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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주민담談 영화 메이 디셈버 봤는데요 매니아 생기고 좋아하실거 같아요ㅠㅠ
S노을빛진달래E 추천 0 조회 616 24.02.17 23:4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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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8 00:03

    첫댓글 전 지난주에 봤는데 진짜 이게 맞아? 이런 느낌으로 보다가 전 진짜 좋은 말로 해서 순수한 거지 솔직히 자기 기만을 하고 있는 줄리언 무어 연기에 압도당해서 그래 연기력이 개연성인데 막 안쓰럽고 응원해주고 싶고 그런 이상한 기분 들어서 어질어질했어요 정말 막장 중에 막장이고 범죄가 맞는데 이런 불편한 골짜기의 소재도 관능적으로 만드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했어요 정말 호불호가 세요 저도 잘봤는데 이걸 잘보는 게 맞나 하면서 자기 검열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누구한테라도 쉽게 추천하기 불편한 영화인 건 사실같아요

  • 작성자 24.02.18 07:03

    자고 일어나서 지금 댓글 봤네요! :) 악역이나 악한 스토리가 매력을 가지는 이유같아요. 그걸 섭취하는 관객의 정신상태가 가장 관건이긴 하지만요. 영화 보면서도 염병을 허네, 주접떨고 있네, 즙짜고 있네 별별 욕 다 나왔지만 막상 다 보고 나니 좀 진정이 됐어요ㅋㅋㅋ 결국 이 영화에서 정상은 동식물뿐이었나 싶고.... 이걸 본 나도 재정신은 아닌거 같고 그랬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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