빼앗기면.. 그게 다 사람의 자식인데… 공녀가 모이면 희생된 약자들 때문에 온 나라가 상갓집 같았다고요.

  • 21.06.23 19:05

    @제린 나라가..힘이 약하면…강대국한테 주권을, 쌀을, 땅을 빼앗기고 글도 빼앗기고 이름도 빼앗기고 자식을, 생명을 빼앗기는 거임.. 국제역학상 조선이 저걸 뒤집어버릴 수 없었기에 수용을 한 거고, 조선도 이를 갈았다고.. 근데 뒤집을수가 없잖아. 그걸 나라가 팔아먹었다고 하면 안 되지. 개샛기가 팔아먹었지, 한확 이 쓰레기가 판 거라고. 그 놈만 팔았다고. 조선 자체를 욕하면, 안 보내려고 지킬려고 애를 쓰고 이는 부당하다고 상소하고 , 살아서 다시 만날 길이 없는 곳으로 혈육을 보내니 남은 아비와 어미가 어찌 살아지겠냐고 한탄하던 조선을 무시하는 거임. 권력에 편승해서 명 황제의 사위가 될 뻔했던 한확이 이후에도 승승장구한 건 걔가 저런 양심과 윤리를 팔아서임. 판 건 얘밖에 없어 왜냐하면 유익이 없거든.. 다 죽지. 후궁이 되어도 모함에 시달리거나 순장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일반 평민은 더하겠지.. 한확 개쓰레기, 공녀로 끌려간 가족 두고 유익을 얻은 유일한 성공케이스가 이샛기일걸? 비극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그런 새끼.. “성공”할 줄 몰랐는데..해서(하..) 또 공녀 요구하니까 참여한 쓰레기..명 황제들의 처남..ㅅㅂ얘만 이랬다고. 조선은 정상이었다고ㅜ

  • 21.06.23 19:09

    @제린 1차적인 원수가 명인건 맞는데, 조국을 위해 희생되었다 겨우겨우 수모를 당하고 돌아온 고향에서조차 환향녀라 불리면서 박대받은거 때문에 고려, 조선에도 화내는거지... 여자 팔아먹고 살아남았으면 대우라도 잘해주던가 공녀들만 불쌍함. 조선에 죄가 없는건 아닌거같아... 결국 조선이 힘이 없어서 당한건 맞지만 순결을 잃었다는 이유로 더 힘없던 자국민을 박대하고 버렸던거니까 뭐 여자라서 그랬던거겠지만ㅎ

  • 21.06.23 19:16

    @체크무늬마이크 ㅇㅇㅇㅇ맞는말! 힘든 시기에 희생되는 건 언제나 가장 약자임. 여자나, 고아나..진짜 공녀들만 불쌍해.. 동감해. 자기 자식 끌려가는 거 지켜봤을 그 부모들도 불쌍하지만, 희생자들이 제일 안타까운 거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ㅠㅠㅠ 위에 적은 건 저런 상황을 되게 좋아라 하면서(ex. 딸은 자식으로 안 여기고 노예라고 여기는 or 여자의 가치가 소 세 마리를 넘지 않는 그런 나라들;)과 조선은 생각이 달랐다는 거야. 적어도 그 수준은 아니었다는 거지. 공물은 바칠 수 있지만 공녀는 아니라는 생각을 저 당시의 조선인들도 했다는 거고, 명은 아니었다는 거야. 공녀 바치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는-수준이 더 낮았다는 거야 저기 명이..ㅎㅎ 조선이 잘했다는 게 아니야.비겁했지.그리고 명은 그보다 더 수준이하 였지,, 명보다 조선이 더 쓰레기다 이런 말은 그 공녀들은,. 해도 된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들은 사실 거기 가서 명나라 사람도 아니고 조국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살았을까. 무엇이 의지가 되었을까. 그들을 판 게 아니라, 데려가지 말라고 울었을 가족들이 있었을지. 그런 가족도 없다면 얼마나 외로웠을지…

  • 너무마음아프다... 지금은 모두 행복하시기를

  • 21.06.24 07:05

    나 이거 학교 교양 강의에서 들었는데 진짜..비참해..국력이 약하니 나라에서 약자인 여자들 팔아넘기는 거랑 뭐가 달라....진짜

  • 21.06.29 22:35

    한계란님이 대단하긴 했나보다..

  • 21.06.29 22:36

    여자는 소유물같은거네… 국력이 약해서 공녀를 바쳐야 했던 것도 슬프도 그런 나라에서 팔려간 여자들은 더 비참한듯 ㅠㅠ

  • 21.07.04 10:58

    너무 마음이 안좋다 중국도 중국이지만 지 누이들 팔아서 부귀영화 누리는 게 가족이라니 너무 비참해

  • 너무불쌍해 여자들........ 가족들도 마음 찢어졌겟지 하 너무 불쌍해 저 어린것들을 글고 이부분 읽으면서도 고문때문에 그냥 허위증언했나보다 했는데 역시 씨발

  • 21.07.15 05:03

    너무 슬픈 역사다 ㅠㅠ

  • 21.09.07 16:16

    공녀부터 미군에 여자 팔아서 경제성장 한거까지^^ 여자 팔아서 유지하는건 한국 전통이구나ㅋㅋ 좋게 부르니 공녀지 그냥 자주고 애낳는 노리개인데

  • 21.09.07 16:16

    그나저나 3천명에 가까이 살육을 하는데 환관들이 남아나나...다 도망 안가나...?...가족들땜에 못튀나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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