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럽고 환상적인 화음과 영혼을 감동시키는 맑은 소리,
일명 '천사들의 목소리' 로 알려진 '리베라 소년 합창단' 입니다.
전통적인 로마 카톨릭 교회의 종교 음악에서 클래식 음악,
그리고 팝 음악과 광고, 영화 같은 매체에 사용되는 음악까지
폭넓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내며 '팝 가스펠' 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내었지요.
리베라의 역사는 런던 남부의 성 필립스 교회라는 작고 평범한 교회의 소년 성가대인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 에서 시작됩니다.
당시에 규모도 크지 않고 화려한 역사를 지닌 것도 아닌
평범한 교회일 뿐이던 성 필립스 교회의 이 소년 합창단은
하나의 평범한 교회 성가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1984년 Sal Solo 의 공연에 참여하면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Sal Solo의 솔로 앨범인 <San Damiano : Heart and Soul> 의 타이틀곡인
'San Damiano' 를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이 함께 부르게 됩니다.
이 앨범은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고 공연에도 참여하면서,
이 일을 계기로 이들은 조금씩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1988년과 1990년에 <Sing For Ever> 라는 첫 앨범과
<New Day> 라는 두번째 앨범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요.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끌게 된 것은
1990년부터 시리즈로 발매된 앨범 <Angel Voices>를 통해서였습니다.
모두 3집까지 발매된 이 앨범들은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앤젤 보이시즈' 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될 정도였습니다.
교회음악에서 고전적인 합창 음악, 그리고 팝 음악을 편곡한 노래까지
사람들의 영혼에 호소하는 편안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지요.
이때부터 이들은 한 평범한 교회의 성가대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년 합창단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들은 1999년 다시 한 번 더 변신을 하게 됩니다.
리베라(LIBERA) 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되면서
이들의 음악 스타일과, 상당수의 멤버들이 바뀌게 됩니다.
35명의 멤버 가운데 재능 있고 나이 어린 17명의 소년들을 뽑아내어
새롭게 팀이 구성된 것입니다.
이들의 이름이 된 라틴어 'Libera '는
Requiem의 고유문인 'Libera me, Domine(나를 구원하소서, 주여)' 에서 따온 것입니다.
원뜻은 '구원하다', '자유' 등을 의미합니다.
'리베라' 라는 새 이름으로 1999년에 첫 앨범 <Libera>가 발매된 후로
현재까지 두번째 앨범 <Luminosa>,
세번째 앨범 <Free>,
네번째 앨범 <Visions> 가 발매되었습니다.
리베라의 멤버들은 7~8살 정도 되는 소년들을 오디션을 통해 뽑은 다음
훈련 과정을 거쳐 변성기가 되는 14살 무렵까지 활동을 하게 됩니다.
리베라는 메인 솔로가 2~3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 합창단의 중심이 되어 활동을 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리베라의 역대 멤버 중에서는 메인 솔로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는 멤버들이 많은데,
멤버에서 빠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솔리스트들을 말해보자면
Jaymi Bandtock, Gareth Lowman, Oliver Putland,
Daren Geraghty, Chris Baron, Adam Harris, Alex Baron,
Liam O'Kane, Steven Geraghty, Ben Crawley, Joseph Platt,
그리고 가장 최근의 앨범인 <VISIONS> 에서 돋보이는
Michael Horncastle 군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iam O'Kane 의 목소리가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솔리스트들의 목소리 역시 아름답지만
Liam O'Kane 의 목소리는 좀 더 맑고 청아한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Joseph Platt 의 목소리도 좋아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청년이 된 Liam O'Kane 은
한 펑크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으며,
성 필립스 교구 남성 합창단의 테너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Michael Horncastle>
가장 최근의 앨범 VISIONS 에서는
새롭고 어린 솔리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그중에서는 특히 Michael Horncastle 군이 빠질 수 없죠 :)
바로 위의 사진이 Michael Horncastle 군 입니다 :)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솔리스트입니다.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정말 다시 한번 내한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http://blog.naver.com/flex35/15000764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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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리베라 소년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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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아아아~~~~~~~~~ 이거 너무 맑고 좋다긔. 저게 사람 목소리라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목소리가 그냥 연주라긔ㅜㅜ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긔.... 유재석이 하하야~~할때 나오는 음악이네열~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2222222 뒤통수에서 소름이 ....
이거 들으니까 밑에 개똥꼬의 예수님사진 생각나요 그치만 참 아름답군요 꽃밭에 있는 느낌
목소리뿐만 아니라 얼굴도 천사라긔 ㅠㅠㅠ 제작년에 내한공연 갔다가 완전 반했긔 ㅠㅠ
이 노래만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긔...ㅜㅜ Liam O'Kane 목소리가 어떤건지도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올리겠습니다~목소리..정말 말로 설명할수가없어요..한번 들어보시길!
목소리가 중성적인거같아요...남자도아니고 여자도아닌 목소리??...어린 남자애들이라 그런지...ㅠㅠ넘 곱다...
진짜 최고ㅠㅠ정말 사람의 목소리라고 믿어지지 않는다규.. 요즘에 치킨 사진하고 상투스를 접해서 쪼금 웃겨졌지만 여전히 감동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앞부분만 들으면 무한재석교 생각난다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애네 음반있는데ㅎㅎㅎ 내가 진자 좋아하는 노래 있었는데 오늘한번 다시들어봐야지~~ 생각났음 salvame 진짜 최고임ㅜㅜ
베드 시작하고 나서.. 이 음악만 들으면 음식 생각 나긔.... ㅜ ㅜ
상투스 진짜 최고ㅠㅠㅠㅠ
상투스 이거 영상으로 보면 정말 천사들이랑 천국 같아요...정말 얘네들은 동화속 한편 같은데서 뛰어 놀 것 같은 느낌, 특히 북유럽이 겹쳐져요..내한도 하지 않았나? 그때 한강와서 배 타는 사진 봤던 거 같은데..
전 불교신자인데 이노래 들으면 성당 가보고 싶어요.. 이유는 모름-_-; ㅎㅎㅎㅎ 아, 근데 교회성가대구나;;
님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ㅋㅋ 저도 불교믿는데 이노래 들으면 성당가고싶어요 ㅋㅋㅋ 왜그런진 저도 모름 ㅋㅋㅋ
성당=가톨릭 교회
난 진짜 소년합창단 너무 좋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게 강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혼이 맑아지는것 같긔..
리베라 완전 좋아해요 ㅜㅜ 중1때 첨알앗는데 맨첨엔 몇달동안 리베라 노래만.......................................ㅋㅋㅋ
저 너무 좋아해요 ㅠㅠ 상투스에반해서 엔젤보이스 123집사고 패키지앨범까지사고 리베라랑 루미노사까지 샀는데 ㅠㅠ 프리랑 비젼은 못샀네요 ㅠㅠ
다렌하고 스티븐은 형제가 솔로ㅋㅋㅋㅋ 마이클 많이 컸더라구요 ㅋㅋㅋ
다렌하고 스티븐은 형제가 솔로ㅋㅋㅋㅋ 마이클 많이 컸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눈물 날거 같다 ㅠㅠ 이런 자료 좋다긔~ 더 올려주세요~
근데 아쉽게도 이번 내한 때 변성기가 와서 마이클은 뒷줄에.. 저는 리암 오케인 목소리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은 벤크롤리랑 톰 컬리 정도네요. 솔로곡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크리스 목소리도 참 좋아했구요.
한번더 내한해주라구!!!!!!!!!!!!! 나이번엔 꼭갈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시험공부하다가 머리식히러왔는데 아주 깨끗하게 맑아지는느낌이야. 천사들이 뛰놀것같아 마치..
고마워요~~담아갈게요
나 애네 내한갔다규!! 짱짱!!
나오자 마자 소름이 쫙 쫙 끼쳤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