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러사의 T-바이러스가 전인류를 전염시켜 피할곳이없는 상황
앨리스는 도쿄의 본사를 파괴한후 살아남았을지도 모를 인류를 찾아나선다
아르카디아에서온 신호를 포착 찾아가지만 허텅을 친후 LA로 돌아온 그녀는
고립된 생존자 몇명을 만나고 아르카디아의 본모습을 알게되고
그곳으로 피하기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그리고 비밀을 발견한다
모프로그램의 오프닝 멘트대로 그녀가 왔다
컴퓨터 게임을 원작으로한 영화중에 드물게도 솔솔한 재미를 봐서 시리즈가 이어지고
밀라 요보비치에게 여전사의 이미지를 덧입혀준 레지던트 이블
이번에는 3D로 무장하고 간략한 이야기에 거두절미하고 액션으로 포문을 열어주신다
잘살린 3D효과에 힘입어 액션은 볼만한데
초반과 중반의 액션에 힘을 다쏟은 셈인지 종반의 한방이 심심한점 아쉽다
최강의 적과의 마지막 대결이 어영부영 끝나버린다는 소리다 ㅡ..ㅡ
사람만한 도끼(?)를 휘둘러주시던 크리쳐와의 대결이 더 본때가 날 정도였다
거기다 복제인간의 트릭을 반복해 썩소가 나온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간보내기용 오락영화로는 1편의 수준정도는 되겠다
1편의 감독이 요보비치의 현재 남편이고
출산관계로 제작이 잠시 늦춰줬다는 사족~
한때 여심을 흔들었던 석호필의 등장은 여성팬들에게는 반가우리라
존재가치 그이상 이하도 아닌 영화
마지막으로 1편의 매력적이고 이뻤던 모습으로 마무리하자^^