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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토트넘 훗스퍼
오늘의 대표 사진은 맑은날의 슈테판대성당 !
역시... 여행은 날씨가 반이다..
3일차 요약
🍚맥도날드
🍚Akakiko
🍚시내에서 포장 후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마이리얼트립 비엔나투어(쇤부른궁전 투어,구시가지 시내투어,벨베데레궁전 투어)
🎄쇤부른궁전 크리스마스마켓
4일차 요약
🍚Salm Bräu
🍚Akakiko
⛪마이리얼트립 비엔나미술사박물관 투어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3-4일 차는 투어의 날
3일차는 쇤부른궁전 투어,구시가지 시내투어,벨베데레궁전 투어 이렇게 예정!
쇤부른궁전은 방이 너무 많아서 가이드를 끼지 않으면 보기가 힘들다 하고
암생각없이 따라다니면서 보고싶어서 투어로 신청함
물론 오디오 가이드로 듣는 사람도 많았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될듯!
내돈내산 투어입니다
이 게시글은 소정의 어쩌고를 받지않은 어쩌고...
아무튼 내가 이용한 투어는 미녀와 한스가이드 투어
미녀 가이드님을 궁금했지만은 남편인 한스가이드님이 나오셨다
그래도 좋았어요..가이드님..
내가 한 투어도 좋긴 했지만 걍 마리트에서 검색하고 시간맞고 후기좋은걸로 선택해도 될듯!
오전 8시반에 비엔나 중앙역으로 모이기로 해서 열심히 걸어가는길
이때까지만 해도 흐렸으나 건물이 알록달록해서 찍은사진
우리나라에선 볼수없는..
그리고 재준이는 볼수없는 알록달록한 세상..
비엔나 중앙역에 도착해선
관광지와 관광지를 이동할땐 다같이 트램이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48시간권 교통권을 끊었다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가이드님이 다 알려주심
사실 48시간권 끊으면 뭐 펀칭해야되는것도 없고 걍 가지고만 다니면 됐음
.
참고로 비엔나 맥도날드는 증말 먹을게 없다
버거 크기 보이시는지...?
랩보다 작다
근데 랩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실하고 아보카도가 진짜 존맛
랩안에는 오믈렛+아보카도가 진짜 그득그득 들어가있다
맥날에서 먹는다면 꼭 랩을 드셔요
일단 벨베데레 궁전 먼저!
이때까지만해도 우박이 내리는 미친 날씨
벨베데레 궁전은 유진장군이 살던 궁전
파티광이라 파티를 위해지었다 그랬나..? 아무튼 설명 정말 잘해주시고 흥미로웠음
근데 왜 기억이안나지..?
죄송해요 가이드님..
오픈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우박 그치고 퍼렁하늘 보이길래 반가워서 찍음
이 정원은 베르샤유 궁전 정원을 축소해서 만들었다구 함
겨울인데도 이정도면 여름엔 증말 예쁘겠지..
그리고 안으로 입장!
가이드 줄이 따로있다 그랬나 무튼 입장도 가이드님이 알아서 다 해주심
우린 가이드님이 줄 서계실동안 정원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하면 되서 편했음
계단으로 올라가면 저 무도회장 입구가 보이는데 그때만큼은 제가 중세시대 영애고요...
저 파티입장 하고요..
진짜 저기 슬쩍 샹들리에 보이는데 갑자기 떨림
머야 전생에 영애였던걸까ㅎ
사람이 많아서 천장만 찍었지만 진짜 화려하고..
이거 보고 우리집에 샹들리에 달고싶어졌다
물론 원룸이지만은
구름걷히고 드뎌 보이는 맑은 하늘!!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슈테판성당
그리고 벨베데레에 오는 이유는 이것 아니겠어요???
클림트의 킷서
이건 벽에 박은 작품이라 다른곳으로 이관도 안되고 오직 여기서만 볼 수있는 작품이다
금박을 망치로 땅땅때려서 만들었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키스 작품 앞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오디오가이드는 안들어봐서 얼만큼 설명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이 대애충 작품은 들어봤지만 어떤부분을 유의깊게 봐야하고
이 작품에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투어 신청은 필수라 느낌...
이 작품에 대해 훨씬 잘 알아가는 느낌
그리고 선물로 나눠주신 비엔나 대표간식 마나 웨하스
우리나라 웨하스보다 훨씬 맛 종류가 많은데
이건 코코넛맛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
벨베데레 궁전 다 구경하고 구시가지 투어 시작
날씨봐라 날씨 가관이다 가관 증말
여행은 진짜 날씨가 반이상...
어제봤던 풍경도 다르게 보이는 매직
Akakiko
Rotenturmstraße 6
Rotenturmstraße 6, 1010 Wien, 오스트리아
그리고 각자 점심시간을 줌
여러가지 식당 추천해주는데 우린 그중에 하나이자 제일 가까운 아카키코로 감
여기가 한국인 사장님이 있어서 그런지 한식 종류가 많았음
무려 김치찌개..불고기...
직원들은 한국인이 아니였음
사장님이 한국인이라고 우리한테만 몰래 사탕주심 ㅎ
약간 김밥천국처럼 일식도 팔고 한식도 팔고 이것저것 다 팔아서
와서 각자 먹고싶은거 시키기 딱이다
시내에 아카키코가 여러군데 있는데 메뉴가 조금씨 다르니
잘 보고 가셔요
(다른날 저녁 아카키코 다른지점 갔다가 실망하고 온 사람의 조언)
그리고 쇤부른 궁전 투어 하러 이동
여기는 진짜... 방이 진짜 많고(50개가 넘는다 캄)
그냥 어딜가든 화려함 그 자체
이것저것 사진 찍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연회장 샹들리에...
나 샹들리에 좋아하나봐
귀족영애 간접체험 쌉가넝한 오늘의 투어
그리고 쇤부른 궁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먹은 프레첼 같은 빵
다들 하나씩 집고 먹길래 궁금해서 샀는데 뭐..
궁금하면 먹고...
굳이 이걸로 배를 채워야할까..라는 맴..
그리고 숙소와서 크리스마스 파티 하기
빌라가 일찍 문닫아서 장을 못봐가지고...
문열려있는 곳 들어가서 포장해옴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는데
그냥 돌아다니다 문열린곳으로 들어가서 어딘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슬픔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 연휴의 시작...
오늘 투어는 오후 3시반부터 시작이라
일어나서 짜파게티 끓여먹고
어제 포장해온 디저트와 커피 먹으면서 크리스마스의 교과서 나홀로집에 몰아보기
이런여유... 너무 좋고요...
그리고 1시쯤 나와서 점심먹으러
오늘도 역시 어제끊은 패스권 사용
못걷겠어요
Salm Bräu
Rennweg 8
Rennweg 8, 1030 Wien, 오스트리아
오늘도 립 먹으러 왔다
첫째날과 다른 양념 그득한 립
아마 한국인 입맛엔 이게 더 맞지 않을까...?
크리스마스라 문 안열였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중이였음
근데 휴일이라 그런지 예약위주로 받는데
우리는 뒷 예약까지 1시간정도 여유있어서 가능하면 먹어도 된다해서 먹음
당연 쌉가넝이죠
첫날 먹었던 립도 너무 맛있었지만 난 진짜 인생에서
여기서 먹은 립이 제일 맛있었음..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서 최고...
맥주랑 같이먹으면 극락이잖아요
(300미리 먹고 취함)
직원들도 진짜 친절하고 우리 담당직원이 말하는게 너무 웃겨서 진짜 즐겁게 밥먹음
밥이랑 먹고싶어서 물어봤는데 밥은 없대.. 아쉽
다먹고 미술사 박물관으로 입성 !!
마이리얼트립에서 바우처 미리 사서 갔고, 바우처 있는 사람들은 줄을 따로서서 훨씬 짧았음
걍 아무거나 검색해서 사면 될듯!
이것역시 내돈내산 투어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문을여는 큰 이점때문에 관광객들은 많은 편이였음
참고로 미술사박물관은 엄청엄청 큰데 나는 오후 3시반부터 투어라 핵심만 보고 끝냈지만...
이왕 하는거 오전꺼 신청해서 핵심은 투어로 보고 나머지는 내가 보고싶은거 골라서 보면
더 좋았을거같다는 아쉬움..
이 사진 굳이 넣은 이유는 진짜 사치의 끝판왕이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음 ㅋㅋㅋㅋ
여시덜 저게 뭔지 알아???
저게 소금 후추통임...
고작 소금후추를 먹을라고 저 멋스러운 금덩어리에 넣어서 먹는 미친 사치품
미술관은 안에도 너무 예뻐서 걍 눈돌리면 포토존
저녁에도 너무 예쁘고요
투어 끝나고 나와서 오페라 하우스 구경하기
오페라는 안봤지만 건물은 꼭 봐야하자나요
알베르티나
Albertinapl. 1
Albertinapl. 1, 1010 Wien, 오스트리아
한국사람이면 다 알지만
여기 테라스에서 찍어야 제일 예쁘게 나옴
테라스는 언제든지 개방이니 알베르티나 미술관 휴관일이랑은 전혀 상관없음
갑자기 생각났는데 관광지에서 외국인덜이 사진찍어달래서 찍어주는데
한국인.. 인생샷의 민족이잖아요 ...
유아쏘프로페셔널 소리듣고 따봉까지 받고옴
여행내내 외국인이 나한테 사진부탁하면
유아쏘럭키ㅋ 하고 사진찍어줌
나한테 부탁하면 너네 인생샷 보장이다 외국인들아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유럽
비엔나 크리스마스마켓까지 한번 더 찍고왔다
벨베데레 궁전 컵이 더 귀여워서 저건 반납하고옴
Akakiko
Favoritenstraße 78
Favoritenstraße 78, 1100 Wien, 오스트리아
그리고 내가 아카키코라고 다 같은 아카키코가 아니라고 한 이유
원래
Kaiser’s
Favoritenstraße 61
Favoritenstraße 61, 1100 Wien, 오스트리아
여기 가고싶었는데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예약만 받는다 해서 옆에 아카키코로 들어간건데ㅜ
여기는 일본인이 사장이라 우리입맛에 안맞는지 어쩐지 진짜 정말 맛없음
저게 카레야;;; 저런 카레 처음봄
야채 좋아하면.. 좋아할지도..?
아무튼 비엔나 마지막날도 끝
다음은 잘츠부르크 여행 시작..
첫댓글 여샤 글 너무 재밌어ㅠㅠ 재작년 다녀왔던 빈 새록새록 기억나는 중.. 증말 내 최애여행지답다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마켓이라니 너무 재미있었겠다ㅠㅠ 여시글보니까 동유럽 가고싶다😭
여샤 ㅣㅠ 크리스마스가 가득해서 너무 좋다.. 몽글몽글해…
나도 담달에 빈 하루 있는데 벌써기대된다 덕분에,, 그럼 여시의 빈 1등 맛집은 ren~~8 폭립집인가요,,?!
비슷한 시기에 나두 같은 장소에있었는데 단체여서 즐기지 못한 여유를 여시통해서 대리만족중 ㅜㅜ넘재밌고 좋다
5월달에 갈거라 여시글보니까 넘 설렌다 ~~
와 나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안개 낀 하늘만 잔뜩 보고옴ㅜㅜ여시는 겨울인데도 하늘 색이 보이네!부럽!! 덕분에 기억 새록새록 하고간다ㅎㅎ
여시글 덕분에 오스트리아 내 버킷여행지에 추가햇다 넘 예뻐..
여시글 보고 오스트리아 가고싶어짐..
숙소 위치 불편하진 않았어?!! 여시글 보고 나도 니콜라스 숙소 예약해보려고..🖤 일정도 딱 12.20~25일이야 !!!
위치는 막 편하진 않긴 했어ㅜㅋㅋㅋㅋ 중앙역이랑 10분? 15분정도 걸어야하긴 해서.. 관광지까지 가는 트램타는곳이나 벨베데레가까워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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