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인생처음으로 길게 써보는 후기
실제 내 진료기록
하루종일 모니터 봐야 하는 직장으로 옮긴 후
안구건조증이 급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함
라식 후 어느정도 안구건조는 감수하고 살지만
최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눈이 메마르는
느낌을 받음.. 어느 순간 시력도 점차 떨어지고
눈이 뭐랄까, 시리다 못해
떨림이 느껴질 정도로 아파오기 시작함
눈을 감으면 눈알이 퉁퉁 부어있는 느낌?
이거 무슨 말인지 다들 알지 않음?
하루종일 모니터 보다 퇴근하는 날에는
벌겋게 충혈 되기도 함..업무에 집중이 안될정도로
눈이 아프고, 그러다보니 두통까지 생김
너무 아픈날에는 일하는데 지장이 생겨 병원도 다녀옴
눈때문에 너무 고생하는걸 옆자리 동료가 보더니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추천해줘서 구매함
모니터나 휴대폰 볼 때 눈시리게 하는 파란색 빛
막아주는 안경임.. 시기가 잘 맞은건지 아니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신기할 정도로 건조증이 많이 나아짐
예전엔 일회용 안약 하루에 다 쓰고 가끔은
부족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까먹고 안 쓰는 날도 있고
하나 쓰면 반의 반 정도 쓰는것 같음
편하려고 라식했는데 다시 안경을 쓰는게 참 뭐랄까
즐겁진 않지만 안경 벗고 보면 파란색 빛이 이렇게
심했나 싶을 정도로 확 느껴져서 안 쓸수가 없음
눈이 아프지 않은것만으로 이렇게 일상생활이 편할 수 있
다는게, 그래서 눈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정말 뼈져리게
느끼게 됨 눈이 시리거나 건조하거나 모니터 많이 보는
직장인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제품임
현재는 모니터 볼 때 블차 안경 꼭 착용 +
어두운곳에서 절대 휴대폰 x +
눈 영양제 챙겨먹기 + 눈찜질 열심히 하고 있음
요즘 난리인 코로나 점막 통해 감염도 가능하다는
말이 있어 밖에서도 착용하고 있음
제품이 너무 신기하고 만족하며 사용중이라
혼신의 힘을 다해 후기 써 봄
도움이 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