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산 등산안내도
청명산은 해발 191.9M 정도 되는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에요.
청명산에 올라보면 사방 삼사십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탁트인 곳이기 때문에 붙여지게 된 것이라고 전해져요.
옛날에는 군인들이 천명을 이어가는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천명산이라고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청명산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청명산 봉우리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우물 속에는 보물이 있었다고 해요. 이 보물은 영과 통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청명산 주변의 마을을 영통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명산과 영통이 불러진 유래 처음 알았는데,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등산로를 오르자 도시숲 생태공원이 있어요.
도시숲 생태공원은 공원내 기존 산림 및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도심속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푸름 휴식 공원을 제공하는 공간이에요.
생태공원에 살고있는 식물들로 산철쭉, 수수꽃다리, 개나리, 병꽃나무를 볼수있다고 해요.
4~5월에 주로 관찰할 수 있어요.
도심속 휴식공간이라 그런지 해먹이 먼저 반겨주었어요 ㅎㅎㅎ 해먹에 슬쩍 누워보았는데 좋더군요!
바람 살랑살랑 맞으며 해먹에 누워있는 시간 가지면 정말 좋을듯 해요
산책로와 출렁다리 이정표가 보이고, 흔들의자에 앉아 휴식할 수도 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가볼까 했는데, 다음에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산책로로 바로 이동했네요 ㅋㅋㅋ
다음에 휴식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 ~~
피톤치드가 가득가득 이에요.
앗! 약수터 발견했어요.
하지만 약수터에 물이 없네요 ㅋㅋㅋ ( 여름이라 그런가봐요 )
정상 부근에는 운동공간도 있는데, 다양한 헬스 용품(?)들이 있네요
운동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더군요!
청명산 정상
청명산 정상임을 알려주는 푯말이에요.
음.. 청명산 정상 비석을 보고는 응? 이랬네요 ( 정상 비석이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요 ㅋㅋㅋㅋ )
더운 날에 오른거라 물과 간식 몇 개를 챙겼어요.
정상에서 수분보충과 함께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하산 했어요.
영통사거리까지 2.5km 거리에 있다고 해요.
올라갈땐 청명역 쪽에서, 내려갈땐 영통사거리로 하산했답니다 ㅎㅎ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자연인이 있나봅니다... 옛날 책들이 가득있네요 ~
청명산 등산로 안내
청명산 등산로는 6개의 코스로 오를 수 있어요.
용인기흥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청명산 정상까지 1.8km로 제일 긴 코스이네요!
가볍게 오르내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청명산 이었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ay2580say92/22246636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