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도가 지나친 파울을 저지른 선수에게 경고나 퇴장을 주는 경우는 거칠고 거칠다던 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보다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알게모르게 시뮬레이션 액션이 난무하고 있고 심판들은 이를 잘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재수없는 몇명만 경고나 퇴장을 받습니다.
이렇게 거친 파울에 대해 심판이 제지를 안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격수들은 부상을 막기 위해 몸을 사리게 되고 개인기를 잘 구사하지 못해 결국 한국의 공격수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비수들입니다.K리그에서 일어나는 거친 파울의 대부분은 국제경기에서 경고나 퇴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한국의 심판들은 이런 파울은 대개 넘어가거나 아니면 그냥 프리킥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자연히 수비수들은 국제경기에서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FIFA에서 요즘 역습시에 의도적으로 흐름을 끊기 위한 고의적인 파울에 대해서는 경고 이상의 판정을 내리도록 하는 규칙을 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의도적인 파울땜에 경기의 흐름이 자주 끊어져서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이라고 합니다.만약 이 규칙이 독일월드컵때부터 시행된다면 고의적인 파울에 몸이 베인 한국 수비수들은 자연히 경고누적에 이은 퇴장이나 아니면 단판 퇴장을 각오해야 하고 이는 한국 국대의 경기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K리그의 심판들이 엄격한 판정을 해야 K리그가 살게 됩니다.그렇다고 해서 대나가나 경고나 퇴장을 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다만 파울의 강도가 지나쳐서 선수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경고 이상의 판정을 내리라는 소리입니다.그렇게 해야 경기흐름이 잘 끊어지지 않음은 물론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골도 많이 나올 수 있고 K리그도 재밌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수비수들의 실력 역시 거친 파울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술적인 수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K리그의 경쟁력이 곧 대표팀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알고 심판들의 의식이 하루빠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K리그 압박은 진짜 엄청난가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수원팀..대전원정경기에서는 양팀다 압박에 허덕이나 자주 뻥축구의 모습이 나왔는데 어제 주빌로 와의 경기를 보니까 패스가 물흐르듯이 연결되더군요. 그것도 원터치 패스로.. 일본의 중계도 한몫에서 좀 오바하면 프리미어 경기 보는거 같더라구요 ^^;
"경기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심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경기에 선수는 22명 뛰고 심판은 3명 뛰지만(+대기심1명) 심판의 판정에 따라 같은 선수들의 경기도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축구 수준을 끌어올리려면 심판 교육을 훨씬 더 강화해야 합니다
첫댓글 위에 글중 잘못된 부분이.. 거칠고 거칠다던 프리미어나 분데스리가보다 경고 퇴장이 적은건 당연하죠 ㅡㅡ;;
부차적이라도, 이런 문제점은 꼭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개인기 필요없음.... 패스워크만 잘된다만야... ㅈㅓ번 리옹처럼... 완전 그물망...
솔직히 우리심판들 카드는 잘 안꺼내죠~(정이 많다고 해야하나ㅋ) 카드꺼내는게 국제심판기준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듯.....
K리그 압박은 진짜 엄청난가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수원팀..대전원정경기에서는 양팀다 압박에 허덕이나 자주 뻥축구의 모습이 나왔는데 어제 주빌로 와의 경기를 보니까 패스가 물흐르듯이 연결되더군요. 그것도 원터치 패스로.. 일본의 중계도 한몫에서 좀 오바하면 프리미어 경기 보는거 같더라구요 ^^;
"경기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심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경기에 선수는 22명 뛰고 심판은 3명 뛰지만(+대기심1명) 심판의 판정에 따라 같은 선수들의 경기도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축구 수준을 끌어올리려면 심판 교육을 훨씬 더 강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